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인데 친구가 너무 부럽다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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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비교하면 끝도없어 원동력 삼아서 열심히 살아

[글쓴이]

고마워.. 말은 공감 하는데 비교안하기 쉽지
않다ㅠ

[익인2]

남하고 비교하면 끝도 없어 그냥 그 사람은 그사람 인생 사는거고 난 내 인생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살아. 돈 많다고 다 성공한거 아냐 인생은 길게 봐야징

[글쓴이]

그건 아는데도 비교를 안 하기가 쉽지 않다 당장은 허허휴ㅠㅠ

[익인8]

나도 그건 이해해.. 나도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계속 무의식적으로 부러워하고 비교 하게 되거든. 근데 그건 너가 어쩔수 없는거니깐 놔야지. 그래야 맘이 편해져

[익인3]

남이랑 비교하고 살면 영원히 삶이 지옥이야... 만일 저 친구 입장이 되면 더 잘 살고 있을 것 같겠지만, 그럼 그 자리에서 다른 사람이랑 또 비교하고 있을 걸. 내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과거의 나 뿐이야...

[글쓴이]

그건 아는데도 안 하는게 잘 안되네ㅠㅠㅠ

[익인19]

그게 진짜 쉽지 않지ㅠㅠ 근데 자꾸 의식적으로 노력해야돼- 비교하게 될 때마다 이게 아니지, 하고 자꾸 자꾸 의식적으로 안 하는 노력을 하다보면 + 내가 하고 있는 일에만 일부러 더 집중하기 시작하면 점점 안 그러게 돼- 이게 이상적인 말 같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이쯤 되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서 이겨내느냐 아니면 평생 비교하고 좌절하며 사느냐 역시 본인이 선택하기 나름이야... 사실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고 그 누구도 내 인생은 행복할 거라고 보장하지 않은 채로 태어났지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고 받아들일지 이것만은 우리 모두한테 주어진 자유잖아.

[익인4]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다른 사람이랑 자기자신을 비교하지 않을 수는 없는거지만, 그 친구는 그 친구만의 행복이 있는 것처럼 너에게도 너만의 행복이 찾아올거야 조급해 할 필요 하나도 없어 아직 한참 남았잖아

[글쓴이]

고마워ㅠ 비교 그만 해야지... 맞아 나도 내 행복이 있겠지!

[익인5]

비교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지 다른 사람 삶이랑 나랑 비교 하지 말라는건 너무 이상적인 말 같다
나도 그랬어 내 친구는 너무 좋은 가정에서 지원 받고 살고 나는 한부모 가정에 맨날 돈 없어서 남들 여행가고 놀 때 새벽까지 알바하고 몸 고장나고.. 근데 내가 몸 고장나면사 번 돈 고작 그 친구들 한달 용돈이고 그렇더라 카드도 부모님 카드 쓰고..
난 그래서 그냥 다 포기했고 비교하면서 사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비교하면서 내가 내 삶을 더 발전 시킬 수만 있다면 끝없이 누군가와 비교해도 괜찮지 않을까

[글쓴이]

그렇지... 진짜 부러워 늘 그런 친구들... 나도 저런 친구들같은 집에서 태어났으면 저랬겠지 싶고

[익인6]

너가 더 멋진 사람이야 쓰나

[익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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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익인9]

난..진짜 노력해도 금수저는 못이기겠더라..그래도 쓰니도 누군가에겐 엄청 부러운 사람일거야

[익인10]

쓰니 이해한다...
출발선이 아예다른느낌 진짜 허무하고 힘빠지거든
아마 쓰니보고도 쓰니랑 같은 느낌을 받는사람도 또 있겠지.. 우린 다 서로가 서로를 보고 허무함을 느끼기도 위로를 받기도 하니까
이미 쓰니 인생은 빛나고 있어!! 너무 깊게생각하려하지말고 힘더내보자!오늘도 화이팅이야~~

[익인13]

다시 그 내려오는 눈으로 저 밤하늘을 봐
너에게 보여줄거야 너의 창 너의 시간
알고 있니 저 가로등에도 가시가 많아
저 명멸하는 빛을 자세히 한 번 쳐다봐
야경이란 게, 참 잔인하지 않니
누구의 가시들이 모여 펼쳐진 장관이
분명 누군가 너의 가시를 보며 위로받겠지
우린 서로의 야경, 서로의 달.
내가좋아하는노래가사인데 공감두하고 위로도 많이받았어 쓰니에게도 그랬음좋겠다!

[익인11]

더 과격하게 비교하면 이미태어날때부터 돈은 하나도안벌어도 몇조 가지고태어나는사람도있어 쓰니는 지금열심히살아왔으니까 쓰니자신한테만안부끄럽게 살면 좋은인생아닐까?

[익인12]

수고했어 쓰니두

[익인14]

그 애를 부러워한다해서 그 애 인생과 너 인생을 바꾸고 싶은건 아니잖아. 넌 정말 눈물나게 열심히 잘 살아왔어. 너가 남과 비교해서 너가 여태껏 한 노력을 낮춰서 보기에는 너가 너무 눈물나게 열심히 살아온거야. 잘 하고 있고 넌 앞으로 더 잘될거야.

[익인15]

와 난 쓰니도 부러운뎅.... 난 부끄럽지만 28살에 잔고 천 미만이었음 핫핫핫

[익인16]

환경은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어.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지금의 환경에 감사하는거야ㅎ 난 쓰니가 더 멋지다고 생각해 !! 사실 나는 20살부터 24살인 지금까지 일했는데도 일 한 년수에 비해 돈 많이 못모았거든ㅠㅠ 우리집 진짜 잘 사는 것도 아니야.. 이젠 내 의지로 적금 이것저것 들어서 열심히 모으는중ㅋㅋㅋ 어머니한테 생활비도 제대로 드리고 !!

우리나라는 태어날 때부터 비교를 하며 자라기 때문에 청소년, 청년의 시기에 알게모르게 혼자서 남들과 비교를 많이 하게 된대. 누군가가 굳이 비교를 하지 않아도. 때문에 타 국가들 보다 우울지수도 높은 이유고.. 근데 쓰니야 ! 비교 안해도 돼. 지금까지 달려오느라 참 고생 많았어. 쓰니는 충분히 예쁘고 멋져 !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자주 다독여주면 좋겠어ㅎ 지금 다른 익들이 해주는 위로들 다 위선이 아닌 진심이니까 👍

[익인17]

비교하지말라고 하고싶지만 본인이안되면 멀리하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근데 그렇게 멀리해도 또 다른사람이 부러워질걸 비교안하기 쉽지않다고 하지만 자기노력한거 생각하고 현실에 만족하는거도 좋을것같아 나는 쓰니상황도 충분히 부럽거든 쓰니가 친구한테 하는 생각처럼 쓰니친구들도 쓰니한테 그런생각 들거야 노력해서 이룬게 멋있다고 나는 노력해도 안됐다고 아니면 노력하기 힘들었다고 암튼 응원해

[익인18]

너의 기준과 속도에 맞춰가면 돼 옆을 바라보다 괜히 아프게 넘어지지 말자 너무 잘하고 있어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