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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8l
이 글은 4년 전 (2019/10/09) 게시물이에요
.

[드림] 그냥 주접떠는 닝이 보고싶어 여는 짧짧댓망 | 인스티즈

 

 

*대충 닝이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해 잠시 기억을 잃은 설정. 

눈 앞에 뭔 잘생긴 남정네 하나가 있어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네 남자친구잖아." 

 

라고 말한 상황.. 완전 짧게 할거임 그래서 선착 없음 

로코로 가자 

 

하이큐 오리지널 캐들만 가능하오. 이나리자키..? 뭐지 하여간 걔네랑 494라고 하시는 분들 불가능.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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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4년 전
닝겐7
센세 제가 잘 몰라서 오리지널이...뭐죠...?ㅠ 맛층 되나요?
4년 전
글쓴닝겐
넹 되여
4년 전
닝겐17
감삼다~~

(입을 가리며) 대박... 진짜요? 아닌데... 이런 사람이 내 남자친구 해줄리가 없는데.... 근데 저기요. 진짜 번호 알려주시면 안돼요?

4년 전
글쓴닝겐
너 이미 내 번호 있잖아. 뭘 또 달래?
(헛웃음을 짓곤 네 머리카락을 정돈해주고 쓰다듬는다) 남자친구 맞으니까 이상한 걱정은 그만하지. 먹고 싶은건 없고? 의사가 푹 쉬라고 했어.

4년 전
닝겐27
글쓴이에게
네? 아 진짜 아닌데... 있을리가 없는데.... (머리를 정돈해주는 손길에 얼굴이 잔뜩 붉어지며) 아. 대박... 저요? 저, 저... 그쪽이랑 먹, 아.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아니 근데 진짜 저 이름도 모르는데... 번호 있을리가 없어요. 번호 한 번만 주시면 안돼요...? 아, 싫으면...어쩔 수 없...는데에...

4년 전
글쓴닝겐
27에게
(중얼거리는 네 말을 듣곤 네 핸드폰 패턴을 풀고 제 번호가 입력된 화면을 보여준다) 세이. 이건 네가 나 부르던 애칭이고 실제 이름은 마츠카와 잇세이. 맞지? 알았으면 이제 세이라고 불러. 어색하게 자꾸 존댓말 쓰지말고. 이거야 원 무서워서 혼자 두고 가겠어? 다른 남자한테 홀랑 넘어갈까봐.

4년 전
닝겐33
글쓴이에게
세이.. 대박. 진짜 번호 있어... 이름도 멋져. 미쳤다 진짜. 진짜 제 남자친구세요? 대박... (고개를 단호하게 저으며) 안돼요. 세이님같이 완벽한 생명체에게 반말이라니. 오조오억년은 일러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너를 보며) 네? 세이님 말고 다른 남자요? 글쎄요... 지금 제 머리속에 생각나는 연예인들이랑만 붙여봐도 세이님이 압승이신데요...

4년 전
글쓴닝겐
33에게
그렇게 부르니까 뭔가 주인님 부르는 느낌이라 더 어려워. (난감한듯 널 바라보지만 아직 어색해서 그러겠거니 고개를 끄덕인다) 너 그런말 자주 해줬었어. ..좀 사귀고 나선 마피아 두목같다고 놀리기도 했는데,어쨌든 맨날 섹시하다 뭐다 하면서 많이 오구오구 해줬지. 근데 넌 낮에 주로 해줬고 밤에는 내가 오구오구 해줬는데. 그것도 기억안나? (의미심장한 미소로 널 바라본다)

4년 전
닝겐40
글쓴이에게
주인님! 주인님이 좋으신가? 그럼 주인님으로 할까요? 발닦개라도 할게요. (네 말에 입가를 손으로 가리고 꽤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거리며) 아. 마피아 두목... 확실히 설득력있는 마스크긴 해. 그냥 두기엔 아깝지. 응... (네 말에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추고 깜빡이며) 밤에요? 어떻게요? 세이 님이 해주는 오구오구라니... 상상만으로도 황홀하다. 큽...왜 기억이 안나서는...

4년 전
닝겐2
ㄴㅇㄹㄴㄹ
4년 전
닝겐6
나 라부로 해줭

뭔 게소리야 진짜 짜증나게

4년 전
글쓴닝겐
(네 욕설에 미간을 찌푸리곤 네 입술을 살짝 친다) 나보고 말 좀 곱게 하라더니. 내가 안하니까 이젠 네가 하게?
4년 전
닝겐20
그럼 좀 그런 말은 하지 말아줄래? 네 이쁜 여자친구 화나게 만들지 말구ㅎㅎㅎㅎ
4년 전
글쓴닝겐
....빛도 네 태도변화보단 느릴거다.
(어이가 없는듯 웃으면서도 눈으론 널 쫒으며) 다른데는 괜찮은거 같고.
약은 제때 챙겨먹어야하는거 알지.
답답하다고 몰래 나가면 죽....안돼.

