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한테 정서적인 도움 없이 잘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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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응 더 좋은 사람들이 곁에 나타날 거야

[글쓴이]

정말?????? 와 진짜 고마워.........

[익인2]

🥰🥰

[익인3]

웅안맞는거 부모라고 억지로 끌고갈필요없어

[글쓴이]

진짜 와닿는다 ............ 고마워 진짜로

[익인4]

엉 오히려, 부모님인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부모님이면 내 이런 모습, 감정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지! 하고 나도모르게 부모에게 인정받길 바라고 날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감정을 포기하면 차라리 개운해져. 아 저분들은 저분들만의 관념이 이미 너무 깊게 자리잡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버리고 마치 그냥 조금 가까운 지인이라고 마음먹어버리면 차라리 내가 편해져. 지인에게 나 좀 이해해달라고 막 매달릴 필요 없듯이 부모도 결국엔 그냥 개개인일뿐이구나 라고 생각해버리고 감정적인 의존을 끊으면 쓰니가 심리적으로 훨씬 편해질거야

[글쓴이]

정말 고마워...... 난 내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어 항상 날 괴물 취급하고 이상한 사람이라 하길래

[익인5]

지금 같은이유로 나와사는 사람 나야 나!ㅋㅋㅋㅋㅋㅋ
첨엔 걱정도 많았고 그랬는데 너무 좋아 행복해 집에가는 즐거움이 이거구나 싶어

[익인6]

부모님이라고 꼭 나랑 맞아야하는거 아니고 니가 맞춰야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해!! 너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옳다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