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망한 익들아 우리 엄마만 그래?????

엄마가 나 맨날 볼 때마다 인생 패배자라고하고 네 인생에서 합격이라는 2글자는 절대 볼 수 없는 그런 패배자인생이라고 자꾸 세뇌해 

어렸을때부터 내 자존감도둑은 엄마였어 

하 독립하고 싶다 

심지어 떨어진것도 아니야 ㅋㅋㅋㅋㅋ 오르긴 올랐는데 자기가 생각한 만큼 안 올랐다고 난리치는거임

[익인1]

하루 빨리 독립하자 ㅜㅜ

[글쓴이]

우리 집이 이상한 거 맞지?

[익인2]

흔하지 않지..ㅜ 나도 부모님이 자존감 도둑이여서 독립했더니 지금 완전 나아졌어

[글쓴이]

지금 뿐만이 아니라 재수 생활 안 그래도 힘든데 학원 갔다가 집에만 오면 내내 저래서 진짜 안 운 날이 없었고 저 사람 때문에 우울증 걸려서 자살할 생각했다는 게 너무 화가나

[글쓴이]

나도 그냥 집 멀리 대학갈려고

[익인6]

너무 힘들었겠다ㅜㅜ 이제 행복대학 하자!

[익인3]

ㅎㅎ고3때수능 망쳤을때 울엄마 같네... 그냥 엄마랑 접촉할일을 최대한 줄이는게 답이야ㅠㅠ..

[글쓴이]

원래 우리 지역 거점 국립대 갈려고 그랬는데 그냥 서울로 가려고 진짜

[익인4]

쓰니어머님이 자존감 도둑이시네... 우리엄마는 성공할 길은 다양하게 있으니깐 이런 일로 울지마라고 하던데

[글쓴이]

진짜 부럽다... 나도 그런 엄마 있었으먼 좋겠어 정말.. 우리 엄마는 새엄마라고 해도 아무도 의심안하겠지

[익인5]

쓰니 내가 대신 말해줄게 인생 실패자 아니야. 쓰나 엄마 피해서 멀리 가서 살자

[글쓴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