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님 아들도 약사셔서 아버지 밑에서 배우시더라구 내가 먼 병원갔다가도 그약국 가는데 이유가 약사님 걍 재밌고 가면 어른아이 할거없이 비타C인가 비타민 3개주셔서ㅎㅎㅎ 처음 뵀을때 내가 그때 약이 많아서 수면제 뭐냐고 물어봤는데 "아 잠시만요" 하고 네임펜을 꺼내시더니 약포장지 위에 표시를 하시는겨 그래서 내가 "엥 거기해서 약 움직이면 뭔지 모르지 않아요...?" 하니까 "아.......(머리긁적)여기 두번째로 크고 동그랗고 하얀거..알겠죠...?" 은근 허당 가끔가다 혼나는 모습도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