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가 썸남을 몰랐을때 어떤 남자애랑 연락을 했었어 남자애는 나를 호감으로 생각했고 나는 전애인을 못잊은 상황에서 전애인이 연락이 다시 와서 남자애를 떠나서 전애인에게로 갔어 (물론 지금은 헤어졌어) 근데 최근 썸남이 생겼는데 ( 첨엔 썸남만 나를 좋아한 상태에서 연락을 하다가 나도 점점 마음이 생겼어 ) 알고보니 전에 연락한 그 남자애랑 친구였어. 그래서 그 일을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 둘의 사이가 안좋게 될까바 말을 안했었어. 근데 오늘 그 남자애랑 나랑 어떤 사이였는지를 알고 있던 다른 애가 내 썸남한테 실수로 말을 했어. 그래서 지금 썸남이랑 약간 다퉜는데 말을 안한건 내 탓이라 내가 너무 미안해서 사과를 했어. 썸남은 내가 남자애랑 연락한거에 실망한게 아니라 내가 본인에게 말을 안한거에서 실망을 했대. 근데 나도 사정이 있고 곤란해서 말을 안한건데 그저 변명으로 들릴까봐 말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 근데 많이 실망을 했나봐. 근데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미안해 밖에 없고 못미더워서 마음이 바꼈다고 해도 이해하겠다고 했어. 결국엔 계속 대화하다보니 썸남은 내가 말 안한 것 때문에 기분이 엄청 안좋아졌고 우리 대화도 분위기가 안좋아졌고 내가 말 하나 잘못하면 썸이 깨질 거 같았어. 그래서 썸남한테 마음 추스리고 하루만 연락을 하지말자고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너는 이해를 못할 거 같아서 그런다 라고 말을 했고 걔가 결국엔 마지못해 연락을 하루만 하지 말자고 했어. 그래서 지금 이렇게 상황이 마무리 됐는데 내가 여기서 더 뭘해야할까 썸남은 마음이 뜬 것 같지는 않아. 근데 많이 힘들어보여.. 조언 좀 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