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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32l 1
이 글은 4년 전 (2020/1/27) 게시물이에요
뭔 말을 해도 분명 들었을첸데 잘 씹히고  

존재감 없고  

뒤늦게 챙기는 애들 있잖아  

길걸어갈때도 좁은 길 가먄 혼자 가  

나빼고 짝지어서 걷고 몬지 알아?  

근데 이게 너무 스트레스야.. 

꿈속에서도 ㄷ똑겉이 소외되고  

무시 받는 꿈 꿔서 자는게 너무 싫어 

잠이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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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학생이야?
4년 전
글쓴이
아니 지금은 직장인 ㅠㅠ 직장에서도 똑같아ㅠㅠ
4년 전
글쓴이
중학교때부터 그랬어..!
4년 전
익인2
손절하면 안될까 쓰니만 너무 힘들거같아 이런거 당해본 입장으로 손절말고는 답이 없더라 개선도 불가능 ㅠㅠ
4년 전
글쓴이
직장동료라 손절이 안돼ㅠㅠ 게다가 지방직 공무원이라 같이 교육가고 회식하고 친목하는 곳 가야되고 그래야 되서 짜증나ㅠㅠㅠㅠ 안가면 뭐라하고 막상 가도 챙기지도 않고 지네끼리 놀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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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글쓴이
중고딩땐 같이 노는 무리였어 그땐 나름 잘 지내지만 가끔 저렇게 쎄한 행동 당하고 그랬거든? 지금 직장은 더 심해...ㅠㅠ 아니 내가 청각장애인이라 잘 못 듣기는 하는데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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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글쓴이
일대일로 대화는 되는데 못 알아듣는게 몇개 있어서 좀 답답해 하드라 근데 나는 얼마나 답답하겠어ㅠㅠ 내가 안들을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안들리니까ㅠㅠㅠ 말도 엄청 없는 건 아니고 알아들으면 끼고 활발하게 말하는게ㅜㅜㅜㅜ
4년 전
익인4
아 ... 몬주알아 나 중딩때 그랬는데 내가 그때보다 더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하니까 이제 안그래
4년 전
글쓴이
나 나름 씩씩하게 하는데 장애인이라 좀 무시한다ㅠㅠㅠ 뭔가 내가 말하면 제대로 대답안하고 빠르게 넘어갈려하고 말해도 잘 씹고 말하먄 씹고 안하면 너 왜케 말없뎡~? 말 좀 해봐 재밌게~ 이러고 짜증나
4년 전
익인12
진짜 못된사람들이다 .. 쓰니 엄청 스트레스받겠다 내가 다 짜증나 ㅠㅠ 말하면씹고 안하면 뭐라하고 어쩌라는거야 진짜 ㅠ 짜증나고 어이없어 맘같아선 손절했음 좋겠지만 그럴수도 없고 ㅠㅠㅠ
4년 전
익인5
좀 높은사람한테 관심받거나 다른사람한테 인기 많아지면 나한테 잘해주는 경향이 있었어 ,,이런걸 노려보면 어떨까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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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익인7
아진짜 ? 나는 계속 지속돼가지구 ,,사바사 인거같으니까 쓰나 내가쓴건 무시해 ,,!
4년 전
글쓴익인
대학교땐 교수님들이 엄청 예뻐해서 관심 많이 받았거든 강의 열심히 듣고 취업 상담도 자주 하고 머리도 좀 좋아서 질문하면 대답 딱딱 하니까? 그랬더니 장애 이용해서 겨수 관심 끈다고 욕 엄청 먹었어ㅠㅠ
4년 전
익인8
나쁜사람들 쓰니가 잘하는건데 왜 욕을하는건지 참 ,,,
4년 전
글쓴이
대학때 진짜 욕 많이 먹었어ㅠㅠㅠㅠ
동기중에 두살 많은 언니 있었는데
과탑 항상 하던 언니인데
내가 1학년땐 논 다고 대충
하다가 2학년때부터 각잡고 하니까
과탑 했단말야 그랬더니 막 어깨빵하고
내 앞에서 대놓고 니까짓게 과탑?
이러고 뒷자리에 앉아서 내 이름 작게 부르고 내가 못들어서 대답 없으니까
막 내 등 꾹 꾹 찌르면서 막 깔깔 대고 윳으면서 야 사람레 부르면 대답을해~~ 얘네들도 너가 제발 대답 해줫으면 좋겠다고 그러드라 우리가 만만하냐? 이러고 진짜 힘들엇어...

