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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52l 1
이 글은 4년 전 (2019/11/1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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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4년 전
익인2
응 난 그렇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3

4년 전
익인4

4년 전
익인5

4년 전
익인10
아예 수능 안보는 사람 자체도 많아
4년 전
익인6
응 ㄹㅇ인듯
4년 전
익인7
솔직히 고등학생땐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좀 지나고 나면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돼
4년 전
익인9
ㄹㅇ 1년만 지나도 시야나 생각이 확 달라지더라..
4년 전
익인12
근데 그 시기에는 학교랑 수능이 전부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것 같긴해... 익인9임
4년 전
익인62
이거 진짜 ㄹㅇ 인정 19살이 생각하면 20살 한살밖에 차이 안 나니까 뭐가 다르냐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생각하는 게 달라지더라
4년 전
익인73
이거 진짜 인정
4년 전
익인11

4년 전
익인13
응응 완전
4년 전
익인14
넷사세인가,,? 그냥 위로 전혀 안 되는 말인 건 팩트
4년 전
익인15
응 나는 그렇게 생각해
4년 전
익인16
정준하님도 4수하셨는데 엄청 잘나가시고
4년 전
익인17
ㅇㅇ진짜임 1년도 아니고 걍 몇개월만 지나면 알게 됨
4년 전
익인18
수능 끝난지 n년 지난 직장인 학벌따위 아무것도 아님.... 서연고 밑으로 다 똑같아 수능 망했다고 인생까지 망하는건 아니야...
4년 전
글쓴이
다들 고마워... 사실 수능 망친거 나야나... 논술 최저 5개 떨어졌어...ㅎ
4년 전
익인19
대학 들어가면 자기 살길 찾느라 그런생각
하나도 안들어 진짜 각자 노력하기 나름이야 또다른 세상이 있어

4년 전
익인20
아 진짜 이건 몇년 지나야 안다
4년 전
익인26
요즘 학벌 안보는 곳 정말 많아 특히 공기업

걍 대학 다니면서 자기만 잘하면 됨

4년 전
익인21
당연하징
의치한수 교대 이런 전문직 가는거 아니면 다 똑같아 학벌 몇단계가 차이나도 취업 때 블라인드되면 끝인데 뭐~~ 블라인드인 곳으로 넣으면 됑 자기 능력으로 취업시험 뚫으면 돼

4년 전
익인25
나도 이거 깨닫는데 진짜 몇년이 걸렸어!!
4년 전
익인22
웅 그시절엔 그게 전부같지만 진짜 1년도 안지나서 깨달아 수능은 진짜 별거아니었구나,,하고
4년 전
익인23
응 진짜 대학와보니까 대학은 ㄹㅇ 아무것도아님 요즘세상에는 더욱
4년 전
익인24
웅 대학일기에서 그랬잖아 수능도 결국 하나의 시험일 뿐이라구... 취업보다도 더 멀리 본다면 수능은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아 중요한 건 태도지
4년 전
익인27
웅 대학오고 한 2년지나니까 느껴지더라
4년 전
익인28
앞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이 많은데 그거 갖고 인생망했다하는거 너무 편협한 시각이야
4년 전
익인29
ㄹㅇ 대학 별로 안좋은데 가도 본인 하기 나름인듯..
나 지방 진짜 거의 밑바닥인 전문대인데... 가뭄의 콩나듯 있는게 함정이지만..취업 잘하는 사람들이 아무튼 있긴한거보면...

