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후배가 정치질 심하고 뒷담화 심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
그래서 멀어졌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내가 이용당한 순간들도 있더라고.
단 한 번도 진심인 적 없었을까 싶고.
그리고 그 후배와 멀어지기로 다짐하면서 다른 사람들하고도 멀어지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
사람 너무 잘 믿고 좋아해서 벌어진 일일까.
내 탓하게 되고.
오늘 정말 멍하니 있다가 이유 없이 자살 시도도 했고 실패해서 창문 열고 뛰어내릴까 생각하다가 무너져 내려버렸어.
나 자신 때문에 힘든 건 아닌데.
내가 왜 사람 답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아파하고 괴로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근데 너무 괴롭고 우울해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너무 힘들고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여기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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