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오래된 커플인 캐랑 닝. 사귀기 시작한지 꽤 오래되기도 했고 캐도 닝도 감성적이라기보다는 이성적이고 무뚝뚝한 편에 가까워서 애정표현 이런 거 잘 안할 듯? 두 사람은 딱히 서운함도없고 지금 이 관계에 누구보다 만족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의문을 가지는거지 저 둘 헤어진 거 아니냐는 둥 아무리봐도 사귀는 사이 같아보이지는 않는다는 둥...두 사람이 바보천지도 아니고 이런저런 소문 모를리는 없을 터... 닝은 워낙에 시니컬한 편이라 소문 따위로 치부해버리고 ㅋㅋㅋ반면 캐는 소문이 돌아도 닝과의 사이는 항상 변함없었기에 무시하고 살았는데 그도 사람인지라...계속 자기 귀에 들려오니까 신경 안쓰인다고해도 점점 의식하게 되버리는 것! 고민끝에 우리 사이의 건재함을 보여줘야겠다고 결심한 캐 ㅋㅋ 그렇게 쪼금씩 닝한테 애정표현을 하기 시작하는 캐와 갑자기 들이대는 남친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닝이 bgsd...이거예여 이런.. 뻘글이 되어버렸넵..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