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방심이었어 다시 추락해 나는 못 벗어나는 사람이야 이제 다들 나한테 지치겠지 나도 내가 싫은데 해외에 사는데 당장 다음달에 엄마랑 한국에서 살게될텐데 내가 얼마나 싫을까 대화하는데 나한테 그만하자고 했어 나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 잖아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내가 애원도 했잖아 나 그런적없어 그런데 애원했어 제발 그러지말라고 제발 나 좀 아프게 하지마라고 나한테 죽으라고 해도 나는 살았어 내가 나도 행복하고 싶은데 나는 내가 무언가 할수있다면 행복하다고 했는데 아니 나는 그냥 행복하며 안되는 사람같아 나를 좋아한다면서 왜 거짓말을 해 거짓말이잖아 다 사실 날 싫어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