4년 전
익인10
사람들이 진짜 못된거야
4년 전
익인11
나도 편측성 난청 있어서 그런가 쓰니 공감된다
4년 전
글쓴이
나도 눈치가 있는데 자기보다 낮은 사람인거마냥 피하거 무시하는게 느껴져... 하하하핳ㅎㅎㅎㅎ
4년 전
익인16
나 오른쪽 안들리는데 예전에 같은 반 남자애가 내 오른쪽 귀에 대고 ㅅ발년이라 한거 아직도 못잊어..ㅠ
4년 전
글쓴이
헐... 진짜 상처다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갑자기 보청기 확 빼는거? 확 빼면 엄청 아프거든 ㅠㅠ 그러고 안들리는데 막 나보고 말을 해 그래서 내가 안들린다고 내놓으라고 해도 안주고 막 도망 다니고ㅠㅠㅠㅠ
4년 전
익인18
글쓴이에게
진짜 못된놈... 밤이라 그런가 나 갑자기 너무 서러워진다..ㅜㅜ 커갈수록 저런 괴롭힘은 없지만 은근 눈치주고 깔보는거.. 그게 더 힘들더라.. 우리 꼭 단단히 이겨내자

4년 전
글쓴이
18에게
맞아 크니까 저런 괴롭힘은 없지만 근데 이젠 사람 취급?! 을 안해주고 상종을 안해주려하니까 서러워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제 다 무시할거야 그냐우다 무시할거야 근데 무시하는거 어떻게 하지 모르겠다 그래도 시도는 해볼거야

