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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04l 3
이 글은 4년 전 (2020/2/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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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잇자노 다른건 모르겠고 너무 뒤만 돌아보지마 내가 그랬거든 곱씹고 뒤돌아보기만 하다 매몰됐었어 잘 이겨내길 바랄게 나도 다 벗어난건 아니지만 약먹는거 도움 많이 된다
4년 전
글쓴이
응.. 매몰되는 것도 지겹다 이젠 매몰되는 것의 번아웃을 겪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약 먹는 거 도움 되겠지..

4년 전
익인2
나도17살부터 잘못된거같아 그냥 입시경쟁자체때문에 죽고싶고 삶 자체가 우울해졌어...심지어 대학들어온 지금까지도...나도 이번해에 24살되는데 병원가고싶어 근데 진짜 기록안남는다 해도 분명 미래에 이것때문에 제약이 생길것같아서 못먹겠어.. 식욕억제제가 우울증 약이랑 비슷하대서 식욕억제못하는척하면서 이 약으로 버티는중인데 언제까지 버틸지모르겠어진짜 ㅠㅠ
4년 전
글쓴이
제약 안 생겨
법적으로 타인 열람 불가능해
식욕억제제 말고 진단 제대로 받은 약 먹자
그래도 익인은 대학 잘 다녔네
난 휴학만 계속 해서 내가 택했던 전공이 내게 맞는 건지 아닌지도 모른 채로 나이 먹어서

4년 전
익인3
나도 휴학한거나 마찬가지다 수능 3번 쳤거든... 나도 이 전공이 맞는지도 모르겟고 ㄷ처진것 같고 사람들 사이에서 주눅들고..가만히 있는 이 시간이 너무 고통스럽지않아
..?

4년 전
글쓴이
음.. 고통스럽긴 해도 약 제대로 맞게 먹으니까 더 낫더라 인간이 생각보다 호르몬에 영향 받는 동물이라서
익인이 몸 소중하니까 억제제 말고 치료에 적합한 약 먹었음 좋겠어 ㅠㅠ
어차피 양약은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가 있어야 만들어지는 제품이니까 보통 마시는 차 처럼 몸에 잘 적용하면 좋을 게 태반이고..
수능 3번 치면서 고생 많았고
우리 70억 인구 중에서 하나도 뒤쳐지지 않았어
울 엄마는 나랑 동생 낳고 30중반에 영어공부 시작해서 학원쌤도 되셨었고
90살에 대학 나온 할머니보다 익인이가 훨 빠르잖아
24살까지 살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세상에 익인이라는 사람이 단 하나뿐인 거라 정말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 거야
원래 먼저 피는 꽃이 있고 나중에 피는 꽃이 있잖아,
자연물은 개화 시기에 관계없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잖아 또 각자가 필요한 존재고
난 익인이가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여기지 않았음 좋겠어
내가 좋아하던 가수도 탑아이돌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듯이
잘나가는 때가 있으면 아닌 때도 있고
아닌 때가 있으면 또 잘되기도 하고 그런 거 같아
별로 위로가 되지 못했다면 미안해

4년 전
익인5
아니 익인아 나는 그냥 내 감정 잠깐 얘기한것뿐인데 이렇게 길게 써주면 ㅜㅜㅜㅠ진짜고마워 많이 위로받고간다....말재주가없어서 이정도로밖에 말을 못하는데 캡쳐해서 읽어도될까...?나 이렇게 위로받아본적처음이라서그래
4년 전
글쓴이
5에게
당연히 캡쳐해도 돼! 익인을 위한 글인걸
고마워 댓글 답변해줘서
또 힘든 일 있으면 찾아와도 돼 내가 상대방 장점 찾아내고 말하는 건 객관적으로 봐도 잘하는 편이라서
자존감 북돋워줄 자신 있어
잘때 따숩게 잘자❤🥰

4년 전
익인4
시작이 너무 나같네 나도17살에 자퇴하려고 결심했는데 못했고 입시미술 재수까지했었는데 지금23살이다
4년 전
글쓴이
안녕.. 입시미술과 고등학교 참 뭐같았지 고생 많았어 범띠친구
4년 전
익인6
난 중학교때 일본어 첫시험 1등였는데.
중학교때 영어 일어 중국어랑 프로그래밍 다 떼는게 내 인생 목표였는데. 안해 놓으니까 '한'만 쌓임.
정상 부모 밑에서 컸더라면 성공한 삶 살고 있었을 듯해.

4년 전
글쓴이
그래.. 나도 정상적인 가정이었으면 행복했겠다 싶다
4년 전
글쓴이
미안한데 댓글 이제 더 쓰지 말아주라 읽는 것도 힘들어서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이
그래 많이 힘들었구나
4년 전
글쓴이
댓글 그만 달아달라니까 진짜
4년 전
글쓴이
또 달면 글삭한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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