4년 전
익인30

4년 전
익인33
넷사세 아님
4년 전
익인31
나는 그렇게 생각해 수능 본 애나 안 본 애(대학 안 간 애)나 잘 본 애나 못 본 애나 다 각자 알아서 제 갈 길 찾아서 잘 살고 있더라고
4년 전
익인32
응 나도 얼마전에 알게 돼 ㅆ는데 대학와서도 충분히 노력하면 꿈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34
딱 2년민 지나바
4년 전
익인35
나 수능 망해서 너무 우울했었는데 여기 댓 보고 좀 나아졌어..ㅠㅠ
4년 전
익인36
맞긴 한데 그 당시의 나는 너무 힘들어서 진짜가 아닌 것 같음 ㅋㅋㅋ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거라 더 힘든 거 같아
4년 전
익인37
옹 좋은 대학 나와도 졸업 못하거나 취업준비 엄청 오래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 비전만 있으면 됨...
4년 전
익인38
댓글보고 수능망친 고삼 힘얻고가요,, 세상을 조금 더 넓고 여유롭게 볼게요 여러분ㅠㅠㅠㅠ
4년 전
익인39
응응 우리언니 좋은 대학 간 건 아니지만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졸업전에 취업도 했엉
4년 전
익인40
웅 나 수능 망치고 걍 대학 안 갔는데 아무 생각없이 잘 살고 있당
4년 전
익인41
나도 미자지만 생각해보니 당연한게 1~2등급보다 3~9등급 비율이 훠어어얼씬 많잖아 그 사람들 다 알아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까,, 인생이 달린 정도는 전혀 아니란게 확 느껴짐...
4년 전
익인42
ㅇㅇ성공한 사람 중에 좋은 대학 안 나온 사람들도 많다 대학 갔다가 자퇴한 사람들도 많고 세상은 넓고 길은 많아 기죽지마 너에게는 어마어마한 가능성과 재능이 있어 이제 그걸 맘껏 발휘할 날만 남아있다~~
4년 전
익인43
근데 난 수능망했는데 이제 뭐하고 살아야할지 정말 모르겠어...남들은 다 별거 아니라는데 나만 길을 못찾나싶다
4년 전
익인44
응 진짜임
4년 전
익인45
응 왜냠 난 대학 갔다가 자퇴했는데 그냥 대학 가지 말 걸 싶거든
4년 전
익인46
응응 진짜 대학이 끝이 아니거든 좋은 명문대 이름 날리는 대학교들어가도 취업 못해서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 많아 ㄹㅇ이야
4년 전
익인47
ㅠㅠ이런 말 들어도 내 목표대학 못 가면 주변사람들이 날 쓰레기처럼 볼까봐ㅏ 겁나...
4년 전
익인49
진짜진짜야ㅠㅠㅠ나도 수능 망하고 그날 진짜 혀깨물고 죽고 싶고 세상 망한거같았는데 또 현실 받아드리고 계속 해서 하고 싶은거 향해 도전하니깐 성공하고 결국엔 직업적으로 하고 싶은일도 하게되고 그러더라!!길은 많으니깐 수능이라는 작은 관문?에서 너무 절망하지 말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거 했으면 좋겠어 다들! 물론 나도 그랬고 그때는 지금까지 해왔던게 공부니깐 수능이 인생에 전부 같았는데 인생 살아보니 더 큰 도전도 많고 얻을 수 있는 행복들도 더 많더라
4년 전
익인50
우웅ㅇ 완전 나 진짜 소위말하는 지잡대 다니는데
그곳에서 열심히 살았더니 나름 취업 좋은곳으로하고
친구들도 다 잘살아!! 너무 걱정마!!

4년 전
익인51
웅ㅋㅋㅋㅋn수도 있고 공시를 봐도 되고 취업해서 잘 사는 사람 많던데 솔직히 미자때 시험인데 인생 망하겠냐고ㅋㅋㅋ
4년 전
익인52
ㅇㅇ 진짜야 인생 살다보면 정말 수능 별거 아니더라... 근데 수능 볼 시기엔 수능이 전부인 게 맞아 그래서 뭐라 위로해줄 말로 수능이 다가 아니야라고는 함부로 못하는거지
4년 전
익인53
진짜 난 수능 망치고 가고 싶었던 대학 최저 2점 못 맞춰서 못 가고 폐인처럼 살다가 지방 사립대 사범대 왔는데 어차피 임용만 붙으면 다 똑같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 근데 학교만 덜 좋다 뿐이지 교수님들도 우리 엄청 빡세게 트레이닝 시키고 재수 안 했어도 괜찮다 싶어
4년 전
익인54
응 괜히 위로하려는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ㅇㅇ 수능만 보고 달렸으니 당장 인생 망친 거 같고 별 생각 다 드는 거 아는데 그 뒤에 겪을 새로운 일들이 넘치도록 많아서 딱 1년만 지나도 생각 바뀔 걸 인생 너어어어어무 길잖아!
4년 전
익인55
망하는건 아니지 좀 힘들어지거나 돌아가야 될 뿐
나는 의치한수 목표라 현역때 수능 망하고 세상 무너지는 것 같고 인생 망한 줄 알았는데 재수해서 결국 합격했어
나처럼 목표에 다가가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고 목표가 좀 더 낮아질수도 있고 목표가 바뀔수는 있겠지만 게임이 끝난건 아니라고 생각해

4년 전
익인57
나두 지금 다섯개 떨어졌는데 최저 ㅎㅎㅎㅎ
4년 전
익인58
나 이름도 모르는 지방대 기약없는 휴학생 애들이 부러워할만한 스펙 갖추고 있다 오픽AL 토스레벨6 토익930 이거 다 수능망치고 이루어낸것들이야 수능이 전부 아니야
4년 전
익인90
그리고 나 영어수능 6등급이였어ㅋㅋㅋㅋㅋㄱ
4년 전
익인118
수능 영어랑 달라? 나 영어 자신이 없어ㅠ3등급이긴한데ㅠㅠ 어릴때부터 유독 영어가 싫어서퓨
4년 전
익인125
난 더 어렵다고 느끼긴했어 난 근6개월을 영어에 매달리고 다른거 먹고자고배설하고 빼곤 전부 영어만 공부했어 그리고 난 까먹기전에 시험 와라락 쳤었거든 그래서 잘나온것도 있는듯.....
4년 전
익인132
익이니는 영어 싫어하진 않았어?
영어 싫어하는데 그렇게 해도 될까? 싫어하고싶어서 싫어하는 건 아닌데 어쩌다 초딩때부터 그냥 영어라는 과목에 흥미를 못느꼈어ㅠ

4년 전
익인139
132에게
멍싫어해. 내가 도피워홀을 갔는데 영어를 전혀 못해서 이러다가 굶어죽겠다싶어서 공부한거야.... 회화공부하다보니까 이렇게 된거 그냥 와라락해버리고 까먹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어....

