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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47l
이 글은 4년 전 (2020/3/26) 게시물이에요

고양이 요즘 너무 키우고 싶어서

다음에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한마리 모셔오고 싶은데...

뭐가 불편하면 안 키우는게 좋을까 싶어서...


나는 처음에 고양이 똥치우는게 제일 싫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하는거 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더라구

그래서 말고도 뭐가 있는지 생각못한게 있을까 해서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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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친구가 키우는데 놀러가면 털이 거어어업나 날리더라 글고 잘 할퀴어서 친구 몸에 흉터 엄청 많아
4년 전
익인2
냄새 예민하면 똥치우는거 진짜 힘들수도 있고 털 날리는것도 걍 털 먹고 털 붙이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됨,,
4년 전
익인6
그리고 고양이 놀아주거나 애들이 장난치다가 옷 버리는거
4년 전
익인3
털 엄청 날림
4년 전
익인5
털이 ㄹㅇ 사방팔방이더라...나 친구집 한번가면 온몸에 털 붙어있음...
4년 전
익인9
털이 진짜... 그냥 집안 모든 곳에 털이 있다고 생각하면 돼 가끔씩 음식에도 털 있고 코가 간지러워서 보니 고양이 털이 코에 들어가있고 털이 입안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냥 포기하면서 살아야돼 나는 털만 아니면 다른 것 다 괜찮앙
4년 전
익인10
털이 ㄹㅇ 옷방 따로 두거나 나가기 전에 5분은 꼼꼼히 떼야함
4년 전
익인11
돈... 돈이 많아야해... 사람이랑 차원이 달라 백씩 금방 깨져
4년 전
익인12
털...검은옷은 절대 못입게 돼....
4년 전
익인13
털 발톱 병원 데려가기 힘들어 진료보기도
4년 전
익인14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병원 비용이 비싸
4년 전
익인15
알레르기생기면....
미리검사받아봐야함

