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폭위 올라가게 생겼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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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8]

2222 나도 이거 물어보고 싶음

[익인1093]

대놓고 안그래서 쓰니도 괴롭히는거 나중에나 알았대
글쓴이 댓만 모아보셈
쓰니도 전학왔고 먼저 말걸어주고 무리중 하나가 같은학원다니고 그래서 알게됐고
쓰니는 항상 학원이랑 과외다녀서 학교에서 방과후도 안하고 같이 뭐 하지도 않았댕

[익인1089]

에휴 진짜 학폭 가해자 글에 이렇게 댓글 다는거면 몰라도 이건 딱봐도 쓰니 학폭 가해자 아니구만 엄청 심하게 댓글 다네.. 첨댓들은 몰라서 그럴수 있어도 상황읽으면 딱봐도 가해자 아닌거 나오는구만 왤케 한사람을 몰아세우지 못해서 안달이야ㅠ 여기 댓들 쓰니보다 나빠보이는듯 ㅋㅋ

[익인1090]

본문 보면 쓰니 억울할거같은데ㅠ

[익인1091]

그리고 ㄹㅇ 찐으로 자기가 학폭 가해자면 이런 글도 안 올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이 있다면 쪽팔려서 올리지도 못하겄다
쓰니 잘못 없다는 뜻ㅇㅇ

[익인1094]

방관도 잘못이라는 말이 제일 이해안감 너네는 주변에 따돌림 당하는 친구있으면 항상 먼저 다가가서 끝까지 챙겨줬어? 인터넷이라고 거짓말치지 말고 솔직하게 생각해봐 쓰니가 방관이면 걔네 반 애들도 다 방관이지 무슨 논리야 물론 이 중에 방관한 적 없는 익들도 있겠지만 정말 여기 방관 논하는 익들 모두가 그랬니?

[익인1099]

22

[익인1102]

3

[익인1125]

4

[익인1126]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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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6]

끝까지 챙겨준적있냐고 나도 괴롭힘 당하는 친구 있으면 자주 말걸고 챙겨주는건 할수있었어 완전히 방관한적없어 넌 괴롭힘 당하는 친구 보이면 끝까지 챙겨줘 난 못하겠더라

[익인1166]

나도 쓰니가 학폭위까지 올라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방관도 잘못 맞아 다른사람들도 다 그런다고 이게 잘못이 아닌게 되는건 아니야. 피해자 입장에서도 생각하고 말해줬음 좋겠다.

[익인1227]

현실적으로 생각해주라 너는 항상 챙겨줬었어? 적어도 본인이 그렇지 않다면 쓰니 탓 못한다고 생각해

[익인1230]

쓰니가 잘못이다 아니다에 맞춰서 얘기한게 아니고 방관이라는게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잘못이 아닌건 아니라고 말한거야. 그리고 난 적어도 지금까지 다 챙겨줬어.

[익인1231]

웅 댓글 다시 읽어보니까 쓰니 잘못에 초점둔게 아니었네! 넌 항상 끝까지 챙겨줬었어? 내 댓글 논점은 몇번 챙겨주는게 아니고 정말 끝까지 챙겨줄수있느냐야 챙겨주다 마는거면 결국 방관이랑 뭐가 다른가 해서

[익인1232]

1231에게
어떻게 챙겨주는게 익인이가 말하는것 처럼 끝까지 챙겨주는건지는 모르겠어. 그래도 난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줬고 예전에는 한 친구 부모님이 학교에 전화하셨을때 나는 아니라고 친구 도와줬다고 말할 정도까지는 나름 노력했어. 그리고 나도 피해자였던 적도 있는데 챙겨주다 마는거랑 처음부터 안챙겨주는건 천지차이라고 생각해. 한두번이라도 그렇게 챙겨주고 도와주는게 큰 도움이거든. 이건 의견이 안맞을수도 있지만 그냥 내 생각이야.

