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전에 친구랑 롯데리아있는데 엄청 늙으신 조그만 할머니 들어오시더니 내옆에앉아서 마늘 두주먹정도되는거 보여주시고 이거 사라고 계속 하셔서 8천원이라고 하시는거야 마트가면 그정도 3천원이면 사거든.. 그래도 사려고했는데 친구가 엄청 싫은거 티내서 내가 천원만 깎아주세요~ 저도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요 ㅠㅠ 했는데 알겠다하시더니 돈 받으시더니 갑자기 8천원에 사~ 계속 이러셔서.. 친구가 저희도 돈 없다고 계속 거절해서 결국 할머니 가셨거든? 친구가 이해되면섣ㅎ 원망스럽고 할머니한테도 죄송하고 방금 길가는데 지나가시는거 봤는데 너무 속상해서 울면서 집왔다.. 하 +++ 친구가 원망스러웠던거는 친구가 계속 한숨 팍팍 쉬고 할머니 앉아계시는데 하 진짜 ; 아; 이러면서 머리 막 넘기고 모자 탁탁 내려놓고 그래서 그거땨문에 그랬어!! 그치만 이해해 친구마음도!! ㅠㅠㅠㅠ 내가 괜히 예민해서 그런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