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12시쯤깨서 일어났다고 카톡이와서 (이미 11시간정도 잔 상황) 전화 잠깐 2-3분 했어. 그리고 밥먹고 다시 조금만 더 잔다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3시가되도 6시가되도 9시가되도 연락이 없는거야 전화도 안받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 그렇게 잔다는게. 나는 신경 엄청 쓰이고.. 결국 새벽1시가 됐어. (그때까지 연락X) 나는 유튜브 보고있었는데 애인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그래서 나는 설마 이때까지 자다 전화한건가 하고 받았는데 자기가 오늘 무기력해져서 연락하기가 싫었대. 그러면서 드라마 보면서 폰하고 자고 막 이랬다는거야. 아니 그러면 내가 오빠 계속연락안되는 나는 신경안쓰였냐고 이러니까 자기가 가끔 이런 날이 있대. 아니ㅋㅋ... 뭔지 알아 나도 연락 다 귀찮은거. 그런데 그러면 미리 말을 해서 나 오늘 하루종일 무기력해서 연락 잘 안될꺼같아 이러고 먼저 얘기를 해주던지 내가 이해 못 해줄 사람도 아니고. 너무 이기적인거야 자기생각만 하는거야. 심지어 엊그제 만나서 같이 밥먹구 술먹구 코노가고 달달했거든. 그래서 내가 오빠 진짜 사람이 어떻게그래 이러고 전화나중에해 끊어 라고했는데 아침7시에 카톡하나 와있더라 자기 출근한다고 비온다고 딱 한 줄. ㅋㅋ.. 아직 답장은 안했어 둥들 이라면 어떻게 할꺼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