[익인1167]

솔직히 ㅇㅈ 현실에서 피해방어자인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어 그리고 쓰니도 쓰니친구들이 피해친구 괴롭힌거 나중에야 알았다고 하던데

[익인1192]

666 내 주변 사람 당하는 것도 봤고 전혀 상관없는 애가 당하는 것도 본 입장으로선 솔직히 그런 사람 한 번도 못 봤어... 실제론 못하면서 여기서 입으로만 방관도 잘못이다 하는 사람들 진짜 위선으로 밖에 안 보여

[익인1196]

적어도 내 친구가 가해자라면 말렸겠지

[익인1095]

말해도 뭔일 안생길거 샘들이 유도리있게 들어줌 나도 쌍방 단체로 올라갈뻔하다 쌍방인거 아시고 그 당사자들끼리 반바꿨어

[익인1096]

나 중딩때 우리반 일진무리가 상관없는애 들먹이면서 쟤도 같이 동조했다 이래가지고 같이 징계받음 어이없게 당한애는 걔네랑 같이 학교 못다니겠다고 전학갔어
그리고 나도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중학교 학폭은 고등학교 올라가면 사라진대 나 아는애도 일년에 몇번씩 열렷었는데 말들어보니깐 기록 사라졌다고 하더라 근데 이건 내가 정확히 본게 아니라서 ㅠㅠ 도움이 되고싶은데 미안해

[익인1098]

쓰니가 너무 공감간다 진짜 딱 내 작년 상황이야 나는 학폭위가 열리기까지 했어 대학 못갈 줄 알고 정말 힘든 시간이었는데 결국은 잘 해결됐어 정말 너가 떳떳하게 잘못한게 아니라면 결국은 밝혀질거고 잘 해결될거야 너의 상황을 정말 사실 그대로 설명하면 돼!

[익인1100]

넷사세 왤케 심하냐 실제로 저런 상황에서 피해자 도와줄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ㅋㅋㅋㅋ

[익인1101]

22

[익인1103]

글만보면 쓰니 잘못없네

[익인1106]

아니 근데 본문 바뀌기 전인데 왜 다들 1페이지가서 거기에 댓글단사람들보고 뭐라하는거야 ???? 다들 상황이해가구만 ㅋㅋㅋ

[익인1109]

1페이지가서 ㅋㅋㅋ하고 비꼬고 비꼬기라고 하고 대단하다고 하고 넷사세라고 하면서 1페이지 분위기 욕하고 그런거 좀 아닌것같아;
지각비언급밖에 없었는데 그럼 당연히 오해할만하지

[익인1130]

22

[익인1108]

이거는 그 학폭 피해자랑 한 번 얘기해봐야되는 거 같아.. 친구랑 얘기해보고 친구가 아니라고 하면은 그 피해자 친구가 선생님께 너는 아니라고 빼달라고 부탁하면 되는 거 아닐까?

[익인1110]

실제로 도와주는 사람 몇 명이나 있다고... 나는 왕따도 당해봤고 반에서 영향력 있는? 무리에도 있어봤지만 왕따당하는거 보면 항상 외면했어 도와주는 사람 한 명도 못 봤고.. 내가 당해봐서 아픔을 아는건 맞지만 거기서 나서는건 또 다름 물론 내가 잘했다는 건 절대절대 아닌데 여기서 쓰니 비꼬는 애들은 자기는 학창시절에 그런 경험 한 번도 없었는지 먼저 뒤돌아보라고 하고 싶네

[익인1111]

쓰니 잘못 1도 없어보여...

[익인1112]

222 댓글 이해 ㄹㅇ 안 감

[익인1113]

좀 애매하다.... 글 내용이 사실이면 넌 따돌렸다고 볼수가없는데..... 억울할만한듯

[익인1114]

나도 반장이어서 교실에서 챙겨주고 도와줬다가 말 한마디 자기한테 기분 나쁘게 했다고 학교폭력가해자 됐었다 그래서 나는 너무 억울해서 고소했어 그때가 중2였는데 고3때 끝남ㅋㅋㅋㅋㅋㅋ그래서 학폭 가해자 취소 됐어

[익인1115]

6시간 전
익인313
쓰니야 일단 월요일에 선생님께 가서 앞뒤 말 자르지말고 상황 설명 제대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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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
글쓴이
말해도 그래서 니가 걔들 친구인건 변함없짆아 이런것들은 싹을 잘라야해 잘걸럈어 이런다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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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랑 심지어 짝배구 짝피구도 같이 했단 말이다!!!!
•••답답글

