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빡치고 애인이 나한테 사과할때마다 마음이 풀리는게 아니라 정이 뚝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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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그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니.. 내맘이 생각하는대로 안된다ㅠ 나같은 둥 있니..? 

 

그리고 애인이 빡치게 한일: 내잘못 0 애인잘못 100임 ㅜㅜㅜㅜㅠㅠ

[익인1]

난 그래서 그냥 헤어졌다....정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

[글쓴이]

하,,ㅠㅠㅠ 그치 어쩔수가 없어 머리로 이해가 안되니까.... 둥이도 힘들지 않았음 좋겠다.

[익인2]

무슨느낌인지 알아..
잘못된일인줄알면 애초에 하지말았어야지...
다 저질러놓고
꼭 내가 화내고 감정소비해야만 사과하고 미안하다고하고 하는게 진짜 한심

[글쓴이]

그니까. 애초에 잘못된 일을 왜하는거지... 나도 둥이처럼 한심하다고 느껴지고 어져.. 첨엔 내 성격에 문제 있는줄 알았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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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럼 둥이는 아예 쓸데없는 감정소비를 안하려고 맘먹은거구나. 그것도 지금 나랑 남친 사이엔 괜찮은 방법인거같아ㅠㅠ... 댓 고마워..

[익인4]

사과 할 일을 왜 만들어서 이 사단을 내는지 이해도 안되고 짜증만 나는거지 일단은 신경안쓰게 시간가져보고
극복안되믄 헤어져야해

[글쓴이]

둥이의견에 너무나도 동감 ㅠㅠㅠ 왜 사과할 일을 만드는거지.. 조금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되는 일을 ㅠㅠ 나도 극복 노력은 해보고 안되면 생각해봐야겠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