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흡연장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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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엉 몸에 담배재 붙어있길래 좀 털어주고 올라왔슴

[익인1]

애옹쓰 왜 거기서 자ㅠㅠㅠㅠㅠ 담배냄새 안 좋을 텐데ㅠㅠㅠㅠ

[글쓴이]

다른데서 다라고 툭툭 쳤는데 잠에 취해서 못일어나ㅠㅠ

[익인2]

악 애옹아 ㅠㅠ 언능 다른 곳 가쟈ㅠㅠㅠ
너의 영역이지만 담배 해로워ㅠㅠㅠㅠㅠ
근데 너무 귀엽다 흑흑

[글쓴이]

ㅠㅠ 몸에 막 재들이 하얗게 붙어있어 사람들이 저기 모여서 예뻐해주니까 아예 자리 잡은고같아

[익인3]

아이고.. 애옹 털에 불 붙을까봐 조마조마하다ㅠㅠ

[글쓴이]

그치ㅠㅠ 그래두 사람들이 고양이 옆에선 담배 안피더라 휴

[익인4]

앞뒤 솜방망이 좀 봐ㅠㅠ 넘 귀엽다ㅠㅠㅠㅠ

[글쓴이]

그치ㅠㅠㅠㅠㅠ 털도 옴청 부들부들뷰들부들

[익인5]

애옹쓰 털 내 머리보다 윤기나고 촬랑해보이네...

[익인6]

담뱃재 몸에 해로울텐데ㅠㅠㅠ 아프지 말고 건강해 애옹아..

[익인7]

애깅ㅠㅠㅠㅠㅠ 엄청 부드럽고 따뜻해보야ㅠㅠㅠㅠㅠㅠ 쓰다듬으면 넘 기분 좋을 거 같아ㅏㅠㅠㅠㅠ

[글쓴이]

완전 부드럽고 얌전해ㅠㅠ 놀랠까바 손냄새 맡으라고 코 앞에 손 대줬더니 냐아ㅏ아아아 하고 다시 자더라구... 그냥 만져어어어억 한 느낌...

[익인8]

헐 귀엽다,,, 나 고양이 수염많이 나있는거 첨본다 너무 귀여워ㅠㅠ

[익인9]

눈썹에 점 났네ㅜㅜ 귀엽다 양말도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