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3이었고 애인이 한살 아래얐는데 연락을 썸탈때랑 사귀고 초에는 진짜 그냥 평범하게 했거든??? 같은 학교에 집도 안머니까 자주 만나고 근데 좀 지나니까 연락을 진짜 오질나게 안받는거야 만으로 24시간 씹는건 기본이었음 나도 진짜 연락 안받아서 안급하고 그냥 노가리 깔려는 친구들 연락 안읽씹하는 습성 있는데 보통 애인한테까지 그러냐????? 나도 걔연락은 꼬박꼬박 받았는데 근데 한 다섯번까지는 이해했늠 나도 그럴 수 있겠다 싶었고 그리구 항상 뭐 하러 간다 누구랑 놀아서 연락 못한다 이런거는 전부 다 사후보고임 하염없이 기다리면 그제서야 아 나 뭐뭐했너 개급한 일도 아님 농구하고 놀앗ㅅ대 썩을놈이 그래서 한번 빡쳐서 언제까지 무시하나 기다렸는데 이틀 삼일 가는거야 화도 내보고 진지하게 이런거 싫다 했는데도 안고쳐지길래 그냥 이제 식었구나 체념하구 만나서 헤어지자 할라 그랬는데 그거 약속도 세시간 전엔가 나 화장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자기 오늘 피곤하다면서 파토내서 아 걍 안만나 카톡으로 찬다 맘먹음 그러고 카톡으로 찬건 읽씹함 ㅋㅋㅋㅋㅋㅋㅋ 방학중에 그러고 헤어지고 개학 전날 연락와서 한번만 얘기 해보자... 이러질 않나... 무슨 얘기 하나 들어나 보자 싶어서 알겠다 하니까 다음날 불러내놓고 그 시간에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이렇게 늘어놓으면 백퍼 걔잘못인데 왜!!!! 나는!!!!!! 뭐든지 내탓하는 성격을 가져서!!!!!!! 자꾸 생각만 하면!!!! 내가 몰아세웠나!!!! 좀더 참을걸 그랬나!!!!! 이런식으로 생각하냔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