4년 전
닝겐28
글쓴이에게
아 맞다 근데 내가 진짜 니 여자친구라고? 이런 애가 내 남자친구일 리가 없는데.. 넌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거든.(의미심장한 얼굴로 팔짱을 기고 시라부를 바라보며) 아무리 봐도 내 남자친구 스타일은 세미인가 뭔가 그 사람인데 왜 내가 너랑 사겼지? 이해가 안되네

4년 전
글쓴닝겐
28에게
(순식간에 험악해진 얼굴로 돌변하곤) 여기서 그 사람 얘기는 왜 나와.
네 스타일이 아니면 뭐. 이제 기억도 없겠다 남친 바꾸시게? 나는 기억 못하면서 선배는 또 기억하네? 너 기억 돌아오면 보자... (네 머리를 콩 치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갈거니까 편히 쉬시던지.

4년 전
닝겐34
글쓴이에게
삐졌어? 야! 내가 아무리 기억을 잃었다지만 군데군데 기억은 나거든? 근데 너는 기억이 안난단 말이지 삐졌으면 미안해 근데 너도 잘생겼어 딱 귀여운 상이야. 너 여자한테 인기 많았지? (졸래졸래 시라부 뒤를 따라가며)

4년 전
글쓴닝겐
34에게
뭐하는거야 일어나지마! (놀란 얼굴로 널 다시 침대에 눕히곤 식겁한듯 널 내려다본다) 진짜 사람 놀라게 좀 하지마. 빈혈 증상도 약간 있어서 절대 안정이라고 했던거 몰라? 하여간... 화 안났어. 혼자 망상하지말고 쉬라고. 나 때문에 못 쉬는거 같아서

4년 전
닝겐39
글쓴이에게
망상이라니... 너 때문에 못 쉬는 거 아니거든. 그리고 나 몸 멀쩡해. 너 없으면 심심할 것 같단 말이야....(괜히 쑥쓰러운듯 고개를 숙이면서 시라부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는)

4년 전
닝겐3
너얼
4년 전
닝겐5
켄지욤!
4년 전
닝겐13
(고개를 갸웃거리며) 내가 이렇게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 그 쪽 진짜 잘생겼는데 저랑 사귄다고요?
4년 전
글쓴닝겐
허. 기억만 잃은게 아니라 정신도 잃은거 같은데. 뭐 그럼 장단 좀 맞춰드려야하나? (귀찮은듯 제 머리를 긁적이곤 고개를 끄덕인다)
진짜로 사귄다고. 3년.

4년 전
닝겐22
3년? 3년이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는) 그럼 우리 막, 그... 뽀뽀도 하고 키, 스도 한거예요? (혼자 얼굴이 달아올라 부채질을 하며) 미쳤다 계 탔다 나 완전.
4년 전
글쓴닝겐
아니....내가 첫연애도 아니면서 뭐 그렇게 좋아해? 누가보면 결혼이라도 한 줄 알겠네. (네 말에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곤 얼굴을 들이민다)
뽀뽀가 뭐야 맨날 물고빨고 했던 사이에. 이제보니 대충 기억은 나나봐? 어?

4년 전
닝겐29
글쓴이에게
결혼은 아직 안돼요! (가까이 다가온 네 얼굴에 놀라 뒤로 얼굴을 빼고 손으로 네 얼굴을 밀어내고는) 얼굴! 가까이 오지 마세요. 잘생긴 사람은 부담스럽거든요. 제가 아직 진정이 안되서... 뽀뽀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채 발을 동동거리며) 난 몰라! 아, 부끄러!

4년 전
글쓴닝겐
29에게
(큭큭 웃으며 네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곤 떨어진다) 반응 진짜 재밌네.
설마 내가 이지경인 애 데리고 뭔 짓하겠냐? 범죄자도 아니고. 됐어, 빨리 기억이나 찾아. 너 때문에 지금 나 강제로 수녀인생 살고 있는거 같다고.

4년 전
닝겐37
글쓴이에게
(다가오는 너에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입 맞추는 느낌에 얼굴이 새빨개지고) 와, 진짜 남자친구였나봐. 사실 아직도 안 믿겨요. 이런 잘생긴 사람이랑. 기억 빨리 찾아볼게요. 수녀... 인생 탈출하게! 근데요, 저희 사겼던 얘기 해주시면 안돼요? 제가 먼저 고백했죠?

