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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애들 보면 열등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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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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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0/1/3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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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 꿈 꾸는 줄 알고 자괴감 들었는..
3
익인1
나도
4년 전
익인2
내 남친이 딱 그런데 남친이 가족얘기 할 때마다 뭔가 씁쓸함...ㅎ
4년 전
익인5
와 22 ㅋㅋㅋㅋ 나도 내남친이 교과서 나올것같은 전형적인 화목한 집인데 우리집은 개판이라 ㅋㅋㅋㅋㅋㅋ 남친이 가족들끼리 다같이 수다떨면서 밥먹고 놀고 그러는거 보면 신기해
4년 전
익인6
와... 진심 내 얘긴줄 남친네를 보고 저런 가족이 존재하는구나 새삼 깨달음 식사 항상 온가족이 같이하고 단톡방 시끌시끌하고 ㅋㅌ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7
너 나야...? 나도 ㅋㅋㅋㅋㅋㅋㅋ소름이네 나도 남친네 가족 보고 저런가족도 있구나 깨달았어 ㅋㅋㅋㅋ 가족들끼리 막 술마시면서 두세시간 수다는 기본이고 ㅋㅋ..
4년 전
익인8
와; 이건 ㄹㅇ이다 나 일케 나랑 똑같은 사람 첨봐,,
4년 전
익인9
8에게
신기하당 ㅋㅋ남친이랑 3년째인데 이제 슬슬 화목한 가족이 익숙해졌다.. 그래도 얘랑결혼하면 얘도 화목하고 자상한 남편되겠지 이런 희망은 있어서 뭔가 좋아.. 울아빠랑 완전 정반대케이스..
4년 전
익인10
9에게
엇 나는 너무 효도쟁이라서 같이 가정꾸리는 건 좀 꺼려지더라...ㅎㅎ 생각깊고 다정한건 넘 좋은데말야
4년 전
익인111
와 ㄹㅇ내얘긴줄... 남친네 집은 화목 그자체에 여행도 겁나 자주가고 자주 만나는데 우리집은 그냥 개판ㅋㅋㅋㅋ 난 가족 단톡이 있다는거에 놀랐음
4년 전
익인3
난 사랑받고 자란 티 난다는 소리 많이 들어봤는데
우리집 이혼가정에 소득분위도 완전 낮음...
4년 전
익인108
22ㅠㅠ 저런 소리 많이 듣는데 거의 한부모 가정이야ㅜ 그래서 저런 칭찬들으면 칭찬인데도 그냥 속으로 씁쓸하고 괜히 속상함..
4년 전
익인4
그렇구나.. 난 그냥 저런 가족들 보면 우와 신기하다 부럽다..!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살아야지 ㅎㅎ 생각들더랑 ㅋㅋㅋ 난 저런 화목한 가정 잏는것도 성인돼서 알았어. 집에서 하도 가정폭력당하고 매일 욕먹고 자라서 대부분 집이 우리집같은줄 알았음
4년 전
익인11
난 열등감보단 그냥 부러움..우리집이 그렇게 바뀐다면 어색할거 같아
4년 전
익인12
나두
4년 전
익인13
나도...단순히 부럽기보다는 그냥 쫌 그래 ..
4년 전
익인14
ㅇㅈ 다른거 잘난거 다 안그런데 저 부분에서만 그래
왜냐면 다른 건 다 노력하면 어느정도 채울수 있지만 저건 절대 못바뀌는 거거든
4년 전
익인15
나도... 내가 못 누린걸 누리고 자라왔으니까
4년 전
익인16
맞어 ㅋㅋ.. 우리집이 화목과 정반대라서 그런가
4년 전
익인17
ㅇㅈ..난 아빠랑 하루빨리 연끊고 싶은데 비참하네..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62
222...저런건 돈으로 절대 살 수 없잖아...
4년 전
익인68
33
4년 전
익인106
444 돈으로 못사 저런건
4년 전
익인19
나도....