4년 전
익인13
직장인이라고 하니까 댓 남길게.. 직장사람들한테 그만큼 힘들어하지않았으면 좋겠어 이미 너 한테 그정도로 할 사람들이면 너한테 소중한 사람들아니고 그냥 다 무시하고 살았으면 좋겠어 근데 또 너가 뭘안다고 사는게 쉽냐고 그럴수도 있지 나도그랬으니까 근데 생각보다 그사람들 너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 아니야 밥 혼자먹는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 출근해서 남들하고 대화안하는거? 생각보다 외롭지 않음 나는 너를 소중히 생각했으면 좋겠어 너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없어 남때문에 힘들어 하지마 그사람들은 너를 좋아하지 않아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건 순간이고 너 인생에서 중요한 시간이 아니야 쓰니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이고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인지 알았으면 좋겠어 분명 너를 알아줄 사람이 나타날거야
4년 전
글쓴이
정말 그래도 될까 그냥 눈 딱 감고 나 혼자 마음이라도 편하게 혼자 다닐까 어차피 공무원이라 짤릴 일은 없어 진짜 안그래도 귀때문에 일하는 거 여기저기 엄청 신경 쓰이는데 사람까지 이러니 너무너무 하루가 괴로워 오죽하먄 공무원 공부한다고 세상과 등지고 독서실-집 왕복하며 다니던 수험시절이 제일 행복했을때겠어..ㅠㅠㅠㅠㅠㅠㅠ 위로가 된다 캡쳐하고 두고두고 봐야지 그냥 다 무시할래 이제
4년 전
익인41
나도 익13 말에 동의해.. 혼자라는게 어떻게 보면 외로울까 겁이 날수도 있어 근데 혼자 하는거에 익숙해지면 진짜 별거 아니었다는걸 깨닫게 되더라. 오히려 혼자 무언갈 해낼수록 자존감 높아지구 자신감 생겨!!! 쓰니는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야 그런 유치한 사람들이랑 굳이 놀아야 할 필요가 전혀 없는걸..
4년 전
익인14
쓴이 힘들었겠다 ㅜㅜㅜㅜ 댓글 읽어보면 열심히 사는 것 같아서 멋있는 사람같은데 ㅜㅜ 힘냉ㅅ으면 좋겠어 몇개 못 들을 수도 있지 그거 때문에 무시하는 사람들이 진쩌 이상한 것 같아 상처받지 말구 마이웨이로 행동하면 너가 덜 힘들 거야 ㅜㅜㅜㅜㅜㅜㅜ너무 힘들면 상담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잠 못 자는 게 젤 힘든데 ㅜㅜㅜㅜ 잠도 잘 잘 수 있길 바랄게
4년 전
글쓴이
나 진짜 노력 많이 했어ㅠㅠㅠ 장애인이라고 무능력하다 할까봐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성격은 그냥 내성적인 성격인데 씩씩한척 연기도 많이 하고 근데 결과는 항상 이래 ㅠㅠㅠㅠㅠ 세시다 벌써 오늘도 많은 고민을 안고 새벽을 보낸다....
4년 전
익인15
나도 똑같아 ㅠㅠ 난 아직 대딩인데 중고딩 때도 같은 무리에서 항상 무시받던 존재였고 지금 대학 방학 때도 놀자는 친구 하나 없어.. 진짜 외로운데 그냥 혼자 노는 걸 줄기려고 해..ㅠㅠ 진짜 나도 답답하다 ㅠ
4년 전
익인19
아 무슨느낌인줄 알아....그거진짜 서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20
나쁜 사람 너무 많네
4년 전
익인21
에후 ㅜㅜㅜㅜ 쓰니 잘못 없어 자책하지마
4년 전
익인22
뭔지알아 나 그거때문에 무리에사 왕따도 당했음^^ 뭔지 생각해보니까 그냥 내가 만만한 거더라 이후로 언행 쎄게 하고 내가 무리의 중심이 되려고 막 다 껴들고 그러니까 괜찮더라
4년 전
익인23
하이고.. 이런거 보면 너무 마음아프다 쓰니 진짜 착할거 같아ㅠㅠ... 현실적으로 회사를 뛰쳐나올수도 없는일인데ㅠㅠㅠㅠ 막 다른 혼자 할 수 있는 취미 이런거 가져보면 어떨까?? 뭐 베이킹 클라스 라던지 막 그런 여러 클라스들 요즘 다양하던데 그런것들 하면 진짜 도움이 되더라고
4년 전
글쓴이
나 수영 배우고 싶은데 아쉽게도 일대일 수영강습은 없더라구..! 보청기 빼면 거의 안들리는데 물 들어가면 안되서 ㅠ_ㅠ 그래도 새벽에 혼자 물놀이 하고 와 이건 재밌는데 사실 잠을 너무 못자니까 피곤해서 고민중인데 베이킹 좋다 혼자 유튜브 보고 해도되나..!!!
4년 전
익인24
나돜ㅋㅋㅋㅌㅋ 나 아직 대학생이지만 휴학하고 인턴 중인데 인턴에서도 그랰ㅋㅋㅋㅋ 복학하고 교환학생 갈 건데 진짜 걱정 많이 된다...ㅠㅠ 게다가 좀 내향적이고 그래서ㅠ
아 댓글을 나중에 봤어 그랬구나.. 너무 한다 다들 근데 나 좀 공감가는 게 나 듣는 귀가 진짜 안 좋아서 두번씩 물어보고 하는데 친구들이 좀 잘 좀 들으라고 한 적 있다 ㅎㅎ 그 후로 못 알아들어도 안 물어보게 됐어 ㅎ

