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때 유서로 뒤지지말라고하면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다 내다버리자 4년 전 글쓴이 폰도 내다버려야겟지..? 4년 전 익인3 아마도...? 근데 씨씨티비 뒤지면서 타살일 가능성 있으니 엄청 찾으려고 할걸 보통 중요 소지품이니까 4년 전 글쓴이 흠 폰에 비밀 숨겨둔게 많은데...ㅠ 4년 전
	익인2 자살인거 확정 안나면 걸.. 4년 전 글쓴이 자살이라구 유서에다가 써도..?확정이 안나??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이 ㅠ문자 전화 카톡 이런거는 연락하는 사람없어서 상관없는데 메모나 사진이나 캡쳐한거 그런거 때매 4년 전
	익인5 유서있고 자살이 확실하면 경찰이 샅샅이 안뒤짐 근데 부모님은 볼지도... 4년 전 글쓴이 다지워야겠네,, 4년 전
	익인6 다 지워 4년 전 글쓴이 그렇게해야겟다 4년 전
	익인7 다 지워도 복구 가능해서 소용없지 않아?? 4년 전 글쓴이 ㅠ 강에다가 던져야되나ㅡㅠㅠ 4년 전 익인46 소용없으니까 죽지말자 4년 전
	익인8 가족들은 아무리 그래도 평소에 괜찮았던 애가 무슨 일때문에 그랬는지 뭐라도 단서될 거 있을까봐 다 찾아본다 4년 전 글쓴이 단서 다 버려야겠다 4년 전
	익인9 왜 ? 4년 전 글쓴이 자살할려구 4년 전 익인14 왜 그런 상황까지 생각하게 된거니.. 물어봐도 될까 4년 전
	익인10 쓰니야 무슨일이야 4년 전 글쓴이 일년간 이직준비했는데 가고싶은 기업 최탈하고 다른데도 다 떨어짐 이제 경력도 짧은편이고 옮겨다녔구 나이도 차서 서류에서 다 떨어진다 하고싶은 일이 이제 없다 아무갓도 모아둔 돈도 다 떨어져서 몇달 뒤에 연체될것같아 이런적없었는데 죽을팔자라서 안좋은건 다 오네 가족이랑도 사이 안좋아서 법정간적있고 올해에 너무 힘들었다 더 힘들어질것같아서 놓을려구 4년 전 익인31 음 일단 다시 생각하는것 마저 지치고 떠올리고싶지않을 텐데 나에게 말해줘서 고마워 쓰니 이야기 들어보니까 나랑 비슷한 상황이 많네? 일단 쓰니 마음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이해 할수 있겠어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가 고되니까 차라리 다 놓아버리면 홀가분해질것같은 생각이 있겠지? 나도 그런생각 많이 했으니까 그런데 쓰니야 너무 힘들고 되는일 없고 사람마저 내마음 대로 되지않지만 우리 조금만 더 버텨보자 힘내라는 말 너무 의미없고 와닿지않는 말인거 잘알아 애써 힘내려고 하지도 말고 우리 그냥 조금만 버텨보자 4년 전 익인57 쓰나 그깟 기업때문에 자살할정도로 너인생이 하찮지 않아! 4년 전
	익인11 힘냈음좋겠다 죽을정도로 힘들게 만든게 뭐였어 4년 전
	익인12 쓰니야 ㅜㅜ 무슨인지는 몰라도 기도해줄게... 힘냈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13 죽을거면 마지막으로 여기에 다 털어놓는거 어때? 글은 나중에 삭제하면 되니까..죽을때까지 안고있을필요는 없잖아 모든 자살은 사실상 타살인데 4년 전
	익인15 그건 경찰이나 검사가 결정하는거.. 4년 전