4년 전
익인20
ㅎㅎㅎ나도,,, 티는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티가 안날지는 모르겠다 근데 그건 진짜 내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 더 분해
4년 전
익인22
나도... 진짜 부러움
4년 전
익인23
나도
4년 전
익인25
하지만 요즘 우리 부모님도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힘내려고
4년 전
익인24
난 체념이나 해탈+부러움. 그리고 저란 가정인데 돈도 많은 집 애는 진짜 내가 너무 초라해보여서 거리두게 되더라...
4년 전
익인26
나는 열등감이 생긴다는 사실조차 열등감이 생겨서...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중이다 ㅜ
4년 전
익인30
ㅇㄱㄹㅇ...ㅠ
4년 전
익인27
나는 가족끼리 여행도 되게 자주 다니고 갖고 싶거나 가고 싶은 곳 있으면 얼마든 보내주는거ㅠ
4년 전
익인29
22
4년 전
익인33
33 ㅠ ㅠ
4년 전
익인41
44ㅠㅠㅜ나 가족여행 언제마지막으로 갔는지 기억도 안나...
4년 전
익인93
나 익27인데 우리 가족은 가족게임도 자주 하고 지역근처는 자주 왔다갔다하는데 계획 짜서 몇 박으로 다녀오니까 진짜 안 다녀본 티가 너무 나고 서로 안 맞아서..? 좀 슬펐음 ㅠㅠ
4년 전
익인95
ㅇㅈ ㅠㅠㅠㅠ 우리 화목하긴 한데 가족여행을 너무 안가ㅠㅠㅠㅠㅠ엉엉 ㅠㅠ 가족여행좀 가자 엄마...
4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28
오 맞아... 뭐랄까 느끼고 싶지 않지만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에서 오는 열등감..
4년 전
익인31
나도.. 그래서 전남친 가족이 되게 화목하고 잘사는데 그때 나도 그러고싶지않은데 열등감 엄청 느껴서 그런 내자신이 싫어져서 자존감 더 낮아지고 그랬어
4년 전
익인32
나도
4년 전
익인34
나도.
4년 전
익인35
가끔 나한테 자기 집 이러이런 문제있어서 힘들다..하면 허허..우리집에 비하면 행복한 고민이구나 싶어서 위로하기 어려워..어설픈 위로가 되는 느낌
4년 전
익인36
난 금수저들...
4년 전
익인37
나도...약간 자격지심처럼...부러워
4년 전
익인38
나는 금수저들... 나도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
4년 전
익인40
나도 그런거 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난 1인가정이라고 나 자신한테나 잘하자^,,^ 이러고 맛있는거 떠올림
4년 전
익인96
와 진짜 멋있는마인드야
4년 전
익인42
나도
4년 전
익인45
나는 가난+짜증+우울만 받고 자라서..
4년 전
익인43
난 부족함 없이 자란거... 친구네 집 항상 부러웠다 해외여행 매년가는데 귀찮다고 가기싫다고 했을때 ㄹㅇ 부러웠음
4년 전
익인46
나도
4년 전
익인47
나도... 막 브이로그 같은 거 보면 진짜 나랑 다른 세상 같고 자존감만 더 낮아짐 ㅜ
4년 전
익인48
난 금수저들 ㅠㅠㅠㅜㅜ
4년 전
익인49
나도..ㅋㅋㅋ 난 부모 사랑 받고 부모 돈 쓰는 애들이 제일 부러워
4년 전
익인50
난 금수저들...난 메이커있는 것도 수백번 고민한 후 결제하는데 명품이나 해외여행 방학마다 가는 것도 부럽다ㅠㅠㅠ
4년 전
익인51
ㅁㅈㅁㅈ 나도.. 가족끼리 단톡방있거나 그런것도 신기하구.. 물론 티는 안내지만 매년 해외여행가고 명품물건 선물받고 그런거 볼때마다 착잡해지는건 어쩔수없더라구 ㅎㅎ..
