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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59l
이 글은 4년 전 (2019/11/19) 게시물이에요
이제 아빠 다신 볼 수 없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앞으로 어떻게 살아 ..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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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나.. 울 아빠도 4일에 돌아가셨어..
아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4년 전
글쓴이
나두.. 아직도 그냥 아빠한테 전화하면 아무렇지않게 받아줄 것 같은데 .. 너무 힘들어 차라리 나도 아빠곁으로 가고싶다
4년 전
익인3
그래도 마음 잡아.. 우리가 일찍 아빠 보러 가면 아빠가 얼마나 속상하겠어
나 울 아빠 납골당 앞에서 내 동생이랑 약속했어
아빠가 잘 살고 있는 거 봐줄테니까 실컷 세상 행복하게 살다가 나중에 진짜 나중에 만나자고.. 쓰나 힘내자 아 댓글 달고 있는데 눈물나네 ㅎㅎ..

4년 전
글쓴이
아빠 얼굴 목소리 행동 모든게 눈에 선한데 다 잊어버릴까봐 무서워 .. 진짜 어떡해야되지 할 수 있는게 우는거밖에 없어 나두 납골당 앞에서 울기만 하다 왔어 이렇게 일찍 떠나놓고 어떻게 잘 살아ㅠㅠㅠㅠㅜㅜㅜㅓㅓ허
4년 전
익인2
헐..쓰니혹시나이가어떻게돼
4년 전
글쓴이
그건 왜? 20대 초반이야 ..
4년 전
익인6
아 ㅠㅠ너무힘들거같아서.....
쓰니20대초반이면 나이들어서 돌아가신게아니구나....사고로돌아가신거야?

4년 전
글쓴이
그건 아닌데 갑자기 쓰러지셔서 그후로 못깨어나셨어 .. 우리아빠 아직 젊은데 하늘은 왜이렇게 빨리 데려갔을까 너무 원망스럽다...
4년 전
글쓴이
아빠도 못 다한 말이 있을텐데.. 아빠랑 같이 찍은 사진 한장 없고 목소리도 동영상도 없어... 나중에 꼭 우리가족 행복해질거라고 믿었는데 이렇게 돼버렸네
4년 전
익인12
ㅠ ㅠㅠㅠㅠ
4년 전
익인4
쓰니야..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평생 아버지 기억하고, 사랑하고 또 잊지말자..! 아버지도 쓰니가 많이 힘들어하고 또 계속 슬퍼하면 너무너무 속상하실거야.. 쓰니가 할 수 있는 몫 최선을 다하고 아버지께 당당하게 가자. 쓰니야 너는 소중한 존재야. 너의 슬픔 어찌 감히 가늠하겠냐만은.. 감히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4년 전
익인5
쓴아ㅠㅠ 나도 열네살에 엄마 돌아가시구 삶이 너무 암울했어,,, 난 실감도 안났어 엄마 화장하는데도 유골함에 담겨졌는데도 실감 안났는데 집에 오니까 엄마가 없는게 실감이나서 며칠동안 밤낮을 계속 울고 우울증와서 가족들이 걱정이 심했어,, 죽고싶단 생각도 많이하고 정말 죽으려고도 했었는데 막상 그래도 내 걱정하는 아빠 오빠 언니때문에 살아지더라,, 살다보니까 그래도 웃어지더라 힘내자 쓴아,,올해로 돌아가신지 11년째야, 너무너무 힘들고 가슴 아프겠지만 같이 잘 이겨내서 웃어보자...살아가보자..!
4년 전
익인7
나도 어렸을 때 아빠 돌아가시고 지금까지 아빠 생각하며 살고 있어서 그런지 쓰니 마음 이해간다... 지금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될테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 극복할 수 있을거야... 힘들겠지만 버텨보자 쓰니야..
4년 전
익인8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언제나 곁에 계실 것 같던 부모님이 떠난다는 건 너무나 슬픈 일이야 마음껏 슬퍼하고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랄게
4년 전
익인9
3년전에 아빠돌아가시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울 수 있구나 할 정도로 울다가 지쳐서 잠들고 일어나서 또울고
그때가 16살이었는데 아직도 생각나고 어디선가 숨어있다가 나타날거 같고 남들한테 아빠얘기 하다보면 아직도 울컥해
그래도 일상으로 돌아가서 지내보니 문득문득 생각날때도 있지만 덤덤해지긴 하더라
무슨 말도 위로가 안될거 알아
그냥 지금 울고싶은 만큼 다 울었으면 좋겠어

4년 전
글쓴이
그렇게 덤덤해지게되면 아빠 얼굴 목소리 다 잊어버릴까봐 너무 걱정돼.. 지금은 상상하면 다 기억나는데 몇년뒤에는 어릴때 기억처럼 희미해질까봐 너무 무서워 .. 이럴 땐 어떡해..? 안무서웠어?
4년 전
익인10
아직은 또렷하게 생각나
그런데 나도 무섭다 앞으로 몇년 더 지나면 목소리도 얼굴도 생각이 안날까봐

4년 전
익인11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지더라
이런말로는 정말 위로가 안될테지만
힘내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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