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너무 어렵ㄷㅏ..

일하는데 동생들은 반말 잘만 하는데 내가 자꾸 존대 쓰니까 애들도 다시 존대쓰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려워...

[글쓴이]

어딜가나 막내였던 내 인생 나보다 어린 사람 너무 어렵고요...모두에게 존댓말이 편한데....하ㅏ......어떻게 자연스레 반말을 하지...?

[익인1]

나도 그래.. 동생들이든 학생이든 초면에 말안놓아
존대 하다가 동생들이 먼저 반말하세요ㅠㅠ 이러면 속으론 아..불편한데ㅠ 이래도 철판깔고 그럴까?ㅎㅎ 이래

[글쓴이]

나돜ㅋㅋㅋㅋㅋㅋㅋ나 애기들한테도 존댓말 쓰는 인간인데...어려워...너무 어려워...그래 그러자 하고도 나도 모르게 뭐 물어보면 네 그거는~ 하몀서 다시 존댓말 나옴

[익인2]

나도 너무 어려워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근데 이거 내 나름의 팁인데
예를들면 동생들이 언니~ 혹은 오빠~ 형~ 누나~ 반말해도 돼요~하면 아 ... 그래도돼요?? -> 네!! -> 사실 이전부터 말 놓고싶었어 ㅎㅎ 라는식으로 갔어

[글쓴이]

나는 그렇게 하고 내가 나도 모르게 또 존대를 써버려....

[익인6]

철판 한장 더깔아 아맞다 말놓기로했지 ! 하면서 한장 더 깔고 깔고깔고 해서
무슨 말이 쉽지 ... 그냥 너가 그때마다 아 말놓기로했지 참 .. 하면서 애들한태 너를 적응시켜 너가 애들한태 맟추는게아니고
그렇게 하다보면 완전히 말트는 친해지는 사이 되어있지않을까

[글쓴이]

ㅠㅠㅠ가냥 내가 이게 스트레스야..애들은 또 존댓말 하신다! 하면서 받아쳐주는데...하ㅏ...어렵다..어려워...억지로 억지로 의식하면서 반말쓰려 노력은 하는데 너무 어렵고 힘들고 어으아ㅏ아ㅏ 일 말고는 같이 하는게 없어서 그런가..

[익인7]

친목이 형성된무리중에 몇명이 그런 부류가있어야하는데 '혹시 존대가 좀더 편해요??"라고 물어보는
존대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큰차이는 없는거같거든
언니! 이거좀 해주세요~
언니 혹시 이것좀 해주실수있나요?? 둘다 존대인데 어감이 틀리듯이 위에것 처럼 말해주는사람이면 편하던데

[익인3]

동생들이 반말 하는게 잘못된거 아냐?? 원래 존댓말 하는 쓰니가 정상임

[익인4]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기분안나쁘게 친근감의 표시로 반말하는 사람도 있더라! 반말도 케바케인듯

[글쓴이]

초반부터 그러진 않는데 일 좀 같이 오래하다보면 ㅠㅠㅠ..그리고 서로 그러자! 해도 내가 나도 모르게 네! 하면서 존대가 튀어나와서..

[익인5]

그건 좀 시간 지나야 할듯? 난 쓰니 불편한데 일방적으로 먼저 반말한 줄 알았지ㅋㅋ 쓰니 편들어 줄러다 내가 보고 싶은거만 봤다 미안해 ㅠ

[글쓴이]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쉽게 안나와..이유를 나도 모르겜ㅅㄷ다...따흐흑..편들어 주려던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