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다른 게시판에서도 올렸는데 내가 시간을 낭비하는 걸까? 원래 부모님이 20살이 되자마자 경제든 뭐든 다 독립하라는 주의였는데, 그래도 엄마는 내가 타지에 학교다녀서 자취도 시켜주고 했어. 근데 엄마입장에서는 너무 돈이 많이 나가니까 내 용돈이 뜨문뜨문 끊겨. 그럼 나는 친구들한테 돈을 빌렸다가 갚거나 내 금전계획에 늘 차질이 생겨. 제대로 된 돈을 못쓰니까 늘 엄마랑 싸우거나 돈때문에 사이가 안좋을때가 많아 그리고 이번 방학에는 내가 알바를 지원하고 다녔는데 안붙어서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하거나 했어. 그래서 엄마가 돈이 부적하지 않으니까 알바를 안다니는게 아니냐고 하면서 용돈을 끊었어. 그래서 나는 거의 돈을 못쓰고 살았어. 그래서 말인데 휴학을 하고 본가에서 지내면서 알바를 다니고 내 비상금을 좀 모아두는게 나을까. 아니면 조용히 학교를 다닐까? 학자금 대출이랑 생활비 대출을 다 하면서 다닌 1년이라 나는 내 돈을 모아두고 사는 게 훨씬 나을 거 같은데, 엄마는 휴학할까면 지원들은 바라지도 말라고 하셨거든. 아마 알바를 다녀서 백만원을 번다치면 폰요금, 약간의 식비, 내 용돈, 독서실비용으로만 50~55만원 정도 쓰고 45만원 정도 다 적금들 것 같아 휴학을 하고 돈을 버는 게 나을까? 헛된 시간일까? 아마 휴학을 하면 알바가 주된 목적이고 학과 공부 보충이나 토익 준비도 독학으로 할 것 같아. 여행은 한번도 안가봐서 너무 가고싶지만 사치가 아니면 해보고싶어 혹시 고민에 도움이 될까싶어서 하는 말인데 나는 보건계열 학과고 3년제 대학이야! 졸업은 전공심화자로 4년제 졸업을 할 거지만 일단은! 제발 답변 부탁해. 주위에 도움받을만한 상담자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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