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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0/2/11) 게시물이에요
아무 일도 하지 말자구. 그게 더 안전하네. 

 

모두 죽은 목소리야. 

 

빛은 잠깐 비추고 다시 밤이 되는 것이오. 

 

사람들은 무덤에 걸터앉은 채 태어나는 것이오. 

 

저 놈의 눈물을 닦아주시오.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덜할 것이요. 

 

기회가 있을 동안에 무슨 일을 좀 하세. 날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필요한 인간도 아니지. 사실 우리는 개인적으로는 이 세상에 필요한 인간도 못 되네. 

 

사람이 아는 한도에서는. 사람은 때를 기다릴 수도 있네. 사람은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를 알고 있지. 더 이상 걱정할 필요없네. 그냥 기다리면 되지. 우리는 기다리는 일에 익숙해 졌어. 

 

사람은 자기 기분을 다스릴 수 없지. 하루 종일 나는 기분이 아주 좋았네. (잠시 뒤에.) 밤에 한 번도 깨지 않았어. 

 

 

(교훈적인 말투로)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십자가를 (한숨을 쉰다.)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다시 생각난 듯이.) 그리고 잊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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