4년 전
익인16
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
4년 전
익인17
무조건 털...
4년 전
익인18
일단 털 날리는거.. 그리고 야옹이들이 어렸을때 자꾸 쇼파에 틈사이에 오줌싸고 다 긁어나서ㅋㅋㅋ 쇼파가죽 다떨어지고 난리나서 갖다버리고 현재 바닥생활중ㅎ
4년 전
익인20
청소 진짜 자주해야해.. 털도 그렇지만 화장실주변 모래돌아다녀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9
털털털털 글고 이불에 오줌 한참쌌던게 너무 힘들었다 딴건 괜차너
4년 전
익인21
털도 날리고 진짜 피곤한데 새벽에 크게 울때도 있고 아프거나하면 돈+멘탈 갈리고 그렇지
4년 전
익인22
잠을 못 자 ...
4년 전
익인24
털 날고
4년 전
익인23
친구네 고양이나 친한 길고양이들 털 진짜 많이 날려. 우리 개는 말티즈/비숑인데 털 잘 안빠져. 그리고 응가냄새 진짜 장난 아냐.. 막 코를 찌르는 냄새라는걸 처음 맡아봤어. 적어도 강아지 응가는 좀 구수한 냄새 ㅎㅎㅎ
4년 전
익인25
털.... 그래서 여드름 심해짐ㅜㅜ 맨날 침대에 페브리즈랑 균제거 스프레이 뿌린당
4년 전
익인26
화장실 모래가 바닥에 굴러다녀서 맨날 바닥 쓸어야되고 고양이가 한번씩 깨워서 숙면하기 힘들어 글고 밤늦게 들어가거나 집 며칠 비워야할때 엄청 신경쓰임 자유롭지 못한 기분.. 그리고 고양이가 아프면 돈도 돈이고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다 ㅠ
4년 전
익인27
여행가는 거 고려해야 되고 매일 칫솔질, 사냥놀이 해줘야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털이 눈에 들어감.. 그래도 예뻐ㅜ
4년 전
익인28
털진짴ㅋㅋㅋ 감당안돼 후드같은거 한번던져놓으면 그냥 털옷되고... 그래서 바로바로 정리하는 습관 들이긴 했다 또 돈도 은근 부담되고 매일 놀아주는 것도 귀찮을때도 있어 근데 개인적으로 제일큰건 집비우고 밖에있을때 내가계속 심적으로 미안한게 제일.. 그런듯
4년 전
익인29
털, 정말 장난아니다 그리고 잠 잘 못잘수가 있다 꿀잠자다가 우당탕 소리나서 깨고 뭐 엎지르면 다 치우고 다시 잠 안온다 또 온갖 끈이란 끈은 다 먹어치운다 그래서 후드티 끈이나 이어폰 줄 같은거 절대 밖에 꺼내놓으면 안돼...
4년 전
익인30
난 털은 전혀 문제가 안됐는데 잘 때 계속 울어서 잠을 못 잤던 적이 있어ㅠㅠ 애기 때 좀 심하거든 그거 잘 이겨내야 해.... 보기보다 쉽지 않아ㅠㅠ 커서도 울 때 있는데 우는 이유가 둘 중 하나야 배고파서 아니면 심심해서 만약 밥 그릇에 밥이 있는데 울면 심심해서 그런거니까 자기 전에 삼십분~한시간이라도 놀아주고 자!! 피곤해 지쳐 쓰러질 정도로 놀아주면 아침에 안울더라 ㅋㅋㅋ
4년 전
익인31
똥 냄새..... 진짜 너무 심해..
4년 전
익인32
다 괜찮은데 털이 진짜ㅠㅠ
4년 전
익인33
난 털도 다 괜찮은데 목욕시킬땨 진짜,,,너무 현타오고 울고싶고 고양이도 울고 나도 울고 넘 슬퍼ㅜㅜ
4년 전
익인34
털..
4년 전
익인35
돈!!!! 애들이 티를 안 내기때문에 늦게 아는 경우가 많은데 강아지들에 비해 의료가 그렇게 발전이 된게 아니기도 해서 가격이 어어어엄청 비싸 2주 병원 맡겼다가 400~500깨지는건 기본이야 진짜 경제적인게 제일 중ㅈ요해 그 다음이 털이지
4년 전
익인36
고양이들 외로움 안 탄다는거 다 거짓말이야 애들 다 외로움 타 진짜 많이 타 쓰니가 고양이를 혼자 납두는 일이나 시간이 많다면 키우는거 비추야 그리고 성격마다 다르지만 전선 물어뜯거나 벽지 뜯을 수도 있어 정말로 키우고싶다면 다 감안해야돼
4년 전
익인37
높은 곳이나 낮은 곳 올라가는거 그냥 다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잘 만져 애들 안 다치게 주의해야하고 처음 데려올 때 낯선곳이라 어두운 곳 좋아하는데 면 구멍 조심해줘 안 다치게
4년 전
익인38
똥 냄새.. 그리고 고양이 화장실 모래가 고양이가 왔다갔다 하다 보면 여기저기 있어서 찝찝함
4년 전
익인39
무는 거
둘째 데려오거나 성묘 데려오는 거 아니면 고치는 거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 ㄹㅇ 시간이 답이야
어렸을 때는 깨무는게 아픈지도 모르고 이갈이 시기랑 겹쳐서 나랑 눈만 맞으면 물기 시작해 그럴 때 마다 고양이 카페, 유튜브, 고양이를 부탁해 에서 나온 방법 다 시도 해봤는데 (모두 한달 이상 꾸준히 해봄) 잠깐만 안 물지 결론적으로는 안 고쳐지더라
그래서 고양이랑 같이 자는 게 내 로망인데도 같이 잘 수가 없으니까 따로 자고 ㅜㅜㅜ 진짜 시간 지나니까 고쳐지기는 하는데 진심 아깽이 때가 제일 힘들었어.. 귀여운만큼 너무 힘들어
지금 아예 안 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 때 안 물고 눈만 맞으면 무는 거 아니라서 만족 중,,^^

4년 전
익인40
우리 고양이는 얌전한 편이라서 씻기거나 이런거 편한데
털날려서 맨날 청소해야되고 냥바냥이지만 아침만되면 울어서 잠 설치고 병원비도 많이들고,, 손 많이가
애기 키우는거랑 똑같어

4년 전
익인41
입에 털이 엄청 들어가고 어디든 올라감,,,! 싱크대,, 냉장고,, 등등 ㅜㅜ
4년 전
익인42
똥냄새, 햘퀴는거, 털날리는거 요거셋이 찐이다
4년 전
익인43
윗댓 다 읽어봤는데
털, 할큄, 똥냄새 사랑으로 다 커버 가능함 털은 돌돌이 쓰고 할퀴는건 웬만하면 잘 안할큄 괴롭히지 않는이상 똥냄새 암만나도 사람보다 덜 하고 난 6년 키웠는데 우리아기 똥 너무 예쁨 귀엽고 똥싸고 난 후에 모래 덮는거 6년봐도 귀엽고 예뻐
근데 고양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책임감이 엄청 필요하다.
고양이 외로움 진짜 많이 타는데 옆에 있어줘야돼 강아지 처럼 (자는 시간이 많음 이건 좋아 천사 같음)
강아지 보다 사회화? 사회성 훈련 힘드니까.. 이게 조금 문제..? 힘들다고 생각해
우리아기는 선반에 물건 떨구고 그런적 한번도없었어 안놔둔것도 있고 애가 겁이 많아서
그냥 여유읬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집에 상주하는 사람이 2명 이상이고 끝까지 사랑해줄 책임감있다면 키워!
근데 너 집밖에 나가도 고양이 걱정하게되고
니시간이 사라지는건 감안해야돼..고양이라서가아니라 생명을 키울땐

