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내가 중학생때부터 강박증이 있었는데 중학생땐 인형을 제자리에 둔걸 수백번 수천번 확인해도 계속 확인하느라 진짜 심할땐 1분에 세번씩 깨있을때마다 확인할정도로... 잠도 편하게 못잘때가 다반사였고 고등학생땐 이어폰이 잘 꼽혀있는걸 눈으로 보고 만져봐서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꼽히라고 이미 꼽혀있는 이어폰 계속 밀어 눌러서 손가락이 다 까져서 피날정도였고 고등학교 2학년때?쯤부터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있는 강박증이 다른사람이 날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강박증이거든 물론 아니란걸 알고있기는 하지만 난 계속 누가 쳐다보고 내 행동을 ㅇ욕하고있다고 느끼는 그런 심리가 있거든 그래서 이불안에 숨고 구석진대 앉고 계속 씨씨티비 확인하고... 그래서 가끔 사람들한테 저는 자꾸 누가 쳐다보고 있다고 느껴져요 하면서 솔직히 말하는데 사람들이 도끼병이냐 공주병이냐면서 단순한 취급하면서 웃는데 난 그게 너무 상처더라 난 진짜 심각해서 약까지먹고 상담 받고 그러거든 지금은 많이 호전된건데...그런 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못된것같지만 나랑 똑같은 상황 돼보라하고싶다 그냥 털어놓고싶었어 강박증 가진 사람들 있으면 다들 힘내라구...ㅠ ㅠ 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