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에 예민한 사쿠사가 어렸을때부터 닝을 알고 자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절대 방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데 닝은 당연히 예외인거지. 닝이 자기 침대에 막 올라가든 말든 잔소리는 하겠지만 화내거나 나가게 하지는 않을 거 같은 고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한테는 자신의 속마음 하나 잘 털어놓지 않는 사쿠사가 닝에게는 그냥 편하게 얘기하면서 의지도 많이 할 것 같아. 오해받기 쉬운 성격이고 까탈스러운 성격탓에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데 닝은 그런 사쿠사를 잘 알고 있으니까~ 집은 바로 옆에 살았으면 좋겠당! 초 중 고등학교를 쭉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당연히 매일 같이 등교하겠지ㅠㅠ 닝이 아침당번인 날은 항상 급하게 먼저 학교에 간 닝을 알기 때문에 닝네 집에 가서 닝 엄마한테 얘 밥 안먹고 나갔죠? 하고 물어보고 닝 엄마는 자연스럽게 도시락 건네 주시고 학교에서 가자마자 건네주는 것도 하나의 일상이었으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성격이 은근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센 닝이 어디서 누구랑 다퉜다는 얘기를 들으면 한숨부터 깊이 내뱉고 닝이 항상 삐지면 가는 공터에 가서 남몰래 울고 있는 닝에게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닝이 울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항상 말없이 다가가 품에 꼭 안아주고 머리를 토닥여주는 습관이 있었으면 좋겠오ㅠㅠㅠㅠ 자기 옷에 눈물 콧물로 지저분해져도 상관없이.. 그리고 닝이 다 울고 진정되고 나서야 한 마디 하겠지. 그러게 성질 좀 죽이라니까, 하면서 그냥 무심하게 내뱉으면서 손 내밀고 닝을 일으켜 세우고 언제 울었냐는 듯 닝은 또 사쿠사한테 장난치면서 티격태격 집에 같이 갔으면ㅋㅋ큐ㅠ큐큐ㅠㅠㅠ 너무 친구로만 지내던 사이였는데 닝이 고백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무심했던 사쿠사가 하루종일, 아니 매일매일 신경쓰인거야ㅋㅋㅋㅋ 그래서 그걸 계기로 자각을 했으면 좋겠다ㅠㅜ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