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실수 하나로 어쩌다보니 재수하게 됐어ㅠㅋㅋㅋ 다행히 이번 패스사고 독서실 내는 거에 고3 성적으로 아는 곳에서 성적장학금이 나오더라 그거 좀 쓰고.. 금토일 저녁알바하고 집, 독서실 재수하려고 실기(미술x)는 늦여름부터 다녀야하고 일년 바쁘겠지..? 수능도 진짜 못 치지는 않았는데..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 집안 사정이 힘들어서 알바는 해야할 거 같아 동생 아까 놀 때 돈 없다고 울던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일단 내 용돈 카드에 넣어주고 옷도 입고 놀다오라 했어 알바는 꼭 해야해.. 나 응원 좀 해주라 고삼때도 다른 사람들이 너 변했다고 할 만큼 열심히 했다고 했으니까 나도 내 자신을 믿고 착하게 다시 살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