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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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덥잖은 얘기로 톡 이어오는 둥있어...?  

 

만나자고하고싶은데 내가 마음 있는걸 알아서 그 사람은 나를 만나지 않을거 같은데 진짜 얼굴 딱 한번만이라도 다시보고싶어.. 변한 모습 봐야 그래야 미련도 더 덜어질거 같아.. 

 

톡도 간당간당하고 툭하면 읽씹 당할 거 같아

[익인1]

좋은사람많아

[글쓴이]

내 눈에만 안보일뿐인거지..?

[익인2]

내가 그렇게 시덥잖게 연락하다가 다시 사겼었는데 다시 헤어짐,,,

[글쓴이]

아.. 사실 나두 이번에 두번째로 헤어진거야 ㅠㅠㅠ 얼마나 연락했었어?

[익인3]

나 2,3주? 세번 정도 만나고 다시 사겼었어

[글쓴이]

아아 그래두 만났었구나..! 나는 만나긴 싫은 눈치라 ㅠㅠㅠ 포기가 답이겠지..ㅠㅠㅠㅠㅠ

[익인4]

떠봐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글쓴이]

4에게
그냥 미련 하나도 없다 그러고밥한번먹자고 그래볼까

[익인5]

글쓴이에게
음 미련 없다는 말을 굳이
해야돼? 그냥 밥이나 먹자 술이나 먹자 해봐

[글쓴이]

5에게
내가 마음있는걸 얘기했었어서 예전에 ㅠㅠ 그래서 안만나고 피하려고 하는거 같아보여 ㅠㅠㅠ 그냥 밥 한번 먹자구 그럴까?

[익인6]

글쓴이에게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