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조언해줘.,

자해가 습관이 된거같아.. 

새벽만되면 자해하고싶어.. 

왼손에 이미 큰 흉터도있는데 

그냥 습관인가봐 

그냥 하고싶은데 막 못참겠어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이거 정신병인지 모르겠는데 

손목..자해했던곳이 너무 막 간지러워 아무 상처도없는데... 

가끔씩 미친듯이 가려울때는 자해를 해야진정될것같아... 

지금도 너무 자해하고 싶은데..어떻게참지?ㅜㅜㅜ

[익인1]

정신과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제일 최선일 것 같애 마음쓰이네,,

[글쓴이]

마음써줘서 고맙고 미안해...
정신과가고싶은 마음이 들기는 했었는데...내가 돈이 없어서....겁나서 못가겠어...그사람이 무슨생각할까겁나기도하고..

[익인2]

각 지역에 '정신건강복지센터'라는게 있어 상담은 무료고 위기상황으로 판단될때 외래랑 약값 지원 나온다고 알고있거든 한번 찾아봐 보통의 정신과 의사들은 쓰니같은 사람들을 치료할 목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무슨생각으로 날 바라볼까 같은 걱정은 안해도 괜찮을것같아 겁 나더라도 자해는 직접적인 상해인거잖아 치료가 꼭 필요할것같애

[글쓴이]

고마워 익인아 용기내볼게..
고마워 정말로..고쳐졌으면 좋겠어
정말 고마워

[익인3]

응응 익명이라 많은 힘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응원할게

[글쓴이]

3에게
아니야 오히려 익명이라 더 힘이 된거같아..너같은 실친있었음 좋겠다ㅎㅎ익인이 앞날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익인4]

글쓴이에게
고마워 쓰니도 모쪼록 행복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