	익인16 뭐 쓰니 말리는 건 둘째 치더라도 유서로 자살했다고 써도 경찰 입장에서 그게 타인이 썼다거나 의심되면 충분히 조사하겠지? 4년 전 글쓴이 필체 잇는 문제집이나 공책보면 내가 쓴거 알지 않을까 4년 전 익인30 다른익인데 누구에게 강제로 쓰라고 당한거일수도 있잖아 4년 전 익인32 뭐... 자살/타살 어느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사실상 수사관분들이 판단하실테니 우리가 추측하는 건 사실 별 의미없을거야 아무리 분명한 자의에 의한 자살인 것처럼 표시한다 해도 쓰니 부모님이 다 조사해달라고 하면 조사가 들어갈 수도 있는거지 4년 전 익인38 내가 자살한다는 사람들 설득 못 시키겠는게 성격이라 쓰니한테 별도로 말은 해주지 못하지만 자살의 무서운 점은 그 선택 이후에 남들이 뭐를 하든 간에 관여를 못한다는 점 ㅎㅎ... 쓰니 타살이라고 추정하고 조사 들어간다해도 쓰니가 거기서 "아니 누가봐도 자살로 보이잖아요?"라고 말해봐도 아무도 못 들어준다는거지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이 알려줘서 고마워 4년 전
	익인19 죽지마 쓰니야 ... 4년 전
	익인20 쓰니야 꼭 죽어야겠어...?ㅠㅠ 누구 좋으라고 죽어.... 4년 전
	익인21 쓰니야 나쁜생각 안했으면 좋겠어 정말 4년 전
	익인22 쓰니야, 어떤 일인지 몰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우리 조금만 더 같이 살아보자. 4년 전
	익인23 다른 기술이나 자격증 따두는건 어때? 나 아는 언니도 네일, 미용쪽 배워서 밑에서 일하다가 돈 벌고 가게 차려서 잘 됐거든 꼭 그런 일이 아니더라도 당장 사무직같은건 들어갈 수 있잖아 높은 곳 말고 눈을 좀 낮춰서 낮은 곳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돈 모으다보면 취미나 하고 싶은 일이 생기기도 하니까 아직 젊은 나이야 4년 전 글쓴이 네일이나 미용 등 기술은 나랑 안맞아..체계적으로 일하는데 들어가고싶은 욕심이 커. 낮은 곳에서 일했을때도 체계적 교육과 시스템이 없어서 나온거야 ㅠㅠ 4년 전 익인50 그렇구나..ㅠㅠ 좀 낮은 곳에서 일하면서 준비 해두는건 어때? 그래도 일단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니까.. 돈 좀 모아서 여행도 다니고.. 다른 곳 준비도 하고.. 돈 때문에, 직업때문에 죽음을 선택하기엔 쓰니가 너무 젊고.. 아직 행복을 찾지 못 한거 같아서 그런 기분을 느껴봤으면 해 ....소소하게라도.. 나는 다른 이유로 미칠듯이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밖에도 안 나가고 일기만 쓰고 힘든 시간들이 있었거든 그냥 흘러가듯이 시간 보내면서 티비보고, 맛있는거 먹고 그렇게 살았어 살다보니까 그냥 .. 그렇게 살아지더라 지금은 일 그만두고 다른 직장 찾고 있어 나도 아직 제대로 된 직장을 얻지 못했어 근데 그래도.. 해야 하니까 ..그리고 일을 하다보면 얻는 만족감, 끝나고 동료나 친구들이랑 놀고, 혼자 돌아다니고 집에서 티비보고, 영화보고, 예능보고 그런 소소한게 좋아서 그렇게 살아가는거야.. 아직 나도 불안정한 상태지만 이렇게 끝나기엔 더 좋은 날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포기 못하겠더라고 조금만 더 힘내보자 누구나 기회는 있어.. 오는 타이밍이 다를뿐이지 4년 전 익인63 다른익인데 네일샵차려서 월얼마버신데? 4년 전
	익인24 쓰니야 너가 꼭 살았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25 쓰니야 나도 인생 진짜 가난하게 살았는데 그렇게 살다보니까 살아지더라 그렇게 살다보니까 힘든데 가끔 행복한일이 생겨서 그 기억 가지고 살아가지더라..그러니까 살아보자 우리 다같이 먹는거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좀 더 기다렸다가 붕어빵이랑 길거리 어묵도 먹고 그렇게 소소하게 살아보자 같이 4년 전
	익인26 아직 기회는 많아 그니깐 제발 그런 생각하지마 .. 제발 쓰니야.. 4년 전