4년 전
글쓴닝겐
37에게
? 아니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는데.
너 하도 안넘어오길래 별짓 다했지 내가. 수행평가 도와주고,집 같이 가려고 기다리고,부활동도 같이 하고.
...이제보니까 나 엄청 불쌍한 놈이네. 어지간히 힘들었다 너랑 사귀는거. 하필 네가 그때 좋아했던 놈이 있었어서 더 힘들었지.

4년 전
닝겐41
글쓴이에게
거짓말. 그럴리가 없는데? (놀랐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제가 그 쪽 얼굴 보고 안 반했다구요? 이상하네... 진짜 내 취향인데. 누굴 좋아했던거지? 아, 맞다! 근데 이름이 뭐예요? 남자친구 이름도 모르고 있었네.

4년 전
글쓴닝겐
41에게
켄지. (담백하게 말하곤 근처에 있던 젤리를 꺼내 먹으며 인상을 찌푸린다) 그때 너 같은반 남자애 좋아한다고 걔한테 잘 보이고 싶다면서 나보고 도와달라고 했던거 몰라? 진짜 짜증났다 그때. 사귀었으니까 망정이지 열받아 죽는줄 알았다고

4년 전
닝겐45
글쓴이에게
켄지... 젤리 좋아해요? 나도 좋아하는데. (네 이름을 중얼거리다 젤리를 보고 반가운 듯 웃으며) 와, 그 때 내 눈 어떻게 됐었나...? 미안해요. 아마 켄지...가 나 좋아하는 줄 몰랐을거예요. 그래도 지금은 사귀니까. (헤헤 웃으며 널 보고) 다행이다!

4년 전
닝겐4
악 세미슨배릠
-
... 진짜요? 진짜 그쪽이 제 남친이시라구요? 세상에. 말도 안 돼. 전생에 내가 나라를 구했나보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세상에, 세상에... (감격스러운 눈빛....)

4년 전
글쓴닝겐
별로 그렇게까진.. 먼저 좋아해서 따라다닌건 나였고. (그때가 생각나는듯 옅게 웃고는) 아무튼 몸은 좀 괜찮아? 의사가 곧 기억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괜찮을거야. 내가 그때까지 옆에 있을게

4년 전
닝겐24
아. 잠깐. 잠깐만요. 그렇게 웃으시면 제 심장에 해로운데! 혹시 연예인이세요? 왜 이렇게 잘생기셨지? 먼저 따라다니셨다구요? 세상에. 세상에나... 조각상이랑 대화하는 것도 모자라 연애를 하고 있었군요... 뭐를 원하세요? 돈? 장기? 다 드릴게요 드릴게요!
4년 전
글쓴닝겐
(네말에 식겁하며 손을 내젓는다) 너 무슨 말을 하는거야,그런거 필요없어! 연예인도 아니고 조각상은 더더욱 아니라고.
민망하잖아. (그래도 네 말이 나쁘진 않은듯 밝게 웃어주며 네 머리칼을 정리해준다) 너도 예뻐. 그러니까 그런말은 하지마.

4년 전
닝겐30
어우 세상에 손까지 잘생겼어 진짜 봐... (진심으로 감격한 듯 입을 틀어막곤) 그야 이렇게 잘나신 분이 절 따라다닐 이유가 없는걸요. 헉, (네 손길이 닿자 커다란 눈을 깜빡이며 널 올려다보다 발그레해진 양뺨에 손을 올리는) 내가, 내가 예쁘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그럼 그쪽분은 조각상이 아니면 엘프신가요? 맞아. 어쨌든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건 확실해!
4년 전
글쓴닝겐
30에게
(너를 따라 점점 얼굴이 붉어지며 제 얼굴을 손으로 가린다) 하아....그게,그. 내가 이런 상황이 좀 익숙하지가 않아서...우선,고마워. 근데 정말 나 너 좋아해서 내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닌거라니까. 나도 별로..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런데도 만나준거니까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늘. (잠시 너를 말없이 바라보곤) 빨리 기억 돌아와.

4년 전
닝겐35
글쓴이에게
안 익숙하시다구요? 이상하다. 제가 사귀면서 잘생겼다는 말 자주 안 하던가요? 숨 쉴때마다 했을 것 같은데. 아유 무슨 소리세요 선생님... 제가 감사하죠. 오라버니 얼굴에... c h e e r s ... (찡긋-☆) 앗, 네네! 저 노력할게요. 특히 우리의 일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할게요! ... 근데 저,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4년 전
글쓴닝겐
35에게
아참.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네.
에이타라고 부르면 돼. 혹시 성도 궁금한거면 세미 에이타라고 해.
(약간은 어색한 톤으로 말하곤 멋쩍은듯 시선을 피한다) 어째 소개팅 하는거 같아서 기분 이상하네.. 너랑은 학교에서 만났는데.