[익인1116]

담임이 쓰니 싫어해서 무리 통째로 보냈네 이것만 봐도

[익인1120]

와 넷사세 심하다 솔직히 쓴이가 억울할거같은데 담임이 너 싫어하는거 같아 걍 엮어서 다 보내버릴라고 그러는 거 같은데

[익인1183]

교사가 학생 싫다고 그런식으로 엮지 않아

[익인1228]

다른 익인데 슬프지만 그런 교사도 있으니까..ㅜ

[익인1123]

쓰니가 호기심에 술담배 하신것도 알았고 그냥 성적 좋으니까 참다가 사고 하나 잡아서 쓰니무리랑 같이 보내버리려고 한듯 쓰니가 억울한 건 너무너무 이해가는데 예민해져서 말투가 좀 쎄게 나오는 것 같다 ㅠㅠ 차분하게 해결방안 생각하는 거 힘들겠지만 좀 가라앉히고 해결방안 올려준 익들 댓글 읽어보면서 좀 진정하는 게 좋을거같아...

[익인1124]

방관도 죄면 나 이미 학폭위 열번 넘게 갔을거임
내가 초~고 다니면서 폭력이런게 아닌 무시, 의견 재외

[익인1127]

솔직히 방관죄 성립되려면 따돌림당하는거 알고있는 반 전체 아이들 모두에게 성립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웃기닼ㅋㅋㅋㅋ

[글쓴이]

내말이 솔직히 우리반애들 다 올라갔다? 그럼 나도 두말없이 받아야지 같은반 학우니까 하지만 나만 올라가는거면 난 억울해서 못참아 학교상대로 고소도 생각중이고

[익인1129]

방관죄 물을거면 솔직히 같은반 학생들 다 해당하는거 아님?

[익인1131]

흠 ....

[익인1132]

억울할만 하겠지만 쓰니 무리가 왕따 가해자라며 ㄲ ㅣ ㄹ ㅣ ㄲ ㅣ 리 로 보일수밖에 없는걸

[익인1135]

222.. 이거 ㄹㅇ..

[익인1136]

진짜 억울하겠다 니 입장 제대로 이야기해.. 잘못 없다고 꼭 이야기해 진짜 내가 다 억울하

[익인1137]

난 왕따 당한 적 있는데. 가해자무리 자체가 나한텐 공포대상이였어. 나를 직접적으로 때리고 괴롭히는 애들하고 웃고 떠들고. 그리고 나한테 다가와서 나를 쳐다보고 아무렇지 않게 말 거는데 난 소름끼치더라고 날 조롱하는 것 처럼 느껴졌어 방관죄가 억울 할 서 있겠지만 나한텐 다 똑같은 가해자일 뿐이야

[익인1138]

엄... 댓글 앞부터 쭉 봤는데 피해학생이랑 만나서 얘기해야겠다는 댓글이 좀 많이 보이는데 뭐랄까 개인적으로 피해 학생을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건 최후의 수단으로 두고... 최대한 그 피해학생이랑 연락이 되는 담당 선생님을 통해서 억울함을 어필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내가 그 학생 입장이라면 계속 왕따 당하고 너무 힘들어서 학폭위가 열리고 학교도 안 나오고 잠수타고 있는건데 좋았던 사이던 나빴던 사이던 연락오면 되게 힘들 것 같거든

[익인1139]

최대한 담당 선생님, 담임 선생님, 학주 선생님 등등 선생님분들한테 꾸준하게 억울함을 어필해보고 진짜 끝까지 해결된 게 없을 때 조심스럽게 연락 넣어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쓰니가 억울하다는 거 이해되긴 하는데 난 피해 학생이 좀 많이 걱정돼

[글쓴이]

그럼 연락하지 말까?