4년 전
익인142
139에게
그렇구나ㅠㅠ 쨋든 멋지당!! 앞으로의 익이니의 삶도 응원할게!!
댓달아줘서 고마오!

4년 전
익인148
익인아 혹시 토익 얼마나 공부했는지 물어봐도 돼??
4년 전
익인151
6개월! 난 미드쉐도잉으로 다 했으!!
4년 전
익인153
우왕 학원 다니면서 공부 안하고?? 하루에 몇시간 정도 했어??
4년 전
익인158
학원다닐수가 없어서.... 시간나면 했던거라서 하루에 얼마! 라곤 못하겠는데 평균적으로 10시간? 은 했던거 같애 내가 워낙 잠이없어서 하루가 길어.....ㅎ
4년 전
익인160
158에게
헝헐 매일매일?? 와 대박이다.. 성실킹이다 ㅠㅠㅠ 진짜... 책은 안샀어?? 자꾸 물어보ㅓ서 미안햐 ㅠㅠ

4년 전
익인173
160에게
아니야 괜찮아!!!책안사구 미드대본만 보고 따라했어 그리고 정말 배안고프고 잠도 안오고 해서 물만마시고 18시간 한적도 있고 어느날은 하기싫어서 술먹고 멍멍이된적도 있어ㅋㅋㅋㅋ

4년 전
익인177
173에게
와와 그럼 모르는 단어는 막 찾아가면서 해석하고 그런거야?? 와 대단하다..

4년 전
익인183
177에게
아닌 난 급해서 한글대사 켜놨어 사전적의미 보다 쓰이는 의미가 나에게는 더 중요했거든..... 진짜 알수없는거 공부하다가 단어는 같은데 뜻이 여러가지 인것만 각잡고 검색했어

4년 전
익인184
183에게
와 근데 엘씨공부 할때 쉐도잉 많이 추천하던데 나는 너무 어렵더라..

4년 전
익인188
184에게
처음에는 3문장나가면 많이 나가는거고 평균 1줄이였는데 어느순간 확!!!! 하고 늘더라 내가 그런타입인거 일수도 있는데 나는 실력이 계단처럼 올랐어

4년 전
익인182
173에게
와와 그럼 모르는 단어는 막 찾아가면서 해석하고 그런거야?? 와 대단하다..

4년 전
익인59
나는 근데 당장 망한건 정말 아닌게 맞지만 목표로 하는 길을 좀 둘러 가거나 느리게 가게 되는거 같긴 해 대학을 필요로 하는 길이라면
4년 전
익인71
나는 유아교육과라서 걍 지방대 (원래 목표 교대^^.. 국립대도 못감) 나왔는데 지금 임용 많이 뽑아서 임용에만 매달리는중 수능을 망한다고 인생을 망하는건 아닌데 수능을 잘쳐도 대박나기가 어려운 세상인거 같아
4년 전
익인60
웅 나 그 때는 ㄹㅇ 인생 끝낱 줄 알고 죽고 싶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64
근데 인생 잘 안 망함~~~
4년 전
익인61
ㄹㅇ 짜
4년 전
익인63
2년 지났는데도 공감 안 됨... 주위에서 무시하는 거 보면 진짜 자존감 훅훅 떨어지고
4년 전
익인68
ㄴㄴㄴㄴ 정말 3-4년 지나봐야해 자존감 떨어질필요 전혀없어!!!
4년 전
익인65

4년 전
익인67
현실적으로 수능 망쳐도 인생 망친건 아님
근데 인터넷에서 쉽게 말하는 수능 망하고 인생 성공한 케이스는 정말 드문거

4년 전
익인69
함부로 수능이 전부가 아니야!! 라곤 말 못하지만 극단적인 선택한 학생들 소식 들으면 너무 맘 아픔
사실 수능 같은거 보단 건강 문제로 인생 망하는게 더 극단적이고 현실적이지.... 가정 문제나....

4년 전
익인70
근ᆢㅇㅈ
4년 전
익인72
응 인생 망하진 않오...아무래도 십몇년간 공부했던게 보상받지 못한 기분이라 거기에서 오는 좌절감이 클 뿐이지...인생은 망하지 않음 ㅠ
4년 전
익인81
ㅁㅈ
4년 전
익인74
웅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냐! 근데 이걸 그 당시에는 절대 느낄수 없어 왜냐면 그것만을 위해 고등학교내내 달려왔으니까,, 나도 수능 망치고 안좋은 대학 가면 인생 망하고 패배자 되는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내가 그 후에 어떻게 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 생각보다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많더라고
4년 전
익인75
거짓말 같겠지만 진짜임
4년 전
익인76
근데 그냥 대학갈생각없이 3,4년놀다가 대학간애들이 의외로 엄청 잘살더라
4년 전
익인77
난 수능만 잘치고 목표대학만 가면 뭐든 될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학가서 더 방황함 ^~^ ㅋㅋㅋㅋㅋㅋ대학 안간애가 더 잘산다, 누군 창업해서 더 잘산다 이런 말 다 필요없고 그냥 현재에 충실했던 애들이 잘 삼
나같이 대학와서 사회 돌아가는것도 모르고 틀에 박혀서 공부만 하다가 뒤늦게 대2병 걸리지 말구 흑흘