4년 전
닝겐42
글쓴이에게
이름도 훈훈하네요. 진짜요? 고등학교에서 만났어요? 그럼 우리 진짜 오래 됐는데 제가 잊어버려서 많이 속상하시겠다. 죄송해요, 노력할게요. (시무룩한 강어지마냥 눈꼬리를 축 늘어뜨리다가 갑자기 고개를 훽 들며 조금 상기된 낯으로) 그럼 우리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어요 오빠?!

4년 전
글쓴닝겐
42에게
어,어? 진도...? (급작스런 말에 얼굴이 붉어지곤 한참 뜸들이다 입을 연다) 그....아직은, 저.. 너 성인된지 얼마 안됐으니까... 키스까지만 하긴 했는데.... 더.. 나가려다가 멈춘 상태긴해. (더 말하려다가 결국 포기하고 고개를 숙인다) 아..되게 민망하네 이거.

4년 전
닝겐8

4년 전
닝겐14
아카아시로!

거짓말. 제 눈이 이렇게 높았을리 없어요....

4년 전
글쓴닝겐
....칭찬인거겠죠. 감사합니다. 확실히 먼저 좋아서 따라다닌건 누나였죠. 그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너를 보며 살풋 웃고는 네 손을 살며시 잡고 흔든다) 그래도 빨리 기억은 돌려놓으세요. 궁금한게 있다면 더 물어봐도 좋습니다.
4년 전
닝겐26
말도 안 돼...... 진짜예요....? (입을 손으로 가리며 놀라다가 흔들리는 대로 손을 두고 굳으며) 어.... 진짜 말도 안 돼..... 왜 저랑 사귀세요....? 대체 왜..... 혹시 누구 협박을 받았다거나.... 제가.... 당신을 협박했나요...?
4년 전
글쓴닝겐
본인이 매번 데이트하러 가자고 수작부려서 사람 홀려놓곤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자학은 나쁜겁니다.
(네 손을 잡아당겨 제 입술 위로 한번 꾹 누르곤 놔준다) 협박까진 아니고... 곤란하게는 하셨었죠.

4년 전
닝겐32
글쓴이에게
저..... 정말로 제가...! (차마 손을 빼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며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절 심장마비로 죽일 셈이세요...?!! 저한테 왜 이러세요..... 이렇게 미남한테 제가 대체 무슨 짓을....!! 죄송해요..... 이제라도 용서하세요....

4년 전
글쓴닝겐
32에게
정 못 믿으시겠으면 이제부턴 제가 매달리면 되는거겠죠. 누나도 그렇게 해줬는데 제가 못해드리겠습니까. (피식 웃고는 네 옆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앉는다) 기억 돌아오면 지금보다 더 창피하실텐데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우리 진도 어디까지 나갔는지 혹시,기억나요?

4년 전
닝겐38
글쓴이에게
매달리다뇨...!! 진짜 왜 이러세요...? 차라리 얼굴로 홀려서 장기매매나 종교 가입시키려고 하는 게 목적이라는 편이 더 그럴 듯 하겠네요!! (비명을 작게 지르며 눈을 가리고 고개를 손에 파묻는) 가까이 오지 마세요..!! 눈 멀 것 같으니까...... (손가락을 벌려 눈만 살짝 보이며) 지.... 진도요...? 설마요..... 저랑요....?

4년 전
글쓴닝겐
38에게
연인사이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누나 꽤 적극적이어서 놀란적 많았는데요. 손도 먼저 잡더니 만날 때마다 춥다고 잡아달라고 해서 잡아주고, 입이 심심하다고 해서 뽀뽀도 하자고 조르고.. 키스도 했었죠. 그리고... (제 입가에 손가락을 갖다대곤 살풋 웃으며) 그 뒤는 기억 돌아오면 아시게 될겁니다.

4년 전
닝겐43
글쓴이에게
(웃는 얼굴을 멍하니 올려다보다) 하.... 한 번 해보면 기억이 날 것 같기도 한..... (입을 합 막으며 입술을 찰싹 때리며) 제가 무슨 말을...... 죄.... 죄송해요..... 어쨌든 저는 정말로 하나도 못 믿겠어서요..!! 증거라도 보여주세요!!

