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시 6광탈하고 반수용 학교가서 진짜 현타온거

인서울 노리고 수시 썼는데 6광탈했단말이야 그래서 반수용으로 집이랑 가까운 지방국립대 정시로 갔어(수능준비도 약했고 불수능이라 망했음ㅠ) 지거국말고 그냥 지방국립대 

자연대가서 일반화학이랑 생물학같은거 배웠는데 다 고딩때 내용이었거든 근데 나랑같이다니던 무리 애 한명은 인문계도 안나와서 그 내용 하나도 모르고 어려워 죽을라하는거야 

그거보고 내가 화학1내용도 모르는 애랑 같이 공부하려니까 현타오고 

 

다른일은 영어 과목 필수여서 모의토익도 인터넷으로 하는 홈워크도 있거든 근데 나 잠자다가 마지막날 미루고 미루다가 귀찮아서 홈워크 3번중에 한번 귀찮아서 다 한줄찍기했는데 성적 a+나오고 영어는 다른과랑 합쳐서 수준별분반하는데 고급반간거.....

[익인1]

헐 무슨 전문대 수준이네 그래도 지방국립대인데 격차 너무난다 인서울이랑...

[글쓴이]

우리오빠 공부못하는 공고에서 그 학교 일어일문 갔을때 내가 멍무시했는데 내가 그학교에 들어간게 전설의 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려 죽는줄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 오빤 군대가서 마주칠일은 없을 무였지만 하마터면 같이 등교할뻔...ㅋㅋㅋㅋㅋㅋ

[익인4]

얼른탈출하자!! 인서울라이프 즐겨야지

[글쓴이]

ㅠㅠ나 수시반수해서 지거국왔어 어차피 약대 편입예정이었는데 현역때 목표대학왔어도 편입에 딱히 이득되는게 아니여서
반수용 국립대에서 원래 약대편입하려고 했는데 거긴진짜 내 자존심때문에 못다니겠더라 사실 거기서 바로 편입하는게 시간도 아끼고 학점도 잘받고 좋긴한데 거긴진짜.....

[익인2]

아 나도 건동홍숙에서 반수 예정인데... 그것도 무휴학으로 겁나구만 반수 수고했어 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난근데 수능공부하기싫어서 수시반수로 지거국왔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익인3]

나도 다시 수능공부하기 싫은데 건동홍숙 만족하지만 라인 올리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ㅠㅠㅠ 정시+논술로 해야할듯.. 나 학종이나 교과는 답 없다

[글쓴이]

난 3-2 성적에 7등급도 있고 그래서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7등급 있는데 지거국 합격한것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