4년 전
익인78
웅 24년 살아왔는데 ㄹㅇ임. 물론 꿈이 있고 학벌이 필요하다면 좀 다른문제지만..그런게 아니라면 크게 좌우하지는 않는거 같아
4년 전
익인79
정말 진짜 응 ㅜㅜㅜㅜㅜ
4년 전
익인80
오히려 대학보다 과 정하는게 인생 달라짐..
4년 전
익인86
과가 진짜 중요해.. ㅠㅠㅠㅠ 좋은대학 가놓고 적성 안맞아서 힘들어하는애들도 봤고 하향갔지만 너무 과가 잘 맞아서 행복하게 다니는애들도 봤어
4년 전
익인88
댓글보니까 하고싶은게 있는거 같은데 그게 진짜 best of best야!!!!!
4년 전
익인82
웅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 된 거지
4년 전
익인83
위로 하는 말이 아니라 나도 수능 엄청 못쳤고 재수 안했는데 반년만에 수능 망친게 내 인생에 별 영향 안 미친다는 걸 깨달았어
4년 전
익인84
반수 망해서 대학 아무데도 안가고싶은데 그냥 공무원 준비해도 될까?? ㅠㅠㅠ 내가 너무 한심해
4년 전
글쓴이
다들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 근데 엄마 아빠가 나에 대해 너무 실망하는게 눈에 보여서 집에서도 편하게 못있겠고 난 전문대 가서 하고싶은거라도 배우고 싶은데 아빠는 전문대 싫다고 하고... ㅠㅠ
4년 전
익인95
흐,,나랑 상황이 넘 똑같다ㅜㅠ
4년 전
익인85
넘 당연... 수능이 인생의 전부 아니지...
4년 전
익인87
근데 거기서 포기 안 하고 뭔가를 하긴 해야해 큰건 아니고 미래를 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다던가 진짜 책이라도 읽던가 영어공부라도 더 한다던가 안잡히고 막막해도 하나라도 해야해 어딜가더라도 길은 어디로든 뚫려있어
4년 전
익인89
웅 나 넘나 망쳤는데 스스로 인생을 망치려고 안하는 이상 살길은 다 있어
4년 전
익인91
솔직히 허무할정도로 아무것도 아님 차라리 고등학교 3년동안 수능공부 말고 다른걸 하는게 더 생산적일거란 생각..교육제도의 문제같음
4년 전
익인92
넷사세는 정말 아님... 각종 다른 이유가 정말 많지만 넷사세는 아냐
4년 전
익인93
수능이 너무 뉴스에서도 떠들고 막 경찰차가 늦지않게 태워다주고 전국민의 관심사 같아서 더 그런 생각 들텐데..
생각보다 그렇지도 않아..
나만 해도 이제 아 오늘이 수능이야..? 하는 데 뭐.. 중요한 건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임..
과거 돌아보지마 돌아보는 시간만 아까워...

4년 전
익인94
하고 싶은거 있으면 꼭 했으면 좋겠음
난 남들 공부하는만큼 적당히 공부하고 시키는 공부만 할줄 알았지 뭐 하고 싶은거, 꿈도 없는 사람이어서 대학와서 더 힘들었어
문과는 적성없다던 고등학교 쌤 말 믿고 대학 이름 올려서 갔는데 너무 적성 안 맞아서 죽을거 같고 매너리즘에 빠지고 그랬다

4년 전
익인104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서연고, 의대, 특정 대학을 진학해야하만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고서야 너무 수능에 목매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것도 중독이더라
4년 전
익인96
진짜 이건 시간 지나면 느끼게 되더라
4년 전
익인97
10대때는 공부말고 특별히 배우는게 없으니까 당연히 세상전부가 공부인 줄 아는거고
세상 나와보면 할 일 엄청 많다는거 느껴

4년 전
익인98
응 심지어 현역때 망치고 일주일을 울고 성적표 받고 울고 학교 목표보다 하향 지원하면서 울고 합격했는데도 예치금 넣었다가 울면서 환불받고 재수 시작했거든 이번에도 망했지만 미련 없어 내 인생 몇십년 중에 시험 하나 망했다고 끝났다는 듯이 단정짓고 싶지 않아
4년 전
익인99
웅ㅇ 나는 수능 안보고도 잘 지내고 있는걸!!
4년 전
익인100
웅 난 내가 대학 갈 수는 있나 했는데 자퇴까지 해버림,,,
4년 전
익인101
나 재수생인데 수능 생각보다 많이 망쳐서 사실 진짜 자살충동 들었거든? 근데 이걸 기회로 배운 건 많다 생각해... 인생의 길은 가지각색 다양하니깐... 나는 연기도 하고싶고 창업도 해보고싶어 물론 성적 맞춰서 대학도 갈꺼고..!
솔직히 우리 부모님도 내가 두번째 수능 까지 점수가 안젛으니깐 걱정 많으셨는데 내색하지 않으니깐 더 속상하기도하지만 ㅋㅋㅋ 난 아직 인생의 때가 안왔다고 생각!
우리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아보자 나도 많이 노력중 ㅎㅎ 쓴아 수능 수고했어!

