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이사 온 지 한 6년은 됐는데 맨날 개가 짖어 개 짖어도 주인이 뭐라고 안 하고. 처음에 개들이 좀 많이 짖는다 죄송하다 양해 부탁드린다 했으면 그냥 짖어도 스루 했을텐데 아무 말 없어서 더 화나. 참다 참다 근래 들어서 아빠가 뭐라고 했더니 할 때마다 오히려 주인이 진짜 눈 돌아갈 듯이 째려보고 뭘 잘못 했는 지 모르는 듯 오늘 뭐 이사를 하는지 공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역대급으로 짖네; 저렇지 않은 견주 분들이 더 많다는 거 아주 잘 알고 있지만 진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