4년 전
익인52
ㄴㄷ
4년 전
익인53
나눈 금수저들..유학도 가고싶고 비싼가방도 사고싶고 학원도 내 마음대로 배우고싶은거 등록하고 싶어...
4년 전
익인54
나도 열등감 느껴서 화목한 가정 아래서 사랑만 받은 친구랑 대화할 때 거리감 느껴져 자기 상황을 당연시 여기고 걔랑 나랑 기준이 달라서 걔 힘든거 나한텐 일상인데 위로해주는 것도 힘들구...내 얘기를 하기 힘들어ㅠ
4년 전
익인56
나는 사랑받고 자란 애들.. 겉으로 봤을 때 말고 대화하거나 행동 보면 와 저 아이는 정말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랐구나 싶은 애들 있잖아.. 열등감이라기보다는 그냥 한없이 부러움
4년 전
익인57
나도
4년 전
익인58
진짜 돈많은것도 부럽지만 그건 돈으로 살수도없고 얻을수도없는거라 부러워 정말로 내 주위에도 그런친구있는데 맨날 오빠 엄마 아빠가 데리러나오고 저녁마다 외식하러간다고 룰루랄라 집가고 연락할때마다 엄마아빠랑 어디나가있고...... 진심 내 인생에 얘만큼 부러운애가 없다
4년 전
익인71
엄청 부자아니고 그냥 평범한 집안인데도 뭐 좋은거 시사회 뮤지컬표 이런거 받으면 다 부모님갖다줘야지~ 오빠가져다줘야지~ 이런 마인드 자체가 부러웠음 난 나만 쓰기바빴는데ㅎㅎ..... 오늘도 케익먹는데 가족먹인다고 포장해가길래 나도 같이 포장했는데 집에 아무도없어서 혼자먹었다ㅋㅋ 이 글보니까 생각나네
4년 전
익인59
나는 돈많은애들...그냥... 진짜 화목하고 사랑듬뿍받고 모두가 생각하는 화목한 집안인데...걍 금전적인 문제때문이 막히는게 많아서 슬푸당...
4년 전
익인60
난 어딜가든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거 같다, 말을 너무 예쁘게한다, 사랑스럽다 이런 말 듣는데 금수저도 아니고 그냥 우리엄마가 날 너무 예뻐해주는 게 이유같아 자기전에 매일 사랑한다해주시고 안아주시고 우리언니들이랑도 어릴 때부터 서로 챙겨주면서 잘지내고 아빠가 엄청 말많으시고 웃겨주시고.. 그런데도 금수저들 보면 부럽더라 너무 욕심이겠지 금수저들은 매일이행복하겠지
4년 전
익인61
나도... ㅋㅋㅋ 어쩔 수 없이 부러워보이고 그런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
4년 전
익인63
사랑받는 집안에서 금전적으로도 부족함 없이 살아왔고 나도 부모님한테 받은 사랑 주위에 베푸는데 고등학교 때 내 친구네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걔가 울길래 괜찮냐는 말 한 마디 건넸는데 걔가 나한테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으면서 공감하는 척하면서 사람 동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도 그 자리에서 눈물이 다 나더라 그냥 이 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써 봐써 😢
4년 전
익인64
부러워
4년 전
익인65
나도 이혼가정이고 전남친도 이혼가정이었는데 결핍있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안되겠더라 한쪽은 적어도 행복한 가정이 나아!