	익인27 힘들거알지만 너 자신을 위해 조금 더 힘내서 행복해지길 바래. 포기하지말아줘. 넌 아직 타이밍이 아니라 그래..널 위해 기다리고 있을 네 소소하고 당연한 행복을 위해서 살아줘. 4년 전 익인33 이직준비 나도 1년해봤거든..쓰니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도 돈 없어서 손벌려서 적금 넣고 폰요금 낼정도로 늦게 취업됐어. 남들이 부러워하고 객관적으로 복지좋은 회사는 아닌데 그냥 나름의 장점을 찾아서 다니고 있어. 처음부터 거창하고 큰 회사 아니어도 돼, 올라갈 단계가 있고 시작은 누구나 있는거야. 우리 같이 행복하자, 나랑 같이 조금 더 즐거운 거 찾아서 살아보자. 4년 전 익인39 네가 행복해지길 바래. 기운내서 잘 이겨낼 수 있으니 좀만 더 힘냈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28 세상이 얼마나 넓고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그나이에 죽어 포기하기에는 넘 어린거 같아 돈모아서 여행도 좀 다녀보고 이것저것 취미도 가져보고 좀더 여러가지 해보자 4년 전
	익인29 나도 자살하려고 했는데 내 밑에 보는 순간 그냥 펑펑 울면서 그만뒀어. 그리고 지금은 그게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했고. 쓰니야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는거야. 조금만 쉬자 그리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시간보내고 스트레스도 풀어보자. 내 과거같아서 도저히 지나칠수가 없어 부탁이야 제발.. 4년 전
	익인34 조금만 더 살아보자 내 친구한테도 말했지만 굳이 한 길로만 갈 필요는 없더라 그냥 하나 둘 관심이 생긴 것들이 나의 직업이 될 수도 있는 거고! 하나 둘 뭔가를 배워나가면 그거에 빠지게 돼서 잡생각도 사라지고 재밌더라 가끔 너무 힘들다 생각이 들 땐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 쉬어가 나는 그럴 땐 한강 가서 잔디에 앉아서 강을 쳐다보면서 앉아있으면 힐링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더라 너무 극단적인 생각 말고 우리 천천히 다시 시작해보자 인생 원래 맘대로 되는 거 하나 없더라..그런데 내가 해보려고 작은 것부터 시도하게 되면 하나씩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 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진짜 행복해지더라고 그니까 천천히 일단 바람 도 쐬고 혼자서 펑펑 울고 다 털어낸 다음에 작은 취미부터 가져보자 뭐라도 좋으니까 그런다음 뭔가를 배워보는거고 4년 전
	익인35 쓰니야 하고싶은거 한번만 같이 해볼까? 너 하고 싶은거 나도 같이 해볼게! 너가 진짜로 하고 싶은거 그거...... 예를 들면 맛있는 집밥 만들어 먹기..? 읽고싶었던 책사기..? 아니면 내 사진 또는 좋아하는사진으로 액자 만들기? 딱 하나만 같이 해보자!!!! 4년 전
	익인36 너무 나같아서 공감돼 나도 너무 죽고싶은데 4년 전
	익인37 마지막까지는 좋은 생각만 행복한 것만 하다가 너가 하고 싶은 것만 하다가 갔으면 좋겠어 그래도 안 늦잖아 마지막까지 힘들면서 갈 필요 있니 네 마지막이잖아 하고 싶었던 거 다 해 보고 가자 4년 전