4년 전
익인102
대학 안 가고 잘 살 게 되는 건 당연한 소리지만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음 고졸로 바로 취업하지 않는 이상ㅇㅇ...
4년 전
익인103
응 그냥 인생의 선택지가 조금 달라진거 뿐이야 달라진 선택지가 절망의 길로 가지는 않더라구
4년 전
익인105
응.... 그래서 난 재수 끝나고 별 목표(가고 싶은 과나 진로 같은 거) 없이 학벌 때문에 삼수한다는 친구들 뜯어말려
일단 어디든 가보라구 대학을.. 성에 안차는 대학이라도 가면 느끼는 게 있으니까 일단 가서 다녀보라고.. 그러고도 자기가 학벌에 대한 미련이 남거나 정말 하고 싶은 게 생겨서 특정 대학의 특정 과를 가고 싶다,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면 그때 시작해도 안 늦다고ㅜ
대학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야,,,

4년 전
익인156
이거 내가 하고싶은말..ㅠ ㅠ진짜 찐이다
4년 전
익인106
사촌언니 인서울했는데 지금 29살 백수고
사촌오빠 지방4년제 공대 갔는데 공기업 취직함

4년 전
익인108
참고로 둘이 동갑
4년 전
익인109
남들이 다 아는 대학 간다고 해서 인생 피는 것도 아냐.... 난 대학 이름만 보고 갔다가 내 전공 너무 안 맞아서 학고맞고 그랬음ㅋㅋㅋㅋ
4년 전
익인110
응 나만봐도 우리회사에 같은 직급으로 근무하는 분들 잘모르는 대학출신이신 분들도있어. 그런데 실전경험은 훨많아서 많이 배운당 ㅎㅎ 현실은 하기나름인거같아. 신입때야 고생하는거 똑같고 경력직되면 다 자기하기나름인듯
4년 전
익인111
웅 1년 지나고 보니 진짜 왜 그렇게 매달렸나 싶었음
4년 전
익인112
근데 진짜여도 당장 수험생한테는 전혀 안와닿는다는게... 나 재수학원다닐때 쌤들이 가끔 저런말했는데 진짜 수능에 1년바치러 온 애들한테 저런말을 왜하지??싶었음
4년 전
익인113
헉 쓰니 댓글 지금 봄 ㅠㅠ 넘 딴소리 같아서 ㅍㅍ
4년 전
익인114
ㅠㅠ 익들아 나 이번에 2점 차이로 최저 못 맞춰서 정말 가고 싶던 지거국 못 가서 보건 전문대 물치 가기로 했는데 가서 잘할 수 있겠지 ㅠㅠㅠ 성적이 너무 아까워서 아쉽다 진짜 ,,, 나 못하는 편은 아니고 성실하게 했는데
4년 전
익인115
ㅇㅇ 나이 먹을수록 수능 암것도 아니라는거 뼈저리게 느껴
4년 전
익인116
유명한 대학가도 '익인이는 A 대학까지 갔으면서 취직은~? 그래 요즘 취직하기 힘들긴 하지...?' 이런 시선이 또 있어 ㅋㅋㅋ 그건 또 그거대로 괴롭더라
고등학생 때 공부 밖에 할 줄 몰라서 딴 게 대학 간판인데 오히려 그걸로 조롱당하니까 대학이 다 뭔 소용인가 싶어~~~

4년 전
익인121
난 대학와서 정말 많이 방황하고 내가 여태 해오던 공부들은 뭐였을까 싶었어... 한번쯤은 진로 탐색을 진지하게 할걸, 취미나 좋아하는거 만들어둘걸,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좋은대학 간다고 인생 피는 것도 아니더라 진짜~~
4년 전
익인178
맞아 진심공감

좋은 대학 악착같이 가면 또 그에 걸맞는 직업가져야한다고 기대하는 시선이있어
그런 직업 못가지면 실패자낙인 찍히는 것 같고... 진짜 이런게 연속의 굴레다ㅠㅠㅠㅠㅠ
내 주변도 이런 친구들 꽤 많아... 명문대 오기는 했는데 그 다음은 생각해본적 없고 공부만 착실히 하던 친구들ㅠㅠ물로 나도,,,

4년 전
익인117
4수 한입장에선 ㅇㅇ
4년 전
익인128
쌩 사수야 사반수야?
혹시 성공했어? 쌩삼 독재했는데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는데 망한거면 입시판 뜨는게 맞을까?
대학이 나한텐 중요한데 내가 더 올릴 수 있을 지 모르겠어 맨날 실패만 해서..
혹시 대학간거면 어떤 입장에서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그거와는 별개로 그냥 개인적으로 학벌자격지심이 심한거긴하지만ㅠ

