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장거리라 자기 전에 꼭 전화하고 그랬는데 오래 만나다보니 내가 그 전화를 기다리는 게 부담스럽다는 거야. 그래도 나는 잠깐이라도 하고싶어서 기다린 건데.... 이젠 카톡답도 칼답은 많이 줄어들고...(5분~10분 안에 답장하는 거) 게임,술자리 때문에 평균이 저래. 학교다니면 2~3시. 물론 11시쯤까지 하는 알바를 매일 한다지만....심하잖아 이틀연속으로 아침 일곱시에 들어가서 연락도 거의 못했거든 하루종일. (낮엔 잠자고 그래서) 근데 오늘 애인이 우울한지 혼술을 하겠다는 거야 집 안가고. 나도 이젠 너무 힘들어서 우울하다고 미리 밑밥을 깔아놨지. 근데 지금 단골술집 사장님이 왜 혼자 마시냐고 같이 마시러 가자 했대.... 간다고 신나 있네.... 진짜 가지 말라고 하기도 뭐해ㅜㅜ 연애초반이 오래 갈 거라고는 안믿었는데....장거리라 힘이 더 없는 것 같아. 나는 오히려 지금이 진짜 취미가 애인이고 하루가 애인으로 변했거든. 연애 초중반 때는 내가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따지면 없어져서.... 스트레스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