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인 친구들이랑 얼굴 대면하기 전에 게임을 먼저 같이해가지고 호칭이 ㅇㅇ이 애인/애인분/ㅁㅁ님(ㅁㅁ가 내이름) 이렇게 됐는뎈ㅋㅋㅋㅋㅋ 만나서 몇번 같이 밥 먹은 적 있는디 뭔가 실제로 ㅁㅁ님 하니까 더 어색행... 밥먹은게 몇달전이고 이제 같이 게임 많이해서 좀 친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서로 존댓말하고 ㅁㅁ님 이러고 나는 호칭 최대한 안부르고 말하는거 있잖아 그렇게 하는중... 살짝 반존대 하고 ㅋㅋㅋㅋ 이러다가 평생 ㅁㅁ님하면서 존대하는거 아녀? 근데 오빠라고 부르기엔 생각만 해도 오글거린다 벌써 ㅎ.. 어떡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