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편수니 손님한테 편지받았다 ㅎ...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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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씨체 너무 예쁘다...

[익인2]

대박......

[익인3]

번호주세요가 아니라 손편지라니ㅠㅠ

[익인4]

와..대박

[익인5]

와 글씨체 머야...대박

[익인6]

와.. 그냥 무턱대고 번호달라는거보다 백배는 정중하고 괜찮다 ..

[익인7]

헐 뭔가 몽글몽글해.. 연애편지 보는 기분..

[익인8]

내 친구는 자꾸 아저씨들이 저런 편지 주더라... 내용은 자기 아들이랑 만나보라는 내용........... 근데 아들이랑 나이차이 나무 많이나서 다 거절함,,,
근데 원래 편의점이 저런 편지 받는 거 흔해,,,????

[익인10]

아저씨라니까 갑자기 확 깨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

진짜 양심없는 아조씨들 많더라구... 내친구 딱봐도 20대초반인데 소개시켜주겠다는 아들이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이야 다...

[익인9]

잘생겻어?!?!?!??!?!

[글쓴이]

내가 오늘 시험기간이라 모자도 푹 쓰고 와서 잘 못봤는데(너무 후다닥 가셔서ㅠㅠㅠㅠ) 그냥 보통 ?!

[익인11]

헐 같은또래야???????? 뭔가 설레

[글쓴이]

내가 20대 초반인데 옷스타일이나 말투보면 동갑이거나 1~2살 연상 일거같아 !

[익인13]

괜찮은 사람인듯한 느낌! 번호 강요 안 하고 자기 번호 줄 때도 당황하지 않게 편지로 주고 자기 나가고 나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배려심 있네

[익인14]

나도 지금 편의점 알바중인데....왜 나는ㅠㅠㅠ

[익인15]

와 대박

[익인16]

와 글씨체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