4년 전
익인141
나 재수 삼반수 사반수 => 미련때문에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람은 잘안바뀌고.. 작년 수능까지는 뭔가 수능문제유형이 계속 변하고 그러는데 내 한계에 부딪힌 느낌이였어 물론 잘하는사람들은 그거마저 극복하겠지만 깔끔하게 미련을 털어버렸어 ㅋㅋ 내가 못할것같아서 포기하는것도 큰 용기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서 포기한게 잘했다고 생각해 나는 계속 반수해서 대학이 좀 꼬여서 편입준비까지 하게되었지만 지금 준비하면서도 차라리 대학 일찍가서 여러 활동들을 하고 내 진로 개척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 실제로 나 친구들도 대학 그냥 간 친구들은 전과도하고 대외활동도하면서 경험도 많이하더라고 진!!짜!! 입시판에 오래있을 수록 우물안개구리가돼 그게 전부가 절대아니야.. 입시판은 빨리뜰수록 위너야 길게해서 잘되면 좋지만 아닐확률도 생각해야해. 사람마다 개화기는 다르지만 삶의 방향을 잡을땐 경험이 중요한데 입시판에 있으면 시야가 좁아져 ㅠㅠ
4년 전
익인167
이렇게 길게 답해줘서 고마워ㅠㅠ
내가 천성이 어릴때부터 상같은 거 다 챙기고 교내활동 다 나가고 이런 성격이라 명문대가면 이러한 성격이 더 빛을 발할 것 같아서 어릴때부터 선망해 왔던 것같아.. 물론 어릴때 같이 잘했던 친구들은 다 좋은대가고 나만 쓰레기가 된 것같은 기분도 크지만..ㅎㅎ.. 평생 학벌이 한 이 될 것같은데 이번에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정도면 수능 더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편입해서라도 좋은대학가고싶은데 편입은 영어를 주력으로 보니까 더 자신이 없고(영어를 제일 무서워 하거든).. 그래서 인생 그냥 망했나싶어 목표와 현실의 괴리가 너무 커서..그냥 나를 놓으면 되는데 그게 잘 안돼 ㅠ 초중딩고1까지 나름 잘했던 내가 자꾸 생각나고 (이과가서 내신 망한새럼) 그냥 어디서부터 어긋났는지 그냥 다 포기하고 싶고 그래ㅠㅠ 미안 여기서 한탄하네ㅠㅠ 쨋든 결론은 길게 답해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편입 손도 못댈 정도로 어렵니?ㅠ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181
아니! 음 편입 수능이랑 되게 느낌이 다른데 나는 영어>수학 인데 이과와서 망한새램,,인데 개인적으로 편입은 양이 방대해서 그렇지 수능1등급100점 맞는것보다 하면 되는 시험이라는 느낌이 커! 우선 나는 이번에 대학은 갔으면 좋겠어 나도 반수하먄서 전공외의 여러 과목들을 들으면서 진로 방향이 세워진거라 무작정 학벌만 보고 공부하기엔 막상 대학가서 전공이 내가 생각했던거랑 다른경우도있거든 쓰니는 오히려 대학교가서 여러경험 대외활동같은거 하면 더 빛을 발할것같아 거기서 학벌이 필요시되는것같으면 편입 그때가서 준비해도 충분해!
4년 전
익인193
181에게
아 고마워ㅠㅠ 진짜 인생선배가 있는 게 이런느낌이구나ㅠㅠ 주위에 조언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평생을 내 직관만 믿고 우왕좌왕했거든(부모님은 내 성적외에 관심도 없으시고 알아보시려고 하지도 않아ㅠㅠ 그냥 뭐 딱히 엄청 서운한건 아닌데 같이 알아보고 그런 부모님 보면 부럽더라구)그래서 나한테 이런 조언해줘서 진짜 고마워ㅠ 앞이 캄캄했거든 대체 뭘해야할지 대학을 아예 가지말지ㅠ근데 익이니말 들어보니 일단 지거국이라도 가야겠다..ㅠ 1학년때부터 학점만 챙기고 편입준비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4년 전
익인194
193에게
응응 편입은 1학년 겨울방학때부터 공인영어 미리따두고 수학영어 조금씩 해두면 좋아! 나도 부모님이 입시쪽엔 문외한이라 내 욕심이 커서 혼자 알아보고 했어 난 좀 빙둘러왔지만 내가 도움이 된다니까 다행이다 ㅎㅎ 그리고 쓰니야 꼭! 다가오는 해에는 쉬엄쉬엄해~! 나는 한해도 쉬지않고 수험공부하고 실패가 계속되니까 지금 편입준비 하면서 우울증이 심각하게왔었거든 공부비용도 다 나혼자 마련하면서 하는거라 아무튼 고등학생때부터 자기계발 잘 해왔으니까 대학가서도 여러 활동들 찾으면서 진로 마구마구 잘 개척할것같아 쓰니!!!!!