[익인1225]

일단 아직 시간이 있는 거면 담당 선생님한테 최대한 어필해보고 그래도 끝까지 안 될 때 연락해보는 게 좋다는 거지 선생님들과 해결해볼 수 있으면 해보고 지인짜 안 되면 어떻게 연락을 넣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익인1145]

피해자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어서 단언은 할 수 없지만 쓰니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근데 쓰니 중딩인데 술 담배 했다는 거 보면 아마 그거 때문에 담임이 벼르고 있다가 넘긴 걸 수도 있을 듯 일단 쓰니가 정말 죄가 없다는 가정 하에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일단 쓰니 말대로라면 쓰니 이름이 명단에 있어도 증거가 없을 거고 피해학생이 사실대로 진술해주면 무죄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익인1147]

쓰니네 반애들이 방관자인거랑 쓰니가 방관자인거랑은 다르지 ㅋㅋㅋㅋㅋㅋㅋ 쓰니는 그무리에 아예속해있었잖아 쓰니가 직접적으로 피해를줬든 안줬든 억울하던말던 그피해자한테는 그무리 애들이랑 쓰니랑 똑같이 보여

[글쓴이]

뭐래 난 방관한적도 없고 그나마 반에서 친한? 애들이 걔들이여서 무리로 싸잡힌건데 따지고보면 무리라고 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무리는 아니였어

[익인1202]

쓰나 미안 오해한거 같네 댓글읽어봤는데 본문에도 내용추가더 하는게 좋은거 같아

[익인1148]

이런 글 보면 방관도 가해라고 강조하는거랑 그래도 뒤로라도 챙겨주면 안되냐고 하는데 솔직히 뭐지 싶음 전자는 너도 똑같이 잘못했어 같고 후자는 너 위험한걸 감수해서라도 피해자를 도와라로 들려서 별로야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하면서도 다들 자기 몸 사리는게 1순위인데 본인에게 올 피해를 감수하며 저렇게 하는게 쉬운것도 아니니까 특히 쓰니같은 상황에 저런 말 보면 더 뭐지 싶을듯

[익인1149]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까 뭐라 할말이없다 쓰니말만 듣고 판단하기는 어려운것 같아ㅜㅜ

[익인1150]

아 그무리에 속해있었구나 그럼 그냥 반애들이 방관한거랑은 느낌이 좀 다르긴하지 정말 죄가 없으면 별 문제없이 끝나겠지

[익인1151]

본문만 보고 지각비만 해도..;이랬는데 추가글보니까 억울할만 하다 생각함

[익인1152]

너무 억울한데..? 방관죄라고 하는데 학폭에서 방관죄도 쳐줌? 그럼 반 애들 전부 방관죄로 처벌받아야 하는 거 아님? 무리인 게 뭔 상관이지.. 나도 옛날이 노는 애들 중에 진짜 착한 애 있었는데 걔한테는 정말 아무 마음도 안들었음. 그리고 그 피해자친구가 쓰니한테 다리 다쳐서 도와달라고 했던 거 보면 같은 무리라고 두렵게 생각한 것 같지도 않은데...?

[글쓴이]

내말이

[익인1154]

할 진짜 억울한데?

[익인1155]

와 쓰나 난 너보다 더 심했던 적도 있었다 난 원래 같이 놀던 무리 친구였는데 얘가 온갖 애들한테 루머 이간질 다 퍼뜨렸더라구? 우린 그것도 모르고 서로 싸웠다가 화해하고 봤더니 다 원인제공 아이가 그 아이더라구 그 뒤로 우리 다같이 걔랑 손절했는데 우리때문에 죽고 싶다고 선생님한테 꼰질렀으ㅎㅎ 근데 다행히 선생님이 우리 믿고 우리끼리 잘 풀려서 지금은 뭐 그저그렇게 끝남.. 진짜 약자인척 하는 아이도 있으니깐 잘 피해야해 물론 진짜 나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었던 거라면 내가 사과하고 용서빌어야하는게 맞는데 얜 진짜 완전체,,

[익인1156]

쓰니가 기억 못 하는 부분이 피해자한테 상처가 된 걸 수도 있고... 무튼 피해자가 큰맘먹고 일 벌인걸텐데 쓰니이름을 굳이 굳이 안 뺀 건 쓰니에게도 악감정 있는 거 같어 평소에 무시 당했다거나 좀 아래에 있듯 취급했다거나..?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야.