4년 전
익인72
222... 근데 내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상대방이 고생을 좀 하드라고 ㅠㅠㅠ
4년 전
익인78
음.. 팁을 주자면 상대방한테 사랑받는 법을 배워! 그러면 너도 똑같이 사랑줄 수 있어
4년 전
익인66
난 부럽거나 질투는 안드는데 이질감이 굉장히 쎄게 듬 다른 세상 사람 같아서 온전히 친구는 불가능할 거 같은 느낌
4년 전
익인67
인정. 나는 지옥에서 자라서
4년 전
익인69
나 그런 말 많이 들었는데 부모님 사이도 안 좋고 분위도 낮음...... 속은 곪았는데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
4년 전
익인70
난 열등감은 모르겠는데 부러운 감정은 큰거 같아.. 그런 애들은 얘기할때 딱 티나거든 ㅋㅋㅋㅋㅋ 난 되게 부정적인데 걔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할때 내가 좀 없어보이더라고 ㅋㅋㅋㅋㅠ 너무 씁쓸하고 부럽달까 ㅎ
4년 전
익인81
그냥 가끔식 가족들이랑 다같이 놀고, 아빠랑 장난치고 그러는 애들 보면 너무 부럽다 ㅋㅋㅋㅋ? 아빠가 너무 싫은데 그럴때 보면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ㅠ 막상 이혼 하니까 너무 슬펐어 난...
4년 전
익인73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지만 난 우리집 성인되기 전까지 화목한 줄 알았는데 아니더랑.. ㅋㅋㅋ ㅠㅠ
4년 전
익인74
난 예뻐서 돈 쉽게 버는 애들 ㅋㅋ 예쁘고 몸매 좋아서 공부 안 했는데도 잘 사는 거 보면 부러워
4년 전
익인75
난 우리 가정 최근에 더 사랑하게 됐거든 내 마음을 제대로 탈고 이야기를 하고 진심으로 대하고 난 뒤 더 편해졌어 음... 내가 도움이 될 말을 할 순 없겠지만 엄마한테라도 사랑받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면서 나아가는건 어떨까?
4년 전
익인76
나는 부모님과 친한 사람들. 사이 좋은 모습 보면 부럽더라
4년 전
익인77
마자 그런애들 진짜 부러움 부모님한테 사랑 가득 받고 자란거 티나는 애들
4년 전
익인79
난 열등감까진 모르겠고 그냥 가정 화목해보이고 별 탈 없어보이는 애들 부럽다.. 가족에 관한 걱정 없어보이는 애들
4년 전
익인80
약간 또오해영처럼 부러워ㅜㅜㅜ..아무리 금해영이 잘났다고 모두가 부러워해도 금해영은 흙해영을 부러워한거처럼
4년 전
익인82
내 친구 아빠가 오늘 데려다주시는데 뽀뽀하고 내리더라 그리고 마스크꼈냐 조심해라 걱정된다 엄마아빠한테 각각전화오고 오빠가 서울까지 데리러오더라ㅋㅋㅋ 진짜,,,.진짜 너무 부럽더라
4년 전
익인83
열등감은 없는데 부럽지..
4년 전
익인84
나도... 다른 부분에선 부러운 거 별루 못 느끼는데 가족 관련된 건 진짜 부러워
4년 전
익인85
난 가족들끼리 다 같이 밥 먹는 가족이 너무 부러워 난 한번도 그래본적 없어 맨날 혼자서 먹어서...사춘기때는 외로워서 맨날 밥먹으면서 울었다 ㅎㅎ....ㅠ
4년 전
익인86
실제로 아닌경우도 있다 ㅋㅋㅋ 내 남친이 우리 가족 부럽다면서 나듀 그렇게 살고싶다면서 되게 현타 와보였던적있는데 실상 우리는 이혼가족에 새아빠고 엄마랑도 꽤 싸우고 그 사이에 상처 엄청 받은 나에 우리엄마 아빠한테 생활비도 못받고 임신 상태로 회사 계속 다니면서.. 살았던 ㅎㅅㅎ 말 절대 못해 사랑받은 티난다하면 무서워서 더 열심히하는중
4년 전
익인87
아 뭔줄 앎 난 돈걱정같은거 해본적 없을 것 같은 애들보면 열등감 생김
4년 전
익인88
나도 ㅋㅋㅋㅋㅋ 돈 많은 것보다 더 부러워...
