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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44l
이 글은 4년 전 (2020/1/24) 게시물이에요
아침 8시쯤 와서 마카롱 하나 사먹고  

지금 까지 앉아있어...  

남자 한명인데 자꾸 혼자웃고 폰보고 웃고 

내쪽 눈치 계속 살피면서 나갈듯 서있다가 다시 앉고..  

뭔가 학생같아 보이기는한데 

왜케 신경쓰이고 기분이 안좋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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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뭐야 기분나빠...
4년 전
글쓴이
너무..너무 기분 안좋ㄴ네 지금 또 일어나있어ㅠㅠ뭐지 지짜ㅜㅜ
4년 전
익인2
4시간이나? 좀 무섭다... ㅠ 언제 퇴근해?
4년 전
글쓴이
나 두시에ㅠㅠ 아 쫌 무섭다ㅜㅜ
4년 전
익인3
그냥 가서 직접말해 뭐 주문하실거 아니면 가시라고 .. 영업방해라고 그런 이상한사람들 직접말걸면 아무말도 못하고 도망가더라
4년 전
글쓴이
그니까 말을 못하겠어ㅜㅜ 자꾸 힐끔 거리는게 느껴져서 아우 어쩌지..ㅠㅠ
4년 전
익인6
나도 일할 때 그런적 가끔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너가 말 못걸거 알고 그래
난 걍 청판깔고 쳐다보면 똑 같이 쳐다보고 시선 안피하면 다가가서 직접 말해 그럼 간다 백퍼★

4년 전
익인9
그리고 쓰니가 쫀거 절대 티 내지말고
겁나 사무적으로 대해야해★ 감정적 자극은 ㄴㄴ

4년 전
글쓴이
이쓍!! 인상확 쓰고 있어야겠다😡😡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4
사장님한테 말해 나도 저번에 그런손님있었는데 나가라고했다가 큰일치룰까봐 참고있다 사장님오자마자 말씀드려서 쫒아냈너
4년 전
글쓴이
사장님 아침일찍 시골 가신다고 가게 맡기고 가셨는데 뒤에 알바 언니 오긴하는데 한시간 남아써 그냥 말해볼까ㅜㅜ 뭐 필요하신거 있냐고..
4년 전
익인7
알바언니오면 같이있을때 말해ㅜㅜ 조심해야지
4년 전
글쓴이
응응 이잉 고맙다ㅜㅜ안에 박혀있다 지금 폰들고ㅜㅜ
4년 전
익인5
무섭겠다ㅜㅜㅜ
4년 전
글쓴이
무섭다 진짜.. 지금 오분넘게 일어서있어 뭐지 진짜...
4년 전
익인8
일어서서 가만히 있는거야?
4년 전
글쓴이
핸드폰을 테이블에 두고 일어서서 고개만 숙이고 보고있어..
4년 전
익인10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 무섭겠지만 이렇게 말 걸어봐...
4년 전
익인11
4시간 동안 그러는 건 진짜 이상해...
4년 전
글쓴이
곧 다섯시간... 점점 내가 관찰하고 있는거같얔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2
혼자 있을때 말걸지마 괜히 자극하지말고
4년 전
글쓴이
그치그치 ㅜㅜ 설연휴라 손님도 없어가지고...
4년 전
익인13
카페에 저 사람 혼자있으면
사장님 곧 도착하신다구요? 네 알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누가 곧 올 것 처럼 통화하는척

4년 전
글쓴이
나 연기하는거 티날거같애ㅋㅋㅋㅋㅋ 하지만 써볼만하다 해볼게!!
4년 전
익인14
나라면 그냥 있을듯...대신 내옆에 핸드폰이랑 호신용으로 휘두룰만한거 가지고있을래
4년 전
익인15
카페에서 일하는거야?? 포크 손에 쥐고있어 뭐야 진짜...
4년 전
익인16
돈도 없구 갈곳 없어서 카페 들어왔는데, 너무 오래 있으니깐 민망해서 쓰니 눈치보는거 일지도...?
4년 전
익인17
혹시 모르니깐 폰 긴급전화 켜두고, 호신용 될만한거 옆에 두자
4년 전
익인30
22
4년 전
글쓴이
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혼자 웃다가 눈이 딱 마주쳤는데 기분이 너무 쎄한거야 무섭고 먼가...아 그냥 너무 기분이 무서웠어..
4년 전
익인18
헐머야 ... 무섭다 ㅠㅠ
4년 전
익인19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면서 가만히 있자 ㅠㅠ
4년 전
익인20
뭐야.... 무섭다 괜히 진짜 ㅠㅠㅠ 다른 알바 올때까지 기다리자ㅠㅠㅠ
4년 전
익인21
혹시프랜차이즈카페야?
4년 전
글쓴이
와 손님 와서 음료 막하고있는데 계속 눈치보고
그냥 앉아있는게 목적이면 뻔뻔하게 지 할거 하고 앉아있으면되는데 왜 자꾸 내가 움직일때마다 쳐다보고
겁나 신경쓰이고 무서워서 그냥 내가 계속 대 놓고 쳐다보니까 고개 획 돌리는거야 너무너무 짜증나서 저기요! 하니까 네??하길래 누구 기다리는 분있냐고 하니까 아..아니요 하고 옷입고 밍기적 나갔어