[삭제된 댓글]

(2019/10/27 22:06:1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1220]

상대방쪽에서 생각해봤을때도 아예 모르겠다는거지??

[익인1157]

뭐야 너무 억울할 거 같아 ㅋㅋㅋㅋ

[익인1158]

중학교 3년 내내 괴롭힘 당했고 고2인 지금도 괴롭힘 받아서 결국 전학온 익인데 쓰니 입장에는 별거 아니어도 피해자 입장에선 크게 다가왔을 수도 있어... 나는 그냥 가해자 무리라면 다 똑같이 보였음

[글쓴이]

근데 나는 방관하지도 않았다니까? 솔직히 똑같이 보였으면 나랑 사소하게라도 장난 못치지 않아? 이게 억울한거야 나는

[익인1159]

쓰니 진짜 억울하겠다,,, 난 솔직히 방관죄 왜있는지 모르겠음 쓰니 ㅍㅇㅌ

[익인1160]

한무리라 똑같이 보인다->이거 자체가 쓰니한텐 잘못없는데 그냥 피해의식으로 아무 잘못 안 한 사람한테 같이 뒤집어 씌우는 거 같음

[익인1161]

자랑은 아닌데 중학교때 징계 학폭위 기록 하나도 안 남음

[익인1162]

쓰니 고딩이야 중딩이야?

[글쓴이]

중학생

[익인1163]

억울하겠지만 친구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데도 방관하고 그런애들이랑 또 어울렸단게 이해가 안됨

[글쓴이]

무슨소리야 나는 작년 겨울에 전학왔고 애초에 3월말부터 걔들이랑 본격적으로 학교다니게 된거고 학폭 가해자인 걸 알게된거는 1학기 다끝날때쯤이였어

[익인1164]

쓴아 어떻게 됐어ㅠㅠ 피해학생이랑 연락 해봤어?

[글쓴이]

다행이 연락 닿을 것 같아 부담임 선생님이 노력해주셨어 내일 해봐야지 걔도 출석부에 지장생길 정도로 학교 빠질 수는 없으니까 내일 오지 않을까?

[익인1191]

아고 다행이다ㅠㅜㅜ 꼭 이야기해서 잘 해결되길 바랄게ㅜㅠ

[익인1165]

솔직히 여기서 방관죄 없는 사람 있어? 대학교 제외 12년 동안 반에 왕따가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방관 갖고는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없다고 봄 그리고 다리 아파서 같이 도와달라거 할 정도면 피해자라는분이 쓰니를 어렵게 보거나 무섭게 보지 않았다는거 아니야?

[글쓴이]

내가 진짜 피해자를 만나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야

[익인1168]

학폭위가 일단 열리기로 확정된거야? 가해자 입장 되면 처벌 면하기 힘든걸로 알아 무조건 피해자 위주로, 처벌을 위한 체제라서... 근데 가해자 선상에 오른 것도 아마 피해자가 언급해서 그런걸텐데 담임쌤한테 말씀드려

[글쓴이]

응 확정

[익인1169]

직접적인 가해자들은 어떻게 행동했어..?
쓰니는 그런친구들 보면서 친구가 하고 싶었는지 궁금해

[글쓴이]

자세한건 나도 몰라 안봤으니까 근데 듣기로는 그냥 뭐 때렸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어

[글쓴이]

위에 ㄲ ㅣ ㄹ ㅣ ㄲ ㅣ ㄹ ㅣ 라는말 정말 너무한거아니야? 걔들이랑 나랑 같이 묶지말아줘

[글쓴이]

난 내가 잘했어! 라고 한 적 없어
내가 억울한 점은 나만 방관죄라는 명목으로 이름에 올라간거, 학폭 가해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거야
솔직히 방관죄로 치면 우리반 아이들이 다 올라가야하는게 맞다고 봐
여기서 너가 진짜 한게 없다면 학폭위 열려도 처벌 세게 안받겠지 라고 말하는데 그럼 뭐해? 이미 누명 쓸데로 쓰고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건데 이게 싫은거야 나는

[글쓴이]

도대체 몇번을 말하고 해명해야하는지 모르겠네. 나는 그 무리애들이 그런 애들인지 몰랐어 정말이야 대놓고 안그러는데 어떻게 알아

[익인1170]

