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습게 들리겠지만 진짜 사랑이 뭐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힘들어하고 이 게시판에 글 올라오고 그러는걸까 왜 사람이 힘들까 이거 때문에 .. 안힘들고 다들 좋게 살수는 없는걸까 나 너무 힘들어 잊는게 뭐라고 자꾸 문뜩문뜩 떠오르고 걔가 다른 여자 만나는걸 왜 무서워하고 불안해 하는지도 모르겠고 일상생활 불가능할정도로 일어나자마자 생각나서 자기전까지 쭉 생각해 그게 육개월째야 폐인같아 벗어나고싶은데 예전의 활기차던 나로 돌아가고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겠어 무언가에 열중해서 성취해내도 그건 잠시뿐이고 공허하고 친구들 만나보고 좋은 영화보고 노래듣고 책읽고 다가오는남자 마다하지않고 만나봤고 다 해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시들해지고 비참해지는거 같아 뭐가 날 이렇게 만든건지도 모르겠고 해결책도 모르겠어.. 그냥 그냥 진짜 폐인같아 아 연락하는건 안하는게 나을거같아 지금 이상태에서 더 나를 망가트리는 일이 될거같아.. 더 이상 망가지기 싫고 원래대로 돌아가고싶은데 너무 힘들어 제발 도와주라 제발.. 무슨말이라도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