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죽으면 억울한 부분이 해결될 수 있어 그럼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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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내가 죽고난다음에 밝혀지면 그게무슨소용이야

[글쓴이]

밑댓..

[익인2]

내가 죽고 난 다음에야 밝혀지는 거면 안 죽을래 죽고 나서 명예 회복해도 이미 더 없는 삶인데

[글쓴이]

살아잇는동안엔 억울하게 누명써서 욕먹는데도? 피해자인데 오히려 내가 가해자한테 돈 물어줘야되는 상황이 됐어 재판이 무죄로 끝낫단 이유로..

[익인3]

아 진짜 난다 우리나라... 뭐가 이래 대체 뭐가 이렇게 살기 힘드냐 내가 내 뺨 때린 사람한테 오히려 깽값 물어주게 생긴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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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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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슨 진짜 양심 무엇 아니 물론 양심이 없으니까 글케 살았겠지만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부모가 그러니까 아들이 글케 자라지 우리 아들이 그럴 애가 아냐? 우리 아들이??????? 아 예 그러세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범죄자는 부모가 그렇게 키워서 범죄자 된 것도 아니고 정도가 있지... 쓰나 여태 많이 힘들었겠다 분통 터지고 억울해서 잠도 못자고 지낸 날이 많았을텐데 여태 버틴게 진짜 대단한 사람인 거야 죽고 싶은 마음으로 마음 다시 잡아서 복수하자 몇년이 지나고 증거가 적든 많든 이게 진짜... 진짜 신이 있다면 이러면 안되지 쓰니 많이 힘들었겠다 진짜 아... 내가 법적인 도움이 되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인간적인 면에서 진짜 응원해 그 “우리 아들” 은 어디가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길 바란다 진짜

[글쓴이]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기보단 답이 안보여.. 본 사건땐 변호사 못삿는데 민사는 변호사 살 계획이지만 이런 상황이 생겻다는거 자체에 억울하고 또 억울해서 돌아버릴것 같아 내가 거짓말 친거면 몇년을 왜 힘들어하는지도 모르겟고

[익인4]

억울하니까 내 성격이라면 욕 먹은만큼 더 버틸 거 같다 그런 말이 있잖아 욕 먹으면 오래 산다고 어차피 이미 죽을만큼 욕 먹은 마당에 뭐가 더 무서워 욕 하라 그래 이제 변호사 선임할 수 있음 나도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