4년 전
글쓴닝겐
43에게
...여기서말입니까? 뭐.. 1인실이니까 별 상관은 없겠죠. (잠시 주변을 둘러본뒤 조심스레 네게 다가가 얼굴을 감싸잡곤 네 입안에 혀를넣고 천천히,혀를 휘젓곤 입을 떼어낸다)
....기분 어떤가요. 해주고나서도 아쉽다고 늘 먼저 기습으로 들어오셨는데. 기억을 잃으셨으니까 그런건 모르겠죠.

4년 전
닝겐46
글쓴이에게
(네가 멀어지고 한참이 지나서야 숨을 몰아 내쉬며 얼굴이 새빨게 진 채) 난 몰라..... 진짜 어떡해..... 심장 튀어나올 거 같아요...... 나 왜 진짜 기억 잃어가지고...... (머리를 두어대 때리다가) 저 기억 좀 찾아주세요...... 억울해.... 왜 이런 건 전부 잊어버린거야...... 무슨 방법 없어요 진짜!?

4년 전
닝겐10
ㄷㅂ
4년 전
닝겐16
저 쿠니미요

-

네?? 이렇게 예쁘시고 잘생기신 분이 제 남자친구일리가요...

4년 전
글쓴닝겐
아니면 뭐 지금부터 사귀면 되는거고. 잘부탁해.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곤 네 옆으로 다가가 조곤조곤 잔소리를 한다) 그러게 내가 비오는 날엔 나가지 말랬잖아. 차라리 나를 부르던가 혼자 편의점 간다고 하더니..
4년 전
닝겐25
... 네????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멍하니 너를 바라보고 있어.) 죄, 죄송합니다...? 아니 그 진, 진짜 남자친구... 우와... 일어나자마자 이게 무슨 복이람... (붉은 얼굴로 중얼거려)
4년 전
글쓴닝겐
나 봐. 고개 숙이지말고 (네 얼굴을 살며시 붙잡고 저와 눈을 맞춘다)
다음부턴 밤에 혼자 나가지 마. 특히 비오는 날에. 알았어? ...얼굴은 왜 빨개진거야. 열도 나?

4년 전
닝겐31
글쓴이에게
네, 네... 알, 겠습니다... (너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터질 듯이 붉어지며 어버버거려. 혹시, 전생에 내가 나라를 구했던가, 싶은 생각이 들어.) 열은 없는데 그냥 그쪽이 너무 잘 생기셔서...

4년 전
글쓴닝겐
31에게
....기억만 잃었다고 했는데 얼이 나갔네... 의사 뭐 잘못건드거 아니야...? (혼자 중얼거리며 너를 이리저리 살피곤 네 손을 제 얼굴 위에 얹는다) 잘생겼던 안잘생겼던 난 네 남자친구 맞아. 뭐 놀랄거 없잖아. 남자랑 여자가 만나서 사귀는건데.

4년 전
닝겐36
글쓴이에게
아, 아니 그렇지만 이렇게 잘생기시고 예쁘시고 몸도 좋아보이시고 키도 크시고 하여튼 이렇게 완벽하신 분이 제 남자친구라니 좀 안 믿겨서요... (멍하니 네 얼굴을 보며 말해.)

4년 전
글쓴닝겐
36에게
자꾸 예쁘다고 하는데,안예뻐.
...너 나 얼굴 보고 고백했던거 진짜였어? 아니라고 발뺌하더니 이렇게 들통나네. (네 볼을 살짝 꼬집고는)
얼른 나아. 너 놀이공원 가고 싶다고해서 표까지 끊어놨더니.

4년 전
닝겐44
글쓴이에게
예쁘신데요... 잘생기게 예쁘신데... 완전 청조하신데... (웅얼웅얼거리며 말해.) 제가 그땐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얼굴보고 고백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장난스럽게 웃어.) 헉, 그럼 빨리 나아야겠네요! 노력할게요!

4년 전
닝겐12
Sdjkd
4년 전
닝겐15
센세 선착있어요???
4년 전
닝겐23
저는 후타쿠치요
-
어 사람 잘못 보셨어요!!! 저 남자친구 없구 있다고 해도 그쪽은 너무 잘생겼어요..말도 안돼요 아마 저 그쪽이랑 진짜 연인 사이였다면 이미 심장 내려앉아서 저세상에 있을걸요!!!!!!

4년 전
글쓴닝겐
야 니네 그만왘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
4년 전
닝겐18

4년 전
닝겐19
센세 저는 안되나요 저는.....
4년 전
닝겐21
센세... 혹시몰라 달고 갑니다.... 라부쨩으로..

-

설마. 무슨 소리하는거야 어떻게 이렇게 생긴 사람이 내 남자친구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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