4년 전
익인195
194에게
ㅜㅜ 아 진짜 눈물났어
아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고마워ㅠ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 들을 수 있어서 진짜 기쁘고 감사해.. 뭐라도 보답하고싶은데 이게 커뮤여서 너무 아쉬운것 같아ㅠㅠ
대신에 내 모든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앞으로의 익이니의 인생이 모든지 잘 풀리길 기원할게. 익이니가 원하는 대학으로의 편입성공도, 최종 목적지까지의 그 모든 길도 앞으로는 부디 너무 힘들지 않는 무던할 길이길 빌게! 앞으로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 익아💫💫💫💫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

4년 전
익인196
195에게
응응!!! 나도 이게 커뮤니티의 한계가 너무 아쉽다!!!! 고마워 ㅠㅠㅠ 그래도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많았어 내가 알아 그거 너가 원하는걸 얻기위해서 하고싶은거 참고 달려온 그 시간들이 언제간 빛날거야 너무 힘들지말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시작을 해보자!! 고생많았어 ❤️❤️🙌🏻🙌🏻

4년 전
익인119
ㅇㅇ 대학 암것도 아니다
성인되고 봐봐 뭐가 보이는지
세상엔 정말 많은게 있는데

4년 전
익인120
진짜..
4년 전
익인122
오히려 그런 집착에 자신을 너무 가둬서 인생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123
근데 그게 그때 당장에는 몰라..... 물론 당연히 그때 당장은 세상 무너진것같고 망한것같고 그럴수밖에 없음... 살다보면 그냥 깨달아진당...
4년 전
익인124
공시테크 타는것도 그렇고 기술이나 사업을 하는것도 있고 좀 낮은학벌에도 실력으로 뒤집는 경우 허다해...30대 익이니까 믿어도 돼...
4년 전
익인126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지역인재 따로 있어서 우리오빠도 지거국나왔는데 공기업 가산점받고 친구도 지방사립대갔는데 7급 지역인재하려고 학점 유지중이야...
4년 전
익인127
지방사립가고 계속 다니다가 현타와서 편입 공부중
4년 전
익인163
22
4년 전
익인164
근데 나는 내 만족때문에 하는게 커!! 그냥 좋은 학벌 갖고싶다!!
4년 전
익인129
응 나 솔직히 영어 8등급나왔는데 그냥 전문대 갔다가 외국으로 여행갈 기회생겨서 회화학원다니다 외국여행겸 눈 더 넓히러 나감 물론 내가 선택할수 있는 범위는 적어지지만 내가 어떻게하고 뭘하고싶냐에 따라 다름
4년 전
익인130
응....진짜로
4년 전
익인131
엉 돈 적당히 벌고 여행 잘 다니고 멀쩡하게 사는 사람 많어 수능 망쳤다고 너무 걱정마
4년 전
익인133
응 물론 좋은 대학에 갈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야 하겠지만 인생 망친 거 절대 아니야 꼭 성공을 대학이 결정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쓰니 인생에 대학 말고 다른 좋은 기회가 올 거고 충분히 그걸로도 성공할 수 있어~
4년 전
익인134
웅...
4년 전
익인137
나 완전 잘먹고 잘사는중인디...
4년 전
익인135
빈말 아니고 레알로.. 인생에서 수능이란게 되게 작은 부분이더라고 그땐 전부인거같았는데
4년 전
익인136
ㅇㅇ 내인생보면 진짜야
4년 전
익인138
응 진짜ㅋㅋㅋㅋ 솔직히 망한 입장에선 아무리 넷사세 아니래도 안와닿겠지만 시간 지나봐 진짜야ㅋㅋㅋㅋ
4년 전
익인140
지금은 못 믿겠지만 3-4년 지나면 알게 됨
4년 전
익인143
대학 1-2까지는 다들 고만고만한데 그 이후로 학력 상관없이 잘 될 애들은 엄청 잘 됨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45
응 넷사세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산 증인이 나인걸... 매우 잘 살고 있음 그냥 숨만 쉬면서 사는게 아니라 진짜로 할거 다 하면서 잘 살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46
응 앞으로 더 그럴거야

세상 변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학업이 중요하지 않은 직업도 본인 적성 찾아서 해낼 수 있는것도 많고,,

대학가서 또 고민되는게 인생이야~ 명문대 속하는 대학와서도 엄청 다양하게 제 갈길 찾아가는 친구들 많아

쓰니가 지금 인생에서 지하철을 타고 있다고 생각해. 한 호선을 타고가다가 다른 호선으로 갈아탈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수도 있는 것처럼 인생도 선택하기 나름이야!

너무 상심하지말고 또 이것저것 고민해보면 원하던걸 찾아서 바라던 삶을 살게될거야!