	익인40 체계적인곳이라.. 그럼 해외취업도 애매하네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체계적이잖아 공기업은 종류가 엄청 많으니까 공부해서 사무로 쭉 쓰는거 어때 거긴 나이도 안봐 4년 전 글쓴이 어렵게 서류를 통과하면 필기에서 떨어지더라 내가 공부머리가 아니라서 맘먹고 공부해도 안돼.. 4년 전 익인51 하. . 사실 난 취준 2년째거든? 중간에 회사 한번 들어가긴했는데 아닌각잡고 한달만에 나와서 이력서에도 못쓰고 ㅋㅋㅋㅋㅋ 이번엔 거의 다 서탈하고 면접도 못갔다.. 그래서 거의 포기상태인데 뭐 해도 안되니 이젠 그냥 전공이랑 안맞아도 재밌어보이면 돈 조금줘도 지원해보려고 내 인생 내 맘대로 살아지지도 않는데 이제 난 재밌어보이는것만 할거야 라고 거의 반 나를 포기한 상태로 남들이 말하는 스펙쌓기 지원서 내기 이런거 할 힘 이제 안남아있어서 걍 공부해보고싶은 포토샵 자격증이나 따려고... 취업에는 도움 안될것같긴한데 걍 몰라 나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맘으로 사는중 근데 우리 죽진 말자.. 다 길이 있겠지 하다못해 알바를 하더라도.. 4년 전
	익인41 쓰니야..다 포기하고 싶을 때 너무 힘들때 한번만 진짜 딱한번만 하나님께 기도해봐 ㅠㅠㅜ 위로 하실 거야... 나도 쓰니 위해 기도할게ㅠㅠ 쓰니는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셔 마음이 너무아프다.. 4년 전
	익인42 쓰니야 안녕 나는 서른 네살이야 올해 3월에 백수됐거든 평생 꿈꾸던 직업접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는 4년동안 재수가없더라 고통사고 크게났는데 빙판길사고였지만 가해자라 재판도 받고 나도 죽을뻔했어. 다시 못일어날거란 소리도 들었어. 직업에서도 억울하게 고통만 당하다가 스트레스로몸 마음 다망가졌었지. 작년부터 정신과상담도 1년이나 받았는데 찍소리 한번 못 내보고 내몰리듯이^^ 근데 미친듯이 이것저것 해보다가 인스타에 글쓰고 그러다가 작가가 됐어. 5년내내 지옥일 뻔했는데 가끔 새로운 길은 열리더라. 물론 아직 돈번건 없지만 새로운 길도 있단걸 알게됐어. 쓰니한테도 다른 길이 반드시 있을거야. 괜찮다면 다음달에 책나오면 선물하고싶다. 나 여잔데 만나서 밥이라도 사고싶어 ㅠㅠ 그동안 살아오느라 애썼어. 시간은 언젠가 반드시 지나가. 이건 기억해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60 쓰니가 다시 행복을찾은거같아 다행이다 글열심히 쓰고 책 대박나길바랄게!! 4년 전
	익인43 솔직히 쓰니도 얼마나 버텨서 내린 결정이겠어 이해해 4년 전
	익인44 최탈이면 최종까지 갔다는 건데 너무 멋진데... 나도 지금 퇴사하고 새로운 직종 이력서 넣는데 다 때려 넣어도 면접 보라는 연락 한 군데도 안 와 그래도 쓰니야 우리 인생에 언젠간 볕들거야 나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솔직히 나도 죽고싶고 바보 같고 그래 가족들 사이에서 완전 죄인이고 ㅋㅋㅋ 그래도 우리 일단 살기만 해보자 살기만 해도 길은 뚫릴거야 쓰니야 우리 함 살아보자 나도 살테니까 너두 살아 4년 전
	익인45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나도 지금 우리부모님 사기당하셔서 집에 빨간딱지 붙여지기 일보직전이야. 같이 버티자 4년 전
	익인47 쓰니야 분명 행복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4년 전
