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의 우유빵 맛을 못 잊어서 매달리는 오이카와 보고싶다 오이카와는 오늘도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서 선물이랑 편지받고 상큼한 미소 날리는 중이야. 닝도 오이카와의 여학생 팬 중 하나인데 부끄러워서 직접 선물을 못건네주고 그냥 돌아올때가 많았어!! 오이카와는 우유빵을 제일 좋아한다는건 오이카와의 팬이라면 다 알고있는 사실. 닝이 어느 날 우유빵을 만들었는데 기똥차게 맛있는거야...그래서 이번엔 용기를 내서 우유빵을 건네보자 하고 다른 여학생들이 다 떠나갔을때 아주 수줍게 다가가 오이카와에게 귀엽게 포장된 우유빵을 건네. ‘헤에~딱 봐도 수제네’ 라고 바로 생각한 오이카와는 “고마워” 하고 예의 그 상큼한 웃음을 지으면서 받아들어. 그러자 닝이 “오..오이카와 상 저 오이카와상을 좋아해요!!” 라고 엄청 수줍게 사랑고백을 하자 오이카와는 ‘이런 애들 너무 많다니까~’ 살짝 곤란하다는 듯 한 미소를 짓고 “나한테 너무 진심이면 부담스러운데~ 그럼 안녕~~” 하고 닝을 지나가버려. 오이카와의 돌려서 거절하기에 상처받은 닝은 그 날이후 오이카와 팬을 접었지. 오이카와는 그 우유빵을 그냥 집으로 가져와서 탁자에 놔두었는데 조카인 타케루가 발견하고 “토오루 토오루 이거 먹어두 돼??”라고 물어보자 시선을 돌리지도 않고 핸드폰을 보며 “응응 먹어” 라고 대충 대답해. 닝의 우유빵을 먹은 타케루는 “토오루 이거 진짜 맛있어!!!!!! 토오루도 먹어” 하고 오이카와 의사는 중요치 않다는 듯 오이카와 입에 우유빵을 쑤셔넣어. 오이카와는 “타케루 나 안먹는다니까 읍븝” 하고 억지로 씹다가 점점 느껴지는 우유빵의 황홀한 맛에 반해서 그 날 이후 닝이 찾아오진 않을까 두리번거리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의 큐피트 타케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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