4년 전
익인147
응 진짜야ㅠㅠ!
4년 전
익인149
진짜야! 수능 망쳐도 대학갈 길은 많구.. 취업할 길도 많고.. 세상은 생각보다 정말 넓더라
4년 전
익인150
웅 진짜! 이것저것 알바하면서 언니 오빠들 직원분들이랑만 얘기해도 되게 생각 넓어지구 조아!
4년 전
익인152
고삼인데 넷사세 아님 진심 내 주변 친구들 남들이 욕하는 직업 전문학교? 학원? 그런데 갔는데 그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 라인타고 들어가고 그럼 진짜 ㄹㅇㄹㅇ 별거 아냐
4년 전
익인154
찐...이야 진짜로...
4년 전
익인155

4년 전
익인157
응 진짜임 이건..
4년 전
익인159
공부만 하던 사람이면 모를까 세상엔 참 먹고 살 방법이 많더라...근데 학생 때는 수능밖에 없는 줄 알았어
4년 전
익인162
수능 망해서 마음 다잡고 들어왔는데 댓글 덕분에 조금 안심된다 ...
4년 전
익인165
ㄹㅇ
4년 전
익인166
응 진짜ㅋㅋㅋ나두 55555로 전문대졸하구 270씩 받으면서 일해
4년 전
익인168
대학 오면 수능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걸 느끼게 될거야
4년 전
익인169
수능이 전부였던 재수생 위로 받고 갑니다,,,
4년 전
익인170
가서 어떤 마음가짐인지에 따라 사바사인듯!
나도 처음엔 그냥 내가 어기서 잘하면 되고 그러면되지 뭐 했는데 그냥 현타와서 토익공부할 시간에 편입도 같이 공부하는중 ㅋㅋㅋ 이왕하는거 그냥... 너무 현타와서

4년 전
익인171
진짜야 그냥 많고 많은 시험 중에 하나였어
4년 전
익인172
오히려 성적이 전부인것처럼 구는 게 넷사세라고 생각함

혹시 대학 잘 못가서 이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할까봐 좋은 대학 다니고 있지만 이렇게 생각해

4년 전
익인174
응응! 나는 수능 망하고 지거국 가고 친구들은 다 서울에 있는 유명한 학교가서 축제 즐기고 노는거 보고 너무 부러웠는데 딱 1,2학년때까지더라. 지금 애들 다 취업 걱정되고 막막해서 도피성으로 휴학하고 유학가던데 나는 과 특성상 바로 취직되서 걱정 없이 칼졸업한다! 진짜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4년 전
익인175
맞는말이야 진짜 난 내기준에서 좋은대학 왔는데 다 부질없는것같아. 자기가 해야할 일이 뭔지 잘 아는 친구들이 멋지게 잘살더라
4년 전
익인176
응 수능때문에 우울증이랑 식이장애까지 왔던 사람으로서 진짜 내가 왜 그런 별거 아닌 시험 하나에 힘들었나 안쓰럽더라... 진짜는 앞으로야 승부 걸고 뒤집을 게 너무 많아
4년 전
익인179
웅.. 나중에 누가 더 돈 많이 벌지 아무도 모름...
4년 전
익인186
참고로 사촌 언니 ㄹㅇ 유명한 대학 가고 우리 오빠 지역 사람들도 무시하는 대학교 가서 가족들이 명절 때마다 둘이 비교하고 언니도 오빠 좀 무시하는 게 있었는디 우리 오빠 사업 대박 나서 사촌 언니 보다 훨~~씬 돈 잘 벎.. 그뒤로 이모네 가족 보기 힘들다~~^^
4년 전
익인180
우리학교 평균 2등급에 올 수 있는 학교인데 대기업 겁나 많음 나 울학교 들어왔을때 너무 싫어서 펑펑 울었어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85
어우 나 논술6개 광탈에 수능은 망치고 그나마 쓴 정시3개 중에 젤 낮은 거만 붙었었엌ㅋㅋㅋㅋㅋ 그때는 우울증에 자존감 바닥에 학교도 싫고 다 싫었지.. 학교 열심히 다니고 전공 열심히 해서 지금은 공기업 다니고 잘 살고 있어! 진짜 사람 인생 모르는 거고 수능은 인생의 한편일 뿐이야
4년 전
익인187
어 진짜로.. 진짜 희망 주려고 하는 말 아니고 진짜야
4년 전
익인189
수능 망쳐도 당연히 성공가능하지! 근데 그말이 그냥 탱자탱자 대충대충 살아도 성공가능한게 아니라 원하는 대학을 가든 못가든 그곳에서 또 자기 인생을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을때 성공가능하다고 하는 것 같아!
4년 전
익인190
완전 진짜야...세상은 엄청 넓고 인생은 생각보다 짧지 않아
4년 전
익인191
응 진짜야 어디서도 열심히 사는 사람은 뭘해도 잘 해. 오히려 좋은 학교 가서도 뭐하고싶은지 모르고 방황하는 사람 오조오억명이야.
4년 전
익인192
난 솔직히 넷사세 조금 섞여있다고 생각함...
인생을 망치는 것까진 아니고 인생이 꽤 달라지기는 함 특히 최상위권 대학이나 의치한약수 같은 경우가 목표였다면.
근데 그 외에는 그냥 하기 나름인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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