그렇게 쉽게 도와줄수 있으면 우리 나라에 왕따가 왜 있겠냐....ㅋㅋㅋㅋ 오히려 같이 왕따되눈 경우가 허다한디 방관자라고 욕하지는 말자 ㅋㅋㅋㅋ진짜

[익인1171]

진짜 너무 억울하겠다... 잘 해결됐으면

[익인1172]

나는 방관 안했어. 나도 잘나가는 그룹에 있었는데 왕따당하는 친구를 항상 챙겼어 근데 결국엔 나도 같이 왕따 당하게 되더라 쉬는시간에 화장실 다녀오면 내 자리에 침뱉어져 있고 그랬어. 만약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난 방관할거야. 방관자라고 쓰니 욕하지마 너네도 방관한적 없다고 확신할 수 있어?

[익인1173]

쓰니 친구들이 걔 왜 괴롭힌거야??

[글쓴이]

내가 어찌알아 ㅜㅜ 마음에 안들거나 뭐 책잡혔거나겠지 나도 몰라

[익인1174]

근데 다리다쳐서 도와달라고 요청할 정도면 괜찮았던거 아닌가 . . 나라면 나 괴롭히는 애한테 도와달라고 말 못해 무서워서

[글쓴이]

내말이 피해자 ㄹㅇ 만나보고 싶다

[익인1176]

쓰니야 힘냉..

[익인1177]

담임은 아예 쓰니편이 아닌것 같으니까 교장한테 찔러 나 중학교때도 그랬는데 학폭은 아니고 담임이 학생들한테 뭐 잘못해서 교장한테 항의하고 교육청에 신고할거라니까 교장이 담임한테 압박줬는지 뭐했는지 담임이 바로 꼬랑지 내림

[글쓴이]

그치>? 내 편 아니지 내 담임쌤?

[익인1178]

응 싹을 잘라야된다 어쩐다 하는거 보면 쓰니 잘못 없는거 알아도 그냥 모르는척 그 무리가 맘에 안드니까 맥일라고 강하게 나가는것 같애

[익인1179]

방관한것도 잘못은 맞지만 가해자랑 동급은 아니지ㅋㅋㅋ 그리고 한번이라도 살면서 방관해본적 있는 사람은 쓰니를 지적할 자격 없다고 생각.. 첨에 지각비 대신 내달랬단거 보고 엥 했다가 추가글 보니까 그것도 문제 없고만 뭐
가해자랑 같이 학폭위까지 간건 억울할만해 진짜로
방관도 학폭위갈거면 피해자빼고 다 학폭위가야지

[익인1184]

근데 중학생이면 뭐... 어차피 징계까진안받을것같은데 걍 머리비우고 돌아가는대로 냅두고 가는것도나쁘지않을것같ㅇ은데... 당근 억울할거이해가긴하는데 쓰니가 한번이라도 언급이된이상 다시빠지기는 진짜 어려울걸...

[익인1185]

담임도 진짜 문제다ㅋㅋ 어이가 없네

[익인1186]

나도 중학교 때 쓰니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성인 된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 같아 피해자 입장에서는 내가 엄청 미웠을테니까 ... 그땐 나도 막 억울하다고 했고 선생님도 나 억울한 거 아셔서 일이 해결되긴 했지만 ㅠㅠ

[익인1187]

근데 이런 건 진짜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해서...

[익인1188]

근데 쓰니가 다리 다쳤을 때 도와줬는데 학폭으로 신고를 했다고?

