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제 일어났다 관련 글은 왜 다 거짓말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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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사정은 다 다르니까 뭐...

[익인2]

나도 그렇게 생각함

[글쓴이]

그치..? 그리고 진짜라면 인터넷에 수험표 인증까지 하면서 글 쓸 경황이 없을듯

[익인3]

모르는거임 내 친구 진짜 늦게 일어나서 경찰차 타고 감..

[익인4]

가족이랑 같이 안 살 수도 있고 일 나가서 못깨울 수도 있고 중요시여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떨리거나 몸이 안좋거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늦게 일어날 수도 있지 수험표는 안올리면 그런 와중에도 수험표없다고 주작 의심하고 그러니까 뭐 각자 사정이 있겠지

[익인5]

모르는거지 세상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거지

[익인6]

본인 아닌 이상 모르지

[익인7]

일단이라니.. 모든 수험생이 가족이랑 사는거 아니고.. 100 계획대로 사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

[익인16]

그리고 커뮤에 글 쓰는건 가면서 가볍게 쓰는걸 수도 있고 그게 아님 순간적으로or마음이 급해서 정상적인 판단을 못한거겠지

[익인32]

쓰고보니 커뮤에 글 쓰는것=비정상적인 판단이다고 한 것같네.. 위기에 닥치면 행동이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말하는거였음
나는 주변 사람에게 털어놓는거나 커뮤에 쓰는거나 똑같다고 생각해 기댈 안식처가 필요한거지
난 안그랬을거임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거짓말이고 간절하지 않다고 하는건..

[익인8]

나도.. 이제 일어난거면 글쓸 정신머리가 있나? 보통 멍해지거나 미친듯이 행동하지않아? 뭐 주작일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좀.. 우ㅐ저뤱 여기에 글쓸 시간에 경찰부르지 그 생각이 들긴 해

[익인9]

가족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모르는건데
나도 시험날에 알람못들어서 지각할뻔한적있어서 이해간다.. 평생알람못들어본적없고 진동으로 해놔도 깨는사람인데 그때 첨으로 못들어봄..

[익인10]

음 나는 엄마랑만 사는데 엄마 출장가시면 집에 혼자인거라서.. 나같은 학생 많을거같은데.. 근데 수능 1~2분 늦은것도아니고 완전 늦은거면 믿을 구석이 있구나(수시합격,수시2차 등)싶긴해

[익인11]

그때 일어났는데 핸드폰 잡고 글쓸 정신이 있나 싶긴함

[익인13]

22 그때 일어날순 있는데 글 쓸 정신이 있나 싶음 가면서 쓰는건가?

[익인12]

나도 그렇게 생각함ㅎ..

[익인14]

나도 솔직히 너무 설레고 떨리는 일은 잠도 못자겠고 안자도 안피곤하던데 수능이 그정도가 아니었나 싶음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익인15]

자취도있어

[익인17]

늦게 일어난 건 그래도 이해가는데 늦게 일어나놓고 커뮤에 글쓰는 건 사실 이해안감...나라면 진짜 시간 보자마자 울고불고 난리날 거 같아서 그냥 수능에 별로 안간절하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익인18]

이미 시간 다 지나서 가지도 못하니 글은 쓸수 있는거 아닌가

[익인25]

22

[익인19]

늦게 일어난 건 이해 가능인데 여기서 글 쓰고 뭐하고 할 정신이 있나 싶음 나였음 땅을 치고 하루종일 울 것 같은데.. 솔직히 좀 주작같음

[익인20]

근데 나시험장에 한명안온애있던데

[익인21]

난 글쓰는 거 이해가
진짜 너무 놀랬을 때 아무도 연락 안 받아서
자주 가던 카페랑 트위터에 글쓴 적 있어ㅋㅋㅋㅋ
누구랑 대화하면 좀 나아지거든

[익인23]

2

[익인26]

33

[익인29]

4 나도 급한 일이나 당황스러운 일 생기면 에타나 인티에 글부터 쓰게 됨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라도 구하려고.. 특히 수능이면 친구들한테 연락할수도ㅠ없응게

[익인22]

너가 냉정한게 아니라 사람을 안믿는거

[글쓴이]

사람 안믿진 않는데...

[익인24]

나도 간절함은 없었겠구나 싶음 정말 수능을 볼 마음이 있었다면 분명히 일어났을걸

[익인28]

22 딱 이 생각 진짜 수능이 중요했으면 절때 못저럴텐데 싶었음

[익인30]

3333

[익인31]

44 정 깨워줄 사람이 없으면 알람 몇십개라도 맞춰놨어야 한다고 생각...

[익인27]

엥 가족이 학교가는 애보다 일찍 일나가는 경우도 생각해봐야지 집에 일안하시는 부모님만 있는 게 아닌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