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애인이 장염 심해서 오늘 병원가고 계속 누워있었거든 아까 전화통화하는데 애인이 어 벌써 열한시반이다...이러길래 내가 벌써???하다가 폰시계보고 아직 15분인데? 하니까 애인이 진지하게 어...우리집 시계는 뭐지...?이러길래 웃으면서 빠른시계지 뭐긴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했거든 그러니까 자기 아픈데 왜 놀리냐고 서러워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는시늉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젠 자기 안좋아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너무 귀여워서 계속 미안하다했어...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