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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43l
이 글은 4년 전 (2019/11/19) 게시물이에요
아빠 혼자 장남이라 할아버지 정신병원 입원비  

할머니 무릎 수술이랑 약 값  

할머니댁 집 수리비용 

엄마 아빠 임플란트 나 충치,,, 

언니 등록금 나 등록금 동생 고등학교 교육비 언니 나 기숙사 책값,,, 밥값  

대충 해도 이정도네,,, 진짜 우울하다 

 

댓글 보니까 사람 사는 거 비슷비슷해서 더 울컥한다 힘내자 익들아,,, 언젠가 꽃길 오겠지 고기 사먹 거나 뭐 옷 살 때 고민 안 하고 살 날이 오겠지 ㅠㅠ,,, 

 

 

+) 내 글에 상처 받은 익들 미안해... 너무 내 입장에서만 글 쓴 건가 싶네 ㅠㅠ... 익들도 앞으로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어...! 언젠가 우리도 꽃길 걷겠지... 댓글들 위로 응원 너무 고마워 답글은 못 달았지만 진짜 응원과 위로 고마워 캡쳐해서 힘들 때마다 읽을게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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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 어깨가 진짜 무거우실 것 같다 ...
4년 전
익인2
우리집이랑 똑같당..ㅎㅎ
4년 전
익인3
나도... 난 일단 기초생활수급자라 정말 미래가 암울해...
4년 전
익인30
지나가던 익인데 우리 넘 암울하게만 살지 말자!! 꼭 봄이 올 거야 진짜 믿어 걱정 마❤️❤️
4년 전
익인4
비슷한 집 많지....
4년 전
익인5
우리집이랑 비슷하네
우리도 헐떡대ㅠㅠㅠ 그래두 간간이 소확행정도는 하면서 버티고 사는거지

4년 전
글쓴이
맞아,,, 진짜 가끔 소확행,,, 아이돌도 내 돈으로 좋아하고 그랬는데 이제 내 돈도 집에 써야겠더라 ㅠㅠ,,, 취미생활 같은 건 다음에 해야겠더라고,,,
4년 전
익인6
세상엔 나보다 더 돈많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내가 제일 가난한집인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비슷하게 살아가는 구나....ㅠㅠ

