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성격 바뀌는 사람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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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그랭 ㅋㅋㅋㅋㅋ

[익인2]

나도 그렇다...

[익인3]

나도그랭

[익인4]

야나두

[익인5]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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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22 제목보고 너무 공감해서 들어옴 공감잼

[익인8]

이런것도 저런것도 다 네 성격이지 모ㅎㅎ
사람이 어떻게 한가지 색깔만 가지고 있겠어
의상에도 TPO가 있듯이 쓰니 성격에도 TPO가 있는걸로 하자!

[글쓴이]

ㅠㅠ 고마워 진짜 좋은 말이다.. 이 성격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정말 고마워❤

[익인9]

나도그랭

[익인10]

진짜 공감 ㅠㅠ 나는
내 친구들 사이에선 인싸+MC 처럼 주도권 갖고 웃겨줌
친하지 않거나 회사사람들 앞에서는 조용 소심 낯가람심해서 회사 사람들이 주말에 집에만 있는 줄 앎..
가족 앞에서는 개그맨?
남자친구 앞에서는 공주 애기 애교쟁이 이런 줄 앎
ㅠㅠㅠ 난 최대고민잌ㅋㅋ 결혼 준비해서 시댁가면 무슨 성격으로 해야하나.. ㅠㅠ 만나기가 두려움 ㅠㅠㅠㅠ

[익인15]

이거 완전 나 ㅜㅜ.

[익인20]

혹 반갑다ㅠㅠㅠㅠㅠ

[익인11]

나도 그래 그래서 가끔 자아분열된것같은 기분 들어

[익인12]

나!

[익인13]

ㅇㅇㅇ타인에게 다 맞춰주느라고

[익인14]

이거 완전 나 ㅋㅋㅋㅋㅋㅋ 나는 성격도 바꿈 ㅋㅋ
말투도 .. 친구따라가고 후후
진정한 내자신은 무엇인가 ..

[익인16]

난줄

[익인17]

맞아 그 사람에 맞춰서 조금씩 언행이 달라져 ㅋㅋ

[익인18]

나듀그래 ㅋㅋㅋ

[익인19]

와 나는 나만 이런 줄 알고.. 난 진짜 나만의 매력도 없고 성격도 없고 이리저리 휘둘린다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 건 아니었구나.. 하긴 내 친구중에 A라는 친구도 내가 아는 그 친구의 모습이 나한테만 하는 모습일 수도 있는거네! 그렇게치면 나만 그런 건 아니었네 더 와닿아

[익인21]

그게 너야! 그 모든 쓰니가 모여서 쓰니가 된거지.
오히려 누구를 만나도 똑같이 행동한다면 문제점이 더 많지 않을까?
다른 사람마다 다르게 배려하고 맞춰 대해주는게 매력이고 장점인거같아!

[익인27]

그치그치 이게 답이야 어느 모습이든 다 나 자신이야 사람이 그러면서 나 자신의 좋은 모습을 택하려고 하는 거지

[익인22]

와 나도 그래ㅋㅋ 좀 조용한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고 리더쉽있게 굴다가도 활발한 사람들 앞에서는 기가 빨리는지 좀 점 잖게 있어서 사람마다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면이 다 다르다

[익인24]

완전 나다

[익인25]

완전 나랑 똑같아ㅠㅠㅠ 나도 그래서 진짜 내가 뭔지 모르겠음..

[익인26]

나도 ㅋㅋ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익인28]

헐 나도 약간 그래.. 게다가 내 친구들 성격이 다 달라서 소개 시켜 줄려고 해도 성격이 안 맞으면 어떡하지 걱정해...

[익인29]

그거 자체가 쓰니 성격이라고 생각해. 쓰니는 사회성이 좋은 거고, 적응을 잘하는 편인거 같아.
그래서 주변상황에 따라서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하는거 아닐까? 이거 굉장히 성격의 강점이라고 난 생각해!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요즘은 간단하게 성격검사 할 수있는 카페도 많으니까 친구들이랑 한 번 가보는 것도 추천해!ㅎㅎ
대신 너무 결과를 맹신하진 말구...좀 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면 분명 지금 고민도 많이 사라질거야

[익인30]

완전 나다 그래서 내 자아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함...

[익인31]

근데 이게 당연한게.. 모든 사람한테 다 똑같이 대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 다 다른 사람인데 그 사람에 맞춰 내가 바뀌는 건 이상한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러운 거 아닐까?

[익인33]

나도 ㅋㅋ큐ㅠㅠ 이걸로 진짜 고민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랑 똑같다니까 위안이 된다

[익인34]

나나! 난 원래 내가 젤 내성적이어서 그냥 무조건 내성적인줄 알았는데 사람들 만나보니까 그렇더라.. 특히 단둘이 있으면 말이 많아져ㅋㅋ

[익인35]

나는 그게 쓰니가 성숙한 모습을 가진 거라구 생각해
상황에 맞게 너를 변화시킬 수 있고 그 상황에 맞는 너의 자아를 끌어내는 거잖아
쓰니가 상황에 맞는 페르소나를 가지고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잘 하고 있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