4년 전
익인44
물갈아주고 똥치우고 하는건 습관화돼서 괜찮은데 놀아주는게 힘듦... 내가 놀아줘도 별로 재미있어하지않아ㅜㅠ
4년 전
익인45
숫컷고양이는 발정이나면 스프레이 라는것을해 오줌을 스프레이뿌리듯 여기저기에 찍찍 갈기는(?)거거든 그걸 온집안에 하고다녀 그럼집안이 암모니아냄새로 가득해져... 그래서 꼭 중성화해야함내가주택살앗는디 발정나서 자꾸 집나가더라 그래서 잡아온다음에 바로 중성화시킴 ㅜㅜ
4년 전
익인46
암컷고양이는 발정나면 애기가울듯이 엄!!!청 울음..... 무조건중성화해야해 그래야 오래살고 고양이들이 스트레스 앙받아! 이거말고 불편한건없엇드
4년 전
익인47
무조건 털...검은옷은 무조건 분리해놔야하고ㅋㅋㅋ돌돌이 필수..
그외엔 가끔 이불이나 내옷에 오줌 실수 할때...그냄새 지독하고 잘 안빠져..ㅠㅠ

4년 전
익인48
털 우리애는 장모라 구름처럼 날라다님 검은옷 사망
병원비 수컷은 오줌 못싸면 요로결석와서 수술하고 입원히면 기본 100~200깨짐
똥 하루에 한번은 기본 치워야함 애옹이 스트레스 받아서 테러한댱 똥 치우는게 젤 쉬웠어욜

4년 전
익인49
1. 이불에 오줌 쌈 > 빰 > 오줌냄새 배겨서 다시 쌈 > 빰 > 방수매트
2. 혼자 있을 때 크게 울 수도 있음
3. 털 > 보이는게 다가 아님 렌즈에도 털묻음 화장할 때 털묻음 상상이상
4. 인테리어 불가능 > 드림캐쳐? 거울올려놓기? 불가능
5. 청소 3배로 더 해야함

4년 전
익인50
이걸 다 커버칠 책임감이 젤 필요
4년 전
익인51
뽑자면, 털털털 이랑 돈 드는 거. 나랑 얘랑 노는 포인트 안 맞을 때 얘는 우다다하는데 난 힘들고 못 놀아 주면 미안함. 밖에서 생각나면 너무 보고싶어서 일하고 있는데 들어가고싶음
4년 전
익인52
아 진짜 오만가지 다 뜯어놔 쇼파 침대는 이미 가셨음
4년 전
익인53
난 털은 별 신경 안쓰임..똥오줌냄새? 그 순간만 치우면 되서 괜찮아..병원비 걱정이지만 매달 조금씩 모으고 있으니 아직은 괜찮아..

근데 난 요즘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싶어졌거든?! 근데 고양이 용품이 미니멀이 아니야..
내 물건 다 비우고 냥이 물건 안쓰는건 버렸는데도 꼭 필요한 캣타워, 캣휠, 캣폴, 화장실 등 부피 차지 어마어마..
집이 너무 좁아보이고 치우고 싶어서 그게 요즘 스트레스 ㅋㅋㅜㅜ

4년 전
익인54
고양이 정말정말 예민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야하는 동물이라 불안장애나 분리불안, 우울증 생각보다 잘 결려 그리고 병원비도 정말 많이 깨지고,,,,, ㅠㅠ
4년 전
익인55
털 테이프 값 많이 들고, 새벽에 일찍 울어서 깨움, 병원비
4년 전
익인56
털 진짜 가볍게 볼 문제 아님 진짜 고양이 키우면 털침대에서 자고 털옷입고 털밥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4년 전
익인57
털 엄청 빠짐 그거 다 청소 엄청 해야 하고 갓 빤 세탁물에도 털 묻을 수 있음 어디 나갈 때 돌돌이 필수 검정 옷 입으면 털 엄청 잘 보임
4년 전
익인58
고양이 위 안좋으면 자주토해 ㅜㅠ그것도 침대에!
이틀에 한번씩 이불빨래한적도이써,

4년 전
익인59
돈... 좋은 거 먹이고 좋은 모래 쓰고 하다 보면 돈 상상 이상으로 들어가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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