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 고민좀 들어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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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무슨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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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많이 힘들겠네. 그치만 시간은 이미 흘러가고 있는걸? 속상해하는 시간 마저... 시간이 아깝다는 얘기가 아니야. 시간을 잘 조절해서 수능도 잘 준비하면 되겠지. 그치만 굳이 이런 일들이 수능 준비하는데 도움이 안 되는 건 잘 알잖아 쓴아.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어머니께서 속상하셔서 그런 말들을 하시는 거일거야. 물론 그게 표현의 방식이 조금은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확실한 건 어머니께서 너를 정말 아끼신다는 것이지. 재수, 삼수를 준비하는 데 걸국 지원을 해주고 응원을 해주시는 것도 부모님 뿐이니깐. 그치만 많이 속상하기도 하겠다. 여하튼 어머님도, 쓰니도 서로 속상한 상황일거야. 그치만 지금 이 상황이 지속된다는 건 결국 어떻게 될거라는지 잘 알잖아 쓴아.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터 마음 먹은대로 열심히 해봐. 너가 재수, 삼수를 결정하던 그 마음가짐 그대로. 밥상을 차려주시는 건 부모님이지만, 결국 밥을 떠먹는 건 쓰니 본인이라는 거. 그리고 그 밥상은 어머니 말고는 아무도 차려주지 않는 다는 것들. 오해가 있었으면 풀고, 좋은 마음으로, 밝은 하루로 하루하루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