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부터 용돈 안 받고 23살 지금 400 모았는데

무슨 목표땜에 이러고 모았는지 현타 와 갑자기 ㅋㅋ 난 너무 미래지향적인 것 같애 미래가 걱정돼서 언제 어떤 일니 생길지 모르니까 지금을 희생해야한다는 마인드 고치고싶다 나도 욜로로 살아보고싶어..ㅠ

[익인1]

독립 보증금 모은다고 생각하자

[글쓴이]

내가 지금 이렇게 꾸역 꾸역 아끼고 있는 게 너무 아까운데 못 놓겠어 이 틀을 깨보고 싶다..

[익인2]

나도 23살인데 일찍 취업해서 돈 많이 모았거든 뭐할려고 모았나 싶어~ 그냥 언젠간 쓰겠지하고 모으는 중..

[익인3]

너무 욜로보단 적당한 희생이 당장 닥칠 다양한 일에 대비할 수 있고 좋아 후회하진말아

[글쓴이]

난 지굼 대학생인데 지굼은 그냥 하고싶은 거 다 해보면서 사는 게 낫지 않나 그 생각도 들고 현실에 안주하고 도전은 꺼리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현타와 나를 한번 깨보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다..ㅠ

[익인4]

아 근데 나도 직장다니면서 느낀게 학생일때 얼마 안되는 돈 모은다고 고생하느니 쓰는게 낫긴 하겠더라 물론 당연히 적은돈은 아니지 근데 미래에 보면 그냥 그땐 쓸걸 이란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같아 여행 같은거 때매 모으는거 아님 그냥 사용해!

[글쓴이]

막상 쓰려니 어디에 써야할지도 모르겠고..ㅋㅋ 그냥 시간 되돌리고 싶어 하고싶은대로 할 걸 꿈보다는 현실과 돈에 타협하는 법을 먼저 배운 것 같아..ㅠ 에휴..

[익인5]

근데 확실한건 쓰고 싶은게 없으면 쓰지 않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