	익인48 쓰니야 쓰니가 몇살인진 모르지만 난 곧 서른인데 내 주변에 아직도 취업 못했거나 자기 길 못찾은 애들 수두룩해 물론 나 역시 모아둔 것도 뭣도 없어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바쁘고 삶의 낙이라고 해봐야 고작 이렇게 인티 접속해서 글 쓰는 거? 다른 사람 사는 얘기 듣는 거? 그 정도 뿐이야... 근데 사는 게 뭐 별거니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아 당장 뭘 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아 어떻게든 살면 또 살아지더라 사람이 막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 혹시 모르잖아 내년 아니 한달 후 아니 당장 내일 쓰니랑 나한테 좋은 일 같은 게 생길 지도... 그래 쓰니 지금 힘든 거 알아 이런 말들 귀에 안 들어 오겠지 어쩌면 '너희들이 뭔데 나를 가르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근데 난 그냥 쓰니가 좀만 더 살아봤음 좋겠다 고작 취업이나 돈 같은 문제로 스스로 삶을 끊기엔 네 남은 인생들이 너무 아까워 이것 외에 가족 문제 역시 널 엄청 힘들게 하겠지만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야 너는 너만 생각해 이기적으로 살아도 돼 좀만 더 버텨보다가 정 안 될 것 같다 하면 여기 다시 와 그 때도 네 얘기 들어줄게 일단 어디서든 한번 일해봤고 그 때도 그 어렵다는 취업 문 뚫고 직장 잡았던 거잖아 한번 했던 거 두번이라고 왜 못하겠어 좀 늦어지는 것 뿐이지... 나도 취업준비 해봐서 아는데 그거 사람 자존감 엄청 갉아먹잖아 근데 시간 지나고보면 진짜 그깟게 뭐라고 그렇게 울고불고 했나 싶더라 나도 직장 안 잡혀서 동네 공장 돌면서 시간 보냈었거든 당시엔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 지옥같았는데 지금은 훨씬 나아졌어 나같은 사람도 버틴걸 너라고 왜 못해 죽지말고 꼭 살아서 네가 원하는 자리에서 빛나길 바랄게 말이 너무 길어져서 횡설수설한다...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빛 볼 날이 꼭 와 4년 전
	익인49 쓰니야 있잖아 죽기전에 남들시선땜에 못했던것들 다 해봐 대신 남한테 피해주는것만 빼고. 어차피 죽을건데 남들이 너 비웃고 욕하는게 뭐가 그리 크게 느껴지겠어ㅋㅋ 사람들이 미쳤다고 욕해도 아무 상관없을걸? 한번만 그렇게 일주일 지내봐 그럼 너가 생각하지 못했던 너의 삶이 열릴거야 그래도 살고싶은 의지가 안들면 그때 죽어. 4년 전
	익인52 쓰니야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사랑해 울지마 4년 전
	익인53 얼마나 힘들고 맘고생했으면 이런 결정을 했을지 마음이 아프다. 쓰나 많이 지쳤지 외롭고 너 자신만 못난거 같고 힘들고.... 자살하려고 맘 먹었을 때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고 답답하고 그럤는데 쓰니도 그럴려나 .. 난 그냥 이 어린나이에 심장이 멈출거 생각하면...내가 너무 불쌍해서 한번 시도하고 안했어 그냥 딱 1년만 너가 살고 싶은데로 살아봐 아니면 한달이라도 2주라도 여행을 가든 클럽은 가든 뭘 배우든.. 그러고 나서도 죽고싶다 생각이 들면 말리지 않을게 대신 나는 쓰니가 평생을 아프지 않기를 바라. 쓰나 이 늦은 시각에도 힘들고 고민 많을텐데..... 언넝 자.. 온라인이지만...진심으로 너를 응원할게 그리고 항상 너의 모든 눈물들이 기쁨의 눈물이기를 바랄게 안뇽. 4년 전
	익인54 쓰니야 우리는 모르는 사이지만, 너가 정말 행복하길 바라고, 또 바랄테니까 죽지마 4년 전
	익인55 음 자살확정난거면 안뒤져보고 그냥 이거이거 있다 하고 주더라 4년 전