[익인1189]

짝배구 짝피구 (??) 그거까지 둘이서 아무렇지않게 잘 하고 지낸 정도면 쓰니는 진심 억울해보이는데 .. 상식적으로 어떤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나 계단 올라가는 거 도와달라고 말을 검?? 짝지로도 아무렇지않게 잘 지낸 거 같은디 .. 담임쌤이 쓰니를 같은 무리라 똑같이 봐서 그 영향이 큰 거 같음 잘 말씀 드려보자ㅜㅜㅜ

[익인1193]

나는 체육선생님이 나 오해해서 담임이랑 주변 선생님들한테 나 욕하고 안좋다고 소문내고 그래서 엄마가 교장한테 바로 연락했더니 그제서야 교무실로 불러서 사과하더라 선생님들이 쓰니 말 안들으면 교장한테 부모님이 전화하는것두 나쁘지않다구 봐

[익인1194]

쓰니얌 일단 너 도와줄 수 읶는 어른들을 찾아보자 담임은 아닌 것 같고 부담임이나 다른 선생님들 평소에 너네 교실에 들어오는 과목쌤들 말이야 네 상황을 잘 정리해서 조리있게 말했을 때 들어줄 선생님들을 찾아봐바 어머님 아버님께도 상황 잘 얘기하고 네 상황 얘기할 때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해봐 절대 말 바꾸명 안 돼 처음부터 의심 받을 서 있는 부분 없게 잘 정리해서 말해야 돼 너 믿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생기면 그때 친구한테 연락해서 물어보자 담임한테도 제대로 물어봐바 담임이 그냥 내가 올렸는데 이런 말 한 거 부모님한테도 말해놓규 다른 사람들한테도 말해 어휴 저런 사람이 담임이라니 진짜

[익인1197]

몇몇 댓글 쓴 익들 굉장히 정의롭네 학창시절에 왕따 당하는 사람있으면 무조건 나서서 도와준 사람밖에없나보다 난 방관만하고 관심도 안가졌었는데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익인1203]

오우... 나는 9N년생인데 그닥 정의로운 편도 아니고 중딩때 피해자였기도 했어서 그런지 고딩때 학폭 우리 반에서 생기면 바로 소리 지르고 말렸는디... 그리고 나 피해자였을 때 대놓고는 못했지만 그래도 뒤에서 괜찮냐고 물어봐주거나 그런 애들 많았는데 요새는 되게 각박한가봐ㅠㅠ 맘아프당 근데 쓰니 너무 걱정마 쓰니는 일단 전학 와서 정보가 거의 없었고 직접 가해는 물론 방관 또한 아는걸 모르는체 하는게 아니라 진짜 몰랐던거니까! 논리 정연하게 정확한 날짜랑 시간 그리고 짝이랑 무슨 이야기 나눴는지 등 기억해서 쌤께 말씀드려 분명 아무일 없을고야

[익인1204]

쓰니가 억울한 상황인 것 같은데 쓰니 보고 너가 잘못한 거 생각해보라는 건 뭐야...

[익인1205]

넷사세에 일단 주제만 듣고 어떻게든 뭐라하고 싶은 사람 왜 이렇게 많냐 진짜 ㅋㅋㅋㅋㅋㅋ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쓰니 억울한 거 백번 인정인데

[익인1208]

나도 그런적있어 나중에 그애가 나보고 미안하다고하더라 난 잘해준 거 밖에 없었는데

[익인1210]

넷사세 진짜

[익인1211]

피해자는 너가 자기 괴롭힌 무리에 속해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갖고 있었다거나 아니면 학폭위 열릴 때 주위 어른이 주동자나 주동자 친구들 모을 때 걔네들이 쓰니 이름도 같이 말했을 가능성(선생님들이 너가 가해자 무리랑 있는 걸 봐서 같이 명단에 올렸을 수도)도 높아. 억울하면 꼭 말해. 너가 당당하다니까 틀린 건 짚고 넘어가야지.

[익인1213]

원래 학폭위 피해자만 생각해주고 얘기 잘 들어주는데 가해자라고 하면 다들 융통성 진짜 없어 나는 어쩌다가 학폭으로 잘못도 없이 몰아갔었는데 다들 나한테 몰아붙이고 쏘아붙이던 눈빛이랑 말과 행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ㅋㅋ 진짜 이런건 똑바로 누가 해결을 해줘야되는데 학교에 그럴만한 선생님 없음 걍 가해자고 걍 학폭 되는거임 ㅋㅋ 결론은 그냥 우리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터무니 없는 걸로 학폭 열면 학교 소문나니까 안열리게 했긴 했는데 쓰니는 모르겠다 할튼 힘내 ㅋㅋ 난 쓰니편

[익인1214]

