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물건 누구 줘버려도 돼? 동생이 외국제 핸드크림, 립밤 쓸 애가 아닌데 (그런거 아예 모르고 관심 없음) 걔 방에 있길래 누가 선물해줬냐고 물었는데 엄마가 줬대 설마 싶어서 내 방 가서 확인 해보니까 없어 그래서 엄마한테 ㅁ쳤냐고 왜 남의 물건 도둑질 하냐고 화냈는데 가족 물건인데 그게 왜 도둑질이냐고 그런 것도 일일이 얘기해야 하냐. 고작 핸드크림 동생 줬다고 ㅈ.ㄹ 떠는 ㅁ.ㅊ.ㄴ이라는데 내가 ㅁ.ㅊ.ㄴ인지 우리 엄마 생각이 ㅁ.ㅊ건지 얘기 좀ㅎㅎ 핸드크림 3천원 정도 하지 않냐면서 현금 3천원 주머니에서 꺼내주길래 선물로 받은 거고 저게 3천원 짜리로 보이냐고 장난하냐고 화내니까 아빠가 엄마한테 할 말 안 할 말 가려서 하라고 화냄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던 거 다 쓰고 쓰려고 화장대 안쪽에 넣어놓은걸 꺼내서 동생을 주네? 심지어 립밤은 내 화장대 서랍 안에 있던 건데 아 ㅈ짜 집 나가고 싶다ㅋㅋㅋㅋㅋㅋ + 립밤 가져간 건 지난 주에 봤는데 ㅇㄹㅇㅈ 정도야 내 돈으로 또 사면 되니까 싶어서 말하고 가져가라고 좋게 얘기하고 치웠는데 선물 받은 ㄹㅅㄸ... 친구가 여행 갔다가 사준 거ㅋㅋㅋㅋㅋㅋ 비싸서 살 생각도 못 했던 건데 3천원ㅋㅋㅋㅋㅋㅋㅋ ㄹㅅㄸ 3천원에 살 수 있으면 얘기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