4년 전
익인89
진짜로...ㅠㅠ
4년 전
익인90
솔직히 우리집 돈 없고 그러는데 부모님이 원하는 건 하게 해줌 근데 내가 돈이 없어서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상황이 훨씬 많이 나오는데 우리집 되게 친구처럼 지내 그래서 주변에서도 우리집 되게 부러워하고 그랬어 돈이 전부가 아님
4년 전
익인91
진짜 부러움.. 부모님 다정하고.. 케어 잘 받고.. 잘살진 않아도 살만하고 그런 가정 어렸을때 제일 부러웠어 우리집은 완전히 정반대라서.. 뭐 지금도 부러움 난 부모님 자랑 집 자랑 할게 하나도 없어서
4년 전
익인92
와우.. 나 약간 무서워지는데..?
4년 전
익인94
쟤넨 전생에 뭐했지 이런 생각 많이 들더라 부러워
4년 전
익인97
우리집 진짜 화목하고 애들도 나보고 나 쟤처럼 긍정적인 애 처음본다고 하고 그냥 사랑받고 자란 티 난다구 하는데 ㅠㅠㅠ 금수저들 너무 부러어.. 우리집이 그렇게 잘 사는 편이 아니라서ㅠㅠ 외동인데 나 하나 키우기도 빠듯해🤣 ㅠㅠㅠㅠ 근데 가족사이 좋으면 되게 힘들 때 의지도 많이되고 정신적으로 버팀몫?이 많이 되는거 같아서 좋아 애들이 나랑 엄마랑 얘기하는거 보면 엄마한테 저런거까지 얘기 해? 이런다 근데 금수저 부러어..ㅠㅠ
4년 전
익인98
진짜로 이거 보는데 갑자기 눙물날 것 같다ㅠ 화목한 가정에서 살아온 얘들은 선택의 폭이 넓다 해야하나? 물리적인 선택 폭말고두 심리적인 선택두 난 항상 나의 선택에 대해 모든걸 스스로 고민하고 걱정하고 책임져야하지만 그런 아이들은 지지자가 있다는게 정말로 부러워
4년 전
익인99
나는 아빠한테 공주대접 받으면서 자란 딸들이 부럽더라... 나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거등 ㅠㅠ 그저 예뻐해주는 다정한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 ㅠ 아... 갑자기 눙물나네 ㅜㅜㅜㅜ
4년 전
익인100
약간 상대적 박탈감도 느껴지고 그렇지
4년 전
익인101
나도 부러운게 엄마아빠 있는 애들... 애들은 엄마랑 데이트 하고 맛있는 거 먹고... 남자친구가 엄마랑 사이 되게 좋은데 그게 너무 부럽더라 나는 평생을 노력해도 엄마는 가질 수 없겠지
4년 전
익인102
맞아...그건 내가 열심히 돈 벌어도 가질 수 없으니까..
4년 전
익인103
근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해 나도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랐다고 느꼈는데 정작 내 상태는 되게 안 좋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가정 환경이 본문 같지 않아도 사람 자체가 구김살 없고 빛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부럽더라
4년 전
익인104
난 그런애가 지 자랑 심하게 해서 열등감을 넘어서 화나가지고 연 끊음
4년 전
익인105
가족끼리 여행 자주 가고 웃으면서 장난치고 대화하는 게 제일 신기해 들을 때마다 씁쓸하고 열등감 생기지만 안 그러려고 노력 중 비교해봤자 끝이 없다는 걸 아니까
4년 전
익인107
그냥 주절 주절 하는 말이지만 나 구김살 없이 자란 것 같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것 같다 소리 많이 듣는데 실제로 전혀 아니다??ㅠㅠ 20대 인데 아빠 회사 외국에 있고 집에 잘 안들어와서 인생의 반도 같이 안살았고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 화목하지도 않고.. 그래서 괜히 저런 소리 들으면 칭찬인데도 오히려 내가 열등감 생기고 씁쓸하더라..
4년 전
익인109
나도
4년 전
익인110
와 진짜 공감해... 가족이 화목한 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거잖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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