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 3개월째 너무 심심하고 지루하고 답답하다

나는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고 잘 먹고 다니고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밖에 나가려니 어디 나가야 될지도 모르겠고 나가면 다 돈이잖아...ㅠㅠ

그냥 집에서 책읽고 영화보고 드라마보다가 자격증공부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는데

너무 무료하다....친구들은 직장다녀서...

그렇다고 친구들보고 직장다니지 말라 할 수도 없고ㅎ...

[익인1]

나랑 너무 똑같다...ㅜㅜ 흡...

[글쓴이]

그냥 집근처에 친한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ㅠㅠㅠ 친구들도 다 멀리살아....하...

[익인2]

잠깐 여행 다녀와!!난 독서 모임이나 이런 것 하니까 좋더라

[글쓴이]

언니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언니집에 내려가려 했는데 기차 파업...또르륵...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4]

아ㅜㅜㅜ 난 취미로 그림 도구 사서 다니거나 무료 원데이클래스 강의 다니고 그랬어!!

[익인3]

난 지금 2개월째인데 실업급여받는중이라 지금 일하면 후회할까봐 2월초까지 일안하려구.... (2월초까지 실업급여가 들어와서)이게 심심하다가 또 쉬니까 좋다가 맘이 계속 변해

[글쓴이]

아 뭔지 알 것 같아 나도 건강이랑 스트레스 받아서 완전 몸 엉망진창되서 그만둔건데 아직도 사람무서운데 또 같이 놀 사람없으니까 심심해...일할때는 아무도 못만나서 미칠 것 같았는데

[익인5]

알바하삼

[글쓴이]

지금 지원받는거 있어서 알바못해....주20시간 미만으로만 가능한데 그런곳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