방관자라고 욕하는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 입장되면 나도 학폭 당할 수도 있는데 몸바쳐서 나서서 도와줄 수 있어? 도와줄수 있는게 대단한거고 쉬운일이 아닌거지 못도와줬다고 나쁜거야? 같이 조롱하고 욕한것도 아닌데 ㅋㅋㅋㅋ 진짜 저런 입장이 되어봐 알겠지..ㅋㅋ나도 맞을까봐 너무 무서운데 어떻게 쉽게 나서서 말려.. 뒤에서 걱정해주거나 몰래 챙겨주는거면 몰라돜ㅋㅋ 그리고 피해자가 쓰니한테 다리다쳐서 도와달라고 할 정도면 어느정도 친분도 있고 그무리랑 같은 부류가 아니라 쓰니가 착하다는걸 아니까 도와달라고 한거겠지 ㅋㅋㅋㅋㅋ 진짜 왜 나서서 안도와줬냐 방관자다 욕하는거 진짜 넷사세다..

[익인1215]

아 쓰니 나랑 비슷하네... 나도 학교 다닐때 같이 다니던 무리에 한명이 자꾸 겉돌고 그러다가 무리중 몇명이 걔 뒷담하고 따돌렸는지 걔네 부모님한테 단체로 불려가서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난 걔가 요즘 학교 다니기 힘들다고 소외감 느끼는거같다고 나한테 얘기했을때 상담까지 해줬는데 한순간에 왕따 가해자 됨 ^^.... 쓰니도 그냥 계단올라가는거 도와주고 지각비 대신내달라한정도로 가해자 취급 당한거잖아 진짜 속상하네 아닌건 아닌거지 뭔 같은무리에 있었다는것만으로 학폭이래

[익인1216]

난 중학교 내내 피해자였다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벗어난 적 있어.
고등학교때는 다른 친구가 왕따를 당했었는데 내가 당했던 기억때문에 도와주고 싶지만 또 중학교때로 돌아가버릴까봐 선뜻 손을 못내밀겠더라.
쓰니 아직 중학생이잖아.
다들 10대 안지나봤어 ? 10대때는 부모님보다 친구들이랑 있는게 더 좋을땐데 어떻게 한 번에 무리를 박차고 나오겠어.
그것도 전학온 상태고 처음 친해진 친군데.
방관자도 물론 잘못된 것 맞지만 너무 쓰니 몰아가진 않았으면 좋겠다.
성인도 실수하고 생각이 미성숙한 사람이 있기 나름인데 쓰니 아직 중학생이잖아.
중학생의 시선으로 좀 더 봐줬으면 좋겠어.

[익인1217]

근데 직접적 피해 준 거 없이 방관한거면 큰 문제 없어 나중에

[익인1218]

무조건 살아남자.무조건 부모님께는 솔직하게 말하고.

[익인1219]

쓰니 힘들겠다 억울하고ㅠㅠ

[익인1221]

나는 늘 피해자 입장이였어서 쓰니 이름 올린 그 피해자 애가 어떤 기분으로 올린걸까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봤음.
결론은 나한테 어떻게 했고를 떠나서 나를 지옥으로 몰아간 그애들과 같이 있었으니까 좋게보진 않았겠지 약간 감정이 덜할순 있어도 같은 가해자로 봤을수도 있을거같음.
물론 이거는 내기준이기에 그애의 입장이 어떤지 그애의 상황이 어땠는지 고려되지 않았다는건 참고해줘. 여기서도 나와있는거 같지 않고. ㅇㅇ

[글쓴이]

걔 입장에서 봐도 없어

[익인1222]

일단 담임쌤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면 교장쌤한테 찾아간다고 하고 교장쌤 찾아가서 다 말하고 교육청 찌른다고 햄 그전에 피해자 만낫서 잘 얘기해보고 잘 되면 고소한다그래

[익인1223]

고소한다고 말하면 협박죄 성립이야

[익인1224]

그럼 고소한다고 말안하고 바로 고소하면 되겠다!

[익인1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깔끔하고 좋다

[익인1233]

피해학생이 지목한거면 몰라도 선생님이 집어놓고 이유도 안들어보려고 하는건 너무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