4년 전
익인22
와 잘했어
4년 전
익인23
잘했어 ㅠㅠㅠ
4년 전
익인24
으어ㅠㅠㅠㅠ 진짜 뭐야... 그래도 나가서 다행이야ㅠㅠㅠ
4년 전
익인25
헐 뭐냐 잘했다ㅠㅠ
4년 전
글쓴이
아우웅ㅜㅜ 아직 심장 쿵쿵 거리네...
그냥 앉아있으면 그냥 쫌 그렇네 하고 넘어갈텐데
자꾸 쳐다보고 핸드폰 보고 웃다가 갑자기 멍때리고 있다가
먼가 쎄한게 기분 나쁘고

4년 전
익인42
잘했네ㅠㅠㅠ
4년 전
 
익인26
또 자꾸 오면 어떡해ㅠㅠ 글만봐도 기분 너무 나쁜데..
4년 전
글쓴이
또올까봐 하🤦🏻‍♀️
4년 전
익인32
당분간 길 다닐때도 그렇고 항상 주의하고 다녀ㅠㅠ 걱정된다 만약 또 오면 만만해보이지 않게 당차게 행동하구!!
4년 전
익인27
혹시 모르니까 집 갈때도 누구 부를 수 있으면 부르는게 낫지 않을까??? 바로 집 가지말구 다른데 들르고 ㅠㅠ
4년 전
글쓴이
응 마치고 언니랑 약속있어서 밥먹으러갈껀데 주위 살피면서 가야겠다!!ㅜㅜ
4년 전
익인28
난 걱정인게 쓰니 2시 퇴근인거 알고 기다릴까봐 걱정이다...
4년 전
글쓴이
나갔는데 눈에 보이고나 가까이오면
진짜 욕 나올것 같애... 으어어어엉엉엉ㅇ

4년 전
익인31
뭐야진짜ㅜㅜ조심해 머리 풀고 있었으면 묶고 아우터로 얼굴 최대한 가려서 쓰니 아닌것처럼 하구 나가자
4년 전
익인33
쓰니야 그 퇴든할때 부모님이든 누구든 데리러 올 사람 없어? 집 갈때 불안해거 ㅠㅠ
4년 전
익인35
누구든 데리러 오라고 해쿄으면 좋겠어 ㅠㅠ
4년 전
글쓴이
마치고 언니 바로 만나긴 할꺼거든!! ㅠㅠ
4년 전
익인34
처음 보는 사람이야?
4년 전
글쓴이
응 여기서 7개월 정도 일했는데 처음봤어 !!
4년 전
익인36
쓰니 나갈때 조심해ㅜㅠㅜㅠㅠ
4년 전
익인37
뭐 있는거 맞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이상한 사람을 다 봐....그거 혹시 모르니까 사장님이나 다른 타임 알바들한테도 말해줘. 조심해서 나쁠거 없잖어
4년 전
글쓴이
응응 뒤에 알바 언니한테도 말해줄꺼고
사장님한테도 카톡 남겨뒀어 혹시 먼일 있을까바...

4년 전
익인38
쓰니 끝날때 데릴라와줄사람 없어??
4년 전
글쓴이
우리언니 만나기로해서 버스타고 바로 가야지ㅜㅜ아니다 택시 타야겠다 !!!
4년 전
익인41
조심해ㅠ
4년 전
익인39
나도 그런 손님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었어... 맨날 와서 앉아있고 ... 결국 경찰 부르고 건물 경호원분들 오고 그 사람 부모님이 외출 안 시키겠다고 약속하고 갔음 ㅜㅜ
4년 전
글쓴이
어...진짜???ㅜㅜㅜㅜㅜ 아 근데 이런 기분 첨이야...나한테 뭐가 확 해를 끼치진 않았지만 네시간동안 너무 기분이 무서웠어ㅜㅜ
4년 전
익인40
휴 ㄱ다행이네
4년 전
익인43
너가 사장도 아닌데 그냥 냅둬 너한테 직접적인 피해만 안 가면 굳이
4년 전
다른익인46
응? 하지만 쓰니는 무섭다고 했는데.......
4년 전
익인48
쓰니가 무섭댔잖아 정신적으로 피해가 왔는데 뭔...
4년 전
익인49
단순히 앉아있어서 그런게 아니잖아..
4년 전
익인50
아는데 괜히 그런 사람한테 말이라도 걸었다가 잘못 되면 쓰니를 사장이 책임져주지 않을 수도 있잖아 음료 만들다 화상입은 것도 나 몰라라하는 사장님들 많아서 그냥 조심하길 바라는거야
4년 전
글쓴다른익인
아....그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없었고
뭔가 오래 있다가 갔던 손님들 꽤 있긴했지만
그런 손님들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그 시간동안 내가 기분이 너무 쎄하고 무섭고 그랬었어
사장님 한테도 말씀 드리니까
무슨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그러셨어...

4년 전
익인44
그래도 다행이다 ㅠㅠ
4년 전
익인45
집갈때 조심해서가
4년 전
익인47
퇴근할때 가족이나 친구나 같이 갈 사람 연락해봐 ㅜㅜ꼭!!! 내가다 걱정된다 ㅜㅠ
4년 전
글쓴이
곧 마칠거고 설날이라 한 이틀쉬니깐 맘이 괜찮아!!
조심해서 집갈게ㅜㅜ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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