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더 독해질거라면서 독기 뿜뿜하면서 열심히 살았던 때가 있었는데 점점 전부 포기하고있어 이제ㅋㅋ 어느새 20대 중반인데 나도.. 한것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고 그냥 알바 갔다오면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다야 그게 내 일상이야 오후에 뭐라도 공부해보려고 오전알바 구한건데 집 가면 아무것도 안하게 되더라. 마음이 너무 조급하니까 오히려 글자가 눈에 안들어오고 책이 손에 안잡히고.. 이게 3년이나 됐어 의욕이 좀 생기나싶으면 다시 우울증 무기력증 도지고 부모님 지원 받으면서 전업 수험생활 하는 사람들 너무 부럽고.. 나는 당장 눈앞의 밥그릇 챙기느라 바쁜데... 나도 저렇게 부모님이 든든하게 계셨으면 지금쯤이면 뭐가 달라졌을까. 이생각도 들고.. 그냥 전부 핑계겠지만.. 걍 현타온다 외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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