4년 전
익인25
어른이 어른다워야지 나이를 어디로 먹은겨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이
히이잉이이잉이잉 우리 힘내자 어쩔수 없나봐 다음 생에는 정상적인 귀로 태어나서 음악도 실제 소리 그대로 제대로 들어보고 노래도 불러보고 사람 많은데서도 재미있게 대화하고 뒤에서 불러도 대답잘하고 윗집 쿵쿵 대서 시끄럽다고도 해보고 셋이상 만날때도 못 알아 듣지 않고 재밌게 살거야
4년 전
익인27
나 그래서 한명한테 불만을 얘기했더니 그 무리에서 그냥 똑 떨어졌어 그땐 되게 억장 무너졌는데 지금은 잘됐다 싶음...
4년 전
익인28
움..나도 그랬었어..항상 빠지고 같이다니는 친구들 홀수면 혼자 걸어가고 키크다고 혼자걷고 그래서 난 지금 무리에서도 같이 지내지만 혼자 앞서간다....마이웨이..아님 친구들꺼 뭘 챙겨줘서 지내거나 한다...
4년 전
익인29
쓰니야 나도 다른익인들처럼 저런사람들 다 무시하고 쓰니 스스로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 나도 성격이 내성적이고 대학교1학년때 같이 다니던 무리가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나빼고 다니고 본인들끼리만 연락하고 내앞에서 나무시한체 자기들끼리 시간표맞추고 하더라. 물론 연락잘안하는 내탓도 있을꺼야. 당시에는 인맥관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무시당하더라도 따라다녔어. 그러다가 2학년때부터 무리안따라다니고 나혼자 다녔어. 생각보다 안힘들고 오히려 더 편하더라. 이제 복학하는데 남은 대학생활도 혼자 즐겁게 마무리할꺼야. 쓰니도 저런사람들 너무 신경쓰지말고 딱 동료로만 대하고
4년 전
익인30
진짜 행복했음 좋겠다ㅠ 난 진짜 친구라면 서로서로 배려하고 할텐데 무시했음 좋겠어,,,
4년 전
익인31
친구아닌데? 그냥 혼자다녀
4년 전
익인32
쓰니야 무시당할때 진지하게 화내도 사람들이 계속 예의없게 굴어?
4년 전
글쓴이
저런걸로 화낸적은 없어..!
4년 전
글쓴이
직장동료한테 왜 나 무시하고 니들끼리 다니냐고 화낼순 없어...!
4년 전
익인35
아아 그렇지ㅜㅜ내가 직장을 학교로 잘못 생각했다 으으 진짜 화나는데 화낼 수도 없고ㅜㅜㅜㅜ
4년 전
익인34
나도 귀 안 좋은데 ㅜㅜ 공감된다.ㅜㅜ 다시 묻기 좀 그래서 얼버무리고 그런 적 많아. 나도 답답하다고 왕따당한 적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얘들이 이상한 거지 내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하거든. 동료들이 그러면 그냥 저런 사람들이구나 생각하고 거리두고 너와 마음맞는 친구들을 더 신경썻으면 좋겠어. 우리 같이 힘내자ㅜㅜ
4년 전
익인36
쓰나 마이웨이로 버티고 ㅠㅠㅠㅠ 금방 근무하는곳 바뀌는거지? 진짜 못됐다..
4년 전
익인37
나도ㅠㅠㅠㅠㅜ이거스트레스
4년 전
익인38
와 못된 인간들 이렇게 많았구나 쓰니 얼마나 서러웠을까... 진짜 인성 뭐야
4년 전
익인39
속시원하게 조언은 못해주지만 쓰니가 더 이상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었음 좋겠다ㅠㅠ!
4년 전
익인42
나도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그래왔고 대학생인 지금도...ㅜ
4년 전
익인44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과 굳이 같이 할 필요는 없어 차라리 혼자만의 즐거움을 찾아봐 남 눈치보는것보다 그게 유익해 ㄹㅇ루
4년 전
익인45
나도 항상 그랬는데 그냥 사람들이랑 잘 안 어울림... 그냥 포기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친구 좋아하고 사람 진짜 좋아하는데 더 가까이하지 않아 내가 또 상처받을까봐
4년 전
익인47
222 ㅠㅠㅠㅠㅠㅠㅠㅠ 상처받을바에 혼자가나아 만나면 좋은데 기빨리고 상처받고 힘들고
4년 전
익인46
나도 다 같이 있어도 은근슬쩍 소외되는거 느껴지고 항상 뒤에 혼자있다가 뒤늦게 챙김 받고.... 이런거 너무 서운해 ... 친한 친구들 사이인데도 끼려고 아둥바등 하는거같구 웃기려고 하면 광대 된 기분이고 집 오면 현타 엄청 와.. 그래서 거의 안만나려고 하다보니 진짜 거의 맨날 집콕이야ㅜㅜ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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