	익인56 쓰나 제발 살아줘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그런 생각을 한 지 알 수 없지만 다시 생각해주면 안돼? 내가 더 오랜 인생을 살았을지 더 짧은 인생을 살았을지 모르겠지만 인생 살면서 느낀게 인생이 진짜 너무 힘든 일만 있을 것 같다가도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더라. 고생 끝에 진짜 낙이 와 힘들 때는 무한대로 힘들고 고통만 계속일 것 같은데 그건 진짜 아니더라. 진짜 꼭 한 번만 다시 생각해봐 취직때문에 많이 힘든 것 같은데 죽을 용기로 죽기 살기로 도전하잖아 무조건 할 수 있어 꼭 행복하게 웃을 날이 올거야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인데 힘들면 언제든지 하소연하고 다 여기서 얘기해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 네 편이야:) 우리 쓰니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좋은 아침을 맞이하자 4년 전 익인58 항상 응원할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 4년 전
	익인59 넌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난네가나랑같이살아주길바라..너의힘든점은 내가 알지못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다. 4년 전
	익인61 나쁜 생각은 안해줬으면 좋겠어 난 매번 말로만 죽고싶다 이러는데 맨정신으로는 죽기가 너무 무섭더라 쓰니도 나도 행복하고 힘내자 알았지? 4년 전
	익인62 혹시 간호쪽은 어때? 우리 엄마가 간호조무사 자격증 40넘어서 따시고 간호학과 갈 공부는 너무 엄마 나이엔 힘들거같아서 지금은 50넘어서 사회복지사 되시려고 대학교에서 공부하시거든! 이게 뭐 도움 되는 글은 아니겠지만 한생명을 붙잡을 수 있다면 그냥 한마디라도 적고 싶었어 사는게 참 그.지 같지ㅠㅠ 나도 요즘 정말 많이 그러는데 내가 가장 행복해 하는걸 찾으면서 참아 ㅠㅠ 쓰니야 조금만 더 견뎌보면 안될까? 4년 전
	익인64 내 소중한 사람아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65 있잖아, 사실 어떤 위로의 글이든 눈에 안들어올꺼라고 생각해. 지금 당장이 힘드니까 그런 생각들이 들 수 있어. 당연한 거야. 그리고 너가 하고싶어 했던 일들도 잘 풀리지 않았고 가족들과 힘든 일이 있었던 것들 모두 아팠고 힘들었지? 정말 잘 버텼고, 수고했어. 쓰니야, 너도 알잖아. 반드시 슬픔 뒤에는 행복이 있다는 거. 그동안 힘든 순간들이 왔을 때 많이 포기하고 다 놔버리고 싶었을꺼라 생각해. 그렇지만 잘 버텨온 걸 보면 넌 정말 잘 될 사람이고, 지금 이 시기를 견뎌낸다면 넌 더 단단해지고 그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 될꺼야. 쓰니야, 잠깐 쉬어가도 돼. 그리고 다시 달리자. 행복하자 우리 모두 4년 전
	익인66 글 읽어보니까 정말 벼랑끝에 있구나. 힘들었겠다. 나도 그런생각 많이하고 어떤방법으로 죽을까 생각많이했어. 나만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누가 그러더라고 이승으로 보낸건 기쁨이나슬픔 고통을 겪고 오라고 보내는거라고 그런데 그걸 못버티고 오면 이승도 저승도 아닌곳에 갇힌다고 만약 자살이 최종 대피처라면 그렇게 깔끔히 끝나는게 아니라는거만 알면 좋겠다. 안좋은 말만해서 미안하지만 나도 너도 어떻게든 하루를 조금 더 버틸수 있으면 좋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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