4년 전
익인8
지나가는 익인데 솔직히 다들 비슷하게 살진 않는듯해...
4년 전
익인7
등록금 국장 안나와 ....?????? 나 진짜 가난한데 그나마 다자녀 국장 나와서...ㅠ...ㅠㅠㅠㅠㅠ 너무 속상하다 ........ 용돈 달라하기도 눈치가보여 .,,
4년 전
글쓴이
우리 언니는 안 나오고 나는 나오는데 우리 언니가 내 등록금 3배 정도 돼,,, 거의 다 대출 받아 ㅠㅠ,,, 심지어 아빠가 준공무원이라 국장 어렵더라,,,
4년 전
익인9
헐..........언니는 안나와.....????????? 어떡해.. 등록금 진짜 너무너무 비싼데....... 아......공무원이면 너무 어려워...............
4년 전
글쓴이
그러니까 다행히 공무원 대출이라 이자 안 나오는 거 다행이라고 행복회로 돌리는 중,,, ㅠㅠ,,, 언니 사립이고 의료 쪽이라,,, 나는 다행히 지거국이긴 한데,,,
4년 전
익인10
앞으로 절대 치과치료할일 없게 치아관리 잘할거야ㅜㅜㅜㅜ 나는야 불효자
4년 전
익인11
국가근로생??된다면 그거도 추천!ㅠㅠ나 대학생 때 용돈도 제대로 못 받으면서 다니고 등록금도 전액 국장으로 집에서 지원해주는 거 거의 없었는데 근로생으로 많이 버텼었다!ㅠㅠ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 한 번 찾아봐야겠다,,,
4년 전
익인12
언니랑 쓰니 졸업하고 취업하면 좀 숨통 트일거야~ 우리집도 아빠혼자 다섯식구 건사했는데 오빠랑 나랑 일하니깐 큰돈 나갈 곳 아니면 살만해졌어 ㅠ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열심히 살아야겠다...
4년 전
익인13
500..? 난 우리엄마 혼자 벌어서 170도 못벌고 나 중딩 오빠 고딩때 학교비 학원비 옷값 치료비 다 하고도 가난하다고 느낀적 없는데 ,,물론 나도 알바해서 내 생활은 내가 하고 엄마가 진짜 다른곳에 엄청 아끼고 나한테 티안내거 해줄거 다해주긴 했지만.. 암튼 이건 이거고 내가 판단할건아니지만 내 친구와 비교하자면 쓰니네집은 찢어지게 가난이라는 말은 좀..
4년 전
글쓴이
음,,, 이건 각자 사정이 다르지 않을까? 우리 집은 다자녀고 돈 나갈 곳이 많거든 ㅠㅠ,,, 할아버지 입원비도 한달에 몇 백 나가고 할머니댁 수리 비용도 천만원 단위를 좀 넘어서 ,,, 사람마다 가난하다고 느끼는 기준이 다를 수 있는데 ㅠㅠ,,, 나는 우리집이 외부적으로 부담 가는 게 너무 많아서 그냥 한탄글 써봤어,,,
4년 전
익인15
일단 쓰니네는 돈 나갈 곳 스케일이 다른 듯 임플란트만 해도 각잡고 몇 개 해야 되면 기본 500 부터 시작함
4년 전
익인25
2
4년 전
익인42
스케일이 다르고 그 다른걸 커버칠수 있다는 거 부터 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4년 전
익인43
500 으로 커버 못 쳐 친다 해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통장이 되면 그게 가난한 거라고 생각 글고 두 분 합쳐서 500 도 못 버신다잖아 500 정도 버는 게 아니라 ,, 4 인 가족 기준 월 400 으로 저 모든 걸 감내하고 살기 쉽지 않은데
4년 전
익인14
나두 아빠 아프셔서 일못하시고 엄마 혼자 일하셔서 200으로 버티는중임
4년 전
익인16
제목보고 남일같았는데 쓰니 글 읽고 나니 우리집이랑 똑같네... 나 이제 대학교 가는데 너무 막막하다 원하는 학교 합격한것도 아니라서 진짜 대학 가기 싫어져
4년 전
익인17
우리 집 아빠 사업 망하고 한동안 일 안 하다가 결국 어디 취업해서 나가시는데 벌어오는 돈 200이야 엄마는 아프셔서 일 안 하시다가 요즘에 시급제로 일하시고 한 달에 30만 원 벌고 난 대학 못 가고 아르바이트해서 150 정도 버는데 나한테 쓰는 돈 없이 돈 모아서 빚 갚고 있어 외동이라 더 힘들다ㅠㅠ 우리 꼭 행복해질 날이 오겠지?
4년 전
익인18
아빠 장남이라서 진짜 짜증나
나머지 형제 자매들 나 손절하고싶음 아무것도 안하면서 재산만 노림

4년 전
글쓴이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 ㅠㅠ... 아빠 혼자 장남이라 우리집만 돈 다 쓰고 있어
4년 전
글쓴이
가난의 기준이 나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세상에는 우리 집보다 잘 사는 곳 못 사는 곳 다양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세상에서 살고 각자의 세상에서 남들을 바라보니까 가난의 기준도 다르고 피부로 느껴지는 것도 다르다고 생각해... 올해 들어서 우리 집도 돈 때문에 한숨 쉬는 일 많아지고 지금까지 다른 가족들이 다 집안사정 다 우리집에 떠 넘기고 그래서 부담되는 것도 많아,,, 너무 티엠아이 남발이지만,,, 그냥 익명에 한탄글 써봤어 누가 더 가난하다 잘 산다 자랑하는 게 아니라 우리집이 지금 진짜 돈이 없고 빚에 허덕인다는 게 오늘 피부로 느껴져서 그냥 한탄글 써봤어 ㅠㅠ,,,
4년 전
글쓴이
내 제목이랑 글에 좀 불편해 하는 익들 있는 거 같아서 수정했어 다들 힘내자...
4년 전
익인22
쓰니 입장 너무 공감된다 날카로운 글들에 쓰니가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어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 익인이도 힘내...!
4년 전
익인20
부모님 버시는 건 괜찮은데 큰돈 나가는데가 너무 많구나... 잠깐만 가족들 똘똘뭉쳐서 버티면 곧 숨통 트이지 않을까?
4년 전
삭제된 댓글
(2019/11/19 22:17:24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이
미안 그 내용 불편해 하는 거 같아서 삭제했어...
4년 전
글쓴이
그리고 500을 버는 게 아니라 둘 합쳐서 500도 못 번다는 말이었어 ㅠㅠ,,,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33
삭제한 댓글에게
여기서 불행배틀 노노해.. 지나가다 댓글다는데 애꿎은데와서 화풀이하는 느낌이야

