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사이비 때문에 대학생활 망했거든 진짜 사이비 너무 싫어
대학을 집에서 멀리, 그것도 친구들 하나 없는 곳으로 가게 되서 아싸 될까봐 미리 신입생 까페같은데 가입해서 친구 사겨보려고 했었어
근데 대학 선배라는 사람이 자기가 대학생활이며 이거저거 알려주겠다고 만나자는거야
갓 20 되가지고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난 또 하게 나갔지ㅠㅠㅠㅠ
근데 여1, 남2이서 나와서는 날 둘러싸고 카페에 앉자마자 성경책을 꺼내는거야
그러고 내리 4시간인가를 성경 얘기하면서 날 못 가게 하는데 난 당시에 어리고 선배라니까 참고 듣고 있었지..
결국 그냥 헤어지긴 했는데 그게 너무 트라우마가 되서 신입생 카페도 탈퇴하고, op도 안가고 진짜 아싸가 되버렸어ㅠㅠㅠ
대학교는 한번 아싸되면 친구 사귀기 정말 힘들잖아.. 나 그래서 2학년 초 쯤 자퇴했는데....
물론 자퇴는 내 결정이지만 그 선배라는 사이비 지금도 원망 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