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카페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그린티 라떼.
딱 저 말만 한 사람이었음
그래서 웃고있다가 아, 약간 당황해서 어... 사이즈는 어떤 걸로 드릴까요? 물어봤는데
확 인상 구기더니 한숨 쉬면서 카운터 옆 컵 (손님들 보라고 진열해 놓음) 들면서 이거. << 이렇게 말함
순간 표정 관리가 안 됐지만 아차 싶어서 아... 넵 ㅁㅁㅁㅁ원 입니다 하고 웃었는데 날 빤히 쳐다보더라고
그래서 혹시 더 필요하신 것 있으세요? 이랬더니 마스크 쓱 내리면서 절레절레 고개 저음...
몇 시간 뒤에 매장 리뷰에 직원 관리 똑바로 하라고 손님 대하는 태도가 그게 뭐냐면서 서비스 엉망 어쩌구 저쩌구 장황하게 글 써 놓음 ㅎㅎ
하하 ^^ 하하하하하ㅏ하하ㅏㅏ하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