4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음 ㅠㅠ.., 내 한탄글이 익인이한테 상처가 된 거 같네... 미안해...

4년 전
익인23
맞아 병원비 장난아니더라ㅠㅠㅠ
4년 전
익인24
장남이라도 부모님이 다 내셔..? 우리는 큰아빠 아빠 고모야 삼남매라서 다 나눠서 내는데 물론 돈 엄청 많이 버는 큰 아빠가 많이 내긴 하지만.. 나눠서 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4년 전
글쓴이
내가 그래서 아빠한테 따졌더니 고모들도 못 내는 이유 막 아빠가 대신 말해주는데 납득도 하고 화도 나고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무엇보다 아빠가 그냥 자기 혼자 낸다고 하셔서 ㅠㅠ
4년 전
익인26
우리도 큰 아빠가 진짜 버는 게 넘사거든? 그냥 딴 거 붙는 거 없이 월 1000은 넘게 버는 것 같아 그 정도로 능력도 있고 근데 우리는 비율을 다르게 하지 내긴 다 같이 내.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걸 원하고 상속도 비슷하게 해주셨고... 아버지를 잘 설득해봐 현실적으로 봐야하지 않겠냐고..
4년 전
글쓴이
한 번 물어볼게 ㅠㅠ
4년 전
익인31
500 버는데 이곳저곳 나갈거 많은 집이랑 300벌어도 나갈게 별로 없는 집이랑 사정이 다르지 ..
4년 전
삭제된 댓글
(2019/11/19 21:30:41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37
너익 댓글이 뭐였는데?? 누구 댓글을 겨냥해서 쓴건 아니였는데! 그리고 가난은 상대적인거니까 쓰니가 가난하다고 느껴도 당연히 쓰니보다 더 안좋은 형편의 집도 있겠징 근데 이 글은 쓰니가 쓰니집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속상해서 쓴 글인데 여기에 우리집은 우리집은 더 적게 벌고 너보다 더 힘들게 산다 그러니까 너네 가난한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건 아닌 것 같어 ,,
4년 전
익인34
울 집도 대학생 2명에 삼남매라 돈 엄청 나감 꽃길 걷자 울 쓰니 🌸🌼🌸
4년 전
익인35
왜 여기서 불행배틀을..ㅠㅠ 많이 벌어도 버는 족족 다 나가서 써야할 곳에 못쓰면 그게 형편 어려운거지... 그래두 쓰니네 형제자매들 졸업하고 취업하면 숨통 좀 트일거야 그때까지 우리 힘내자 😚😚
4년 전
익인36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힘들었던거 다 보상받는 행복한때가 올꺼야 걱정하지마! 힘내!!ㅎㅎ
4년 전
익인38
진짜 누가봐도 여유로운데 가난프레임 쓰는 거 빼고 돈을 아무리 벌면 뭐해 물 흐르듯 빠지는데 ~~~~ 돈이 안 남으면 가난한거지 휴 내 인생
4년 전
익인39
나도 그랬어ㅜㅜ 엄마 혼자 키우시고 우리 3명이라 기초생활수급자로 살면서 전기도 끊겨보고.. 근데! 진짜 조금만 버티면 괜찮아져 아직 학생이라 그렇지 조금씩이라도 돈 벌기 시작하면 이런 날도 있네 싶을 정도로 나아지니까 너무 좌절하지마..다른 사람이랑 너무 비교하지말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구... 힘내 쓰니야
4년 전
익인40
ㅎ...
4년 전
익인41
쓰니가 나중에 멋진 사람 